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동학대] 명문대생 이은석 부모 토막 살해

가장 더운날 조회수 : 5,140
작성일 : 2024-06-19 15:31:4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edhhml0301&logNo=222208968940&p...

 

[표창원의 사건 추적] 자녀 학대가 부른 끔찍한 패륜 범죄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929

 

구의동 존속 살인사건에 이어 함께 회자되는 이은석 존속 살인사건...좀 오래전 사건이라 다 아실테죠만.

이런일이 다른나라에도 일어나는지 전 들어본적이 없는데 얼마나 잘못된 부모들의 교육관이 우리나라에 흔한 일인지 너무 마음 아픕니다. 저 정도로 살인사건까진 안가더라도 지금도 많이 있으리란 생각이 들어요. 

 

IP : 183.97.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이
    '24.6.19 3:33 PM (210.117.xxx.5)

    동생이 이해된다는 그 사건인거죠?

  • 2. 윗님
    '24.6.19 3:36 PM (183.97.xxx.184)

    네 네.
    첫 구절에 그 엄마와 아버지란 사람들...정말 끔찍한 남녀의 조합이네요.

  • 3. 황당한게
    '24.6.19 3:44 PM (211.211.xxx.168)

    저 엄마가 정치외교학과 나와서 영부인이 꿈이라서(아마 남편이 정치하길 원한걸 이렇개 와전된 걸지도 모르지만) 일부러 사관학교생하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공기업으로 예편했다고 (요즘 같으면 엎드려서 절할 일) 아들에게 스트레스 푼 것 같아요, 아들에게 꿈을 전이해도 이미 대학간 마당이 왜 저랬는지.
    고려대밖에 못 갔다고 그리 구박을 했다지요. 그것도 만만한 둘째한테만요.

  • 4. 그러니까요
    '24.6.19 3:53 PM (183.97.xxx.184)

    육사 출신인 박정희 보고 자기 남편도 대통령 만들려다가..
    그 옛날에 취집의 대명사였던 이대 정외과 출신이네요.
    자기가 정치해서 대통령 하든가 할것이지.
    이은석은 학교에서도 키 작다고 맨날 학폭에 시달려서 구타 당하고 집에서 싸패 엄마한테 맞고 군대 가서도 죽어라 두들겨 맞고...완전 혼자였어요. 구의동 존속살인한 청년보다 훨씬 불행한 처지..
    게다가 얼마나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치가 떨렸으면 깜빵서 20년 지나 가석방 신청할수 있음에도 깜빵에 그대로 있길 원한다고 하니....내가 알고 있는 살인사건중에 가장 비참하고 불쌍한 케이스예요.

  • 5. ...
    '24.6.19 4:08 PM (61.79.xxx.14) - 삭제된댓글

    자긴 이대 정외과 출신이면서 고대밖에 못갔다고 구박을 ㅋㅋㅋ
    황당

  • 6. 모순인건
    '24.6.19 4:25 PM (183.97.xxx.184)

    맏아들은 중위권 대학에 갔다는거...
    둘째인 이은석에게 모든걸 다 짜내어 기대가 컸을까요?
    아니, 무엇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심을 착하고 소심해서 만만한 애한테 퍼부은듯요.
    그런데 애를 그렇게 패면서, 남편과 그렇게 싸워대서 불안한 가정환경을 만들어놓고 공부에만 집중하길 바라다니요???

  • 7. ㅠㅠ
    '24.6.19 4:28 PM (1.227.xxx.55)

    이 사건은 몰랐네요.
    광진구 학생 사건도 그렇고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솔직히 죽어도 싸요.
    그렇게 엄청난 폭력을 휘두르고 살기를 바라나요.
    아들도 살아야죠.
    정당방위라고 생각합니다.

  • 8. ..
    '24.6.19 4:42 PM (211.251.xxx.199)

    그 부모 자업자득

    저시대엔 부모를 버리면 패륜으로 자식만 욕하는분위기라 둘째가 좀 더 용기를 가지고 부모를 버리고 자기 인생을 살았다면 좋았을것을

  • 9. ㅇㅇ
    '24.6.19 5:14 PM (106.101.xxx.29)

    정말 그 아들들이 불쌍하네요. 너무 마음 아파요.
    부모가 그 나이 먹도록 깨닫는 게 없었다니.
    차라리 고아였다면 더 행복했을..

  • 10. 이은석
    '24.6.19 7:53 PM (115.41.xxx.53)

    이은석도 너무 안됐죠.
    거기다 학교폭력. 군대폭력까지 있었잖아요.
    멀쩡한 사람을 그렇게 만들고 자식을 살인자로 만들고 죄책감에 힘들게 하고.
    너무 마음 아픈 이야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854 김태효 국가안보실1차장 즉각파면 결의안발의 기자회견 18 ㄷㄷ 2024/09/26 1,888
1633853 나이들어 얼굴 커진 분 있나요. 12 . . 2024/09/26 2,176
1633852 친구네 딸이 용돈 200만원 줬다더라 52 ㆍㆍㆍ 2024/09/26 16,266
1633851 독서 습관 8 .m 2024/09/26 1,153
1633850 제주도 최애 맛집 있으신가요? 18 제주도 2024/09/26 2,068
1633849 반포레미안퍼스티지 찬양시래요 11 …………… 2024/09/26 2,506
1633848 운동화 언제 버려요? 9 .. 2024/09/26 1,888
1633847 친명 토론회서 "文정부 대북제재 준수노력이 족쇄…'86.. 10 .... 2024/09/26 725
1633846 초등 고학년 지갑 추천해주세요 2 ... 2024/09/26 333
1633845 일일드라마 수준 8 막장 2024/09/26 1,573
1633844 매복 사랑니 쉽게 빼신 분들요 14 발치 2024/09/26 1,244
1633843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 2024/09/26 391
1633842 결핍이 결핍되었대요 5 ..... 2024/09/26 1,733
1633841 아로니아를 어떻게 소진할까요? 21 2024/09/26 1,323
1633840 전기 탄소 매트 1 ..... 2024/09/26 341
1633839 샤넬의 소름돋는 고음 gravity 라이브 숏츠영상 7 ㅇㅇㅇ 2024/09/26 979
1633838 현관문에 붙은 성당 마크(?) 스티커가 안떨어져요. 2 .. 2024/09/26 1,226
1633837 지긋지긋한 친정엄마 5 .. 2024/09/26 2,784
1633836 오메가3 7 작은거 2024/09/26 940
1633835 노인 조식 배달 서비스 추천 부탁드려요 15 .. 2024/09/26 2,438
1633834 스카이 공대생 엄마의 현실 81 실화냐 2024/09/26 22,078
1633833 82님들 덕분에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9 한계돌파 2024/09/26 1,611
1633832 김영선·명태균 측근 E씨 "국감 출석, 증언하겠다&qu.. 5 ........ 2024/09/26 1,087
1633831 하나되는 정치, 협력하는 여야 .... 축협 청문회 1 축구팬 2024/09/26 295
1633830 말투와 말할때 표정이 진짜중요하군요 3 나솔 2024/09/26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