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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취득세 신고납부등

상속세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24-06-19 14:41:43

어머님이 3월에 99세로 돌아가셨습니다.

주무시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돌아가셨네요.

그동안 남자 막내동생이 10여년전 이혼당

하고 오고 갈데가 없어서 어머니하고 살았

는데 동생이 들어올때 노령연금+세째아들

사망 연금등으로 살수는 있었네요. 통장에

도 3천정도 있는거로 기억합니다.

 

양천구에 싸구려 20년차 비메이커 아파트

30평대 있는데 부채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 아파트 담보대출이 1,3억? 어머니 명의

카드 대출이 4천만원,,,알려진게 이거고 사채

나 숨겨진 채무는 알수가 없네요...영등포에 

땅 열평도 안되는것 있고요...

 

동생이 사업한답시고 허구헌날 술쳐묵하고

늦게 들어오구 사채까지 손대고 업자들한테

두들겨 맞고...결국 맨몸으로 이혼 당한거네요.

 

어머님이 병원비로 한 천 가까이 쓴적이 있었고

동생이 사업한다고 치매걸린 어머니를 은행 모시고

가서 대출 받고 카드 발급 받아 돈을 썼고 통장에

있던 돈과 연금도 다 쓴것 같네요. 어머님이 치매

서서히 오다가 2년 사이에 확 온것 같네요,거동이나

식사는 다하고 사고력,기억력이 확 떨어졌더군요.

 

오늘 양천 구청에서 편지가 왔는데 상속취득세

신고납부 및 재산세 납세 의무자 안내장이 왔습

니다. 말 그대로 상속 신고하고 상속세 내고 재산

세도 9월까지 내라는것 같네요.

 

아파트도 후진 지방의 5류 건설 업체가 일부러

돈을 떼어먹을 작정으로 작은 2개동 아파트를

짓고 공사비 수십억을 안주고 부도 냈네요...

이것도 변호사 사서 재펀을 했는데 엉터리 

조합장에 벼ㅇ신 변호사를 써서 1심에 지고

가압류 들어온것 제가 애들 어릴때 어머니

한테 맏기고서 대리인으로 나홀로 소송해서

승소하고 가압류도 해제해서 줬네요.

 

아파트 가격은 폭락해서 4-5억도 안갈거라고

하고 갑갑합니다...상속인 큰아들인 000외 4

인 앞으로구청에서 공문이 왔습니다....막내가

웃긴게 지가 갈곳도 없어서 어머니께 붙어 먹고

살고 돈도 수억 잡혀 먹은넘이 지가 모시고

살아서 가장 지분을 많이 가져가야 한다나?

대학 친구들이 변호사가 4명인데 어쩌고 

저쩌고 한다네요...서울 중위권 문과대 나와서

변호사를 해? 취직도 못해서 내가 아는 지인이

강남에서 중견 규모 산업기계들을 무역, 제조하는

사장인데 얼굴 철판 깔고 부탁해서 망치질도 못해본

문과대 넘을 공대생이 가서 일하는 직무 맡아서 30년

넘게 아주 풍족하게 살게 해주었건만 ...연봉을 대기업

보다 꽤 많이 받았습니다.

 

이거 어떻하면 좋을까요? 사망 신고는 되어있으니

구청에서(사는 구는 다름)가족 관계부등 가져가서

은행 부채나 숨어있는데 부채 찾을수 있을까요?

막내가 6개월 버팅기고 서류 정리 안하고 있다가 

형제 남매들 다 지쳐 떨어지게 하는것 같네요.

 

그냥 한정 상속 같은것 하면 될까요?

우리 부부만 지겹고 지치도록 제사건

명절이건 찾나 다녔네요...부부 둘이 

제사라고 하면 이가 갈립니다...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알려주세요.

아예 상속 포기하건 말건 이번일 

끝나면 형제 남매 다 연 끊을겁니다.

 

 

 

  

 

  

  

 

IP : 180.70.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6.19 3:31 PM (182.215.xxx.32)

    https://naver.me/xrhwpDS4

    상속재산 원스톱조회 서비스가 있어요 신청해보세요

  • 2. ㅇㅂㅇ
    '24.6.19 3:32 PM (182.215.xxx.32)

    속이 터지시겠네요..

  • 3. ...
    '24.6.19 3:57 PM (1.235.xxx.154)

    사망신고하면 그뒤 재산조회가능한데 그걸 하고 형제들 모여서 의논해야하지않을까요

  • 4. 상속세
    '24.6.19 6:07 PM (180.70.xxx.227)

    사는 구청 재산세과 가서 3년간 아파트 주택분 토지분 재산세
    떼어왔구요(엄청 세세하게 출력해서 얼만지도 모르겠더군요)
    아파트 공시지가는 5-6억 하나봅니다.사는 동사무소 가서 원스
    톱 서비스 신청 하고 왔습니다...나이도 슬슬 들어가고 서류 작성
    하는데 컴퓨터 키보드만 두들기다 보니 글이 글이 안써집니다.
    산으로 하늘로 날라가네요...등기부 등본 떼면 되네요...한정 승인은
    빛잔치 같은데 가장 우선 상속인이 하는것 같기도 한데 인터넷
    검색하면 변호사,법률 사무소 광고만 잔뜩이네요...일인당 수수료가
    거의 40정도...

    내가 04년도 이 아파트 입주시 정보도 거의 없이 등기했네요.
    50-60만원 세이브,어머니 아파트도 내가 등기했고. 공사비
    미납하고 부도내서 20여업체 공사비 청구 소송도 이기고
    가압류도 해지도 했습니다...진짜 정보 0에서 시작 했습니다.

    서초동 법원 가서 사법 수료한 수료생들에게 자문 구해도
    마이동풍,하나도 모르고 도와 주려는 성의도 0 이더군요.
    인터넷도 그리 오래되지 않아 정보가 거의 없는데 도정법도
    알고 어디서 알았는지 이런 판례를 찾아서 변호사 못지
    않게 서문 본문...가,나,다,라 사유 정확하게 6하 원칙에
    썼고 법원 판결도 첨부했네요,도정법 유관 규칙도 첨부했구요.
    지금 하라면 절대 못합니다.재판이 2005년도 있었네요.
    우리 쌍둥이 애들 2살때...법하고는 먼 이과 출신입니다.

    엉터리 돌팔이 변호사들 로스쿨 생기고 더 많습니다.
    변호사비 떼먹고 나몰라라 하거나 도주하거나...의치전
    생기고 의사 질도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의대 출신도 나이 먹으면 약 마구 처방 해주더군요.
    동내 내과의사 신약 처방도 잘하는데 부작용은 전혀
    공부 안하더군요,처방한 약먹고 몸이 안좋아졌다...
    그런 부작용 없답니다. 약학 정보원 가보니 가장 심한
    부작용 이더군요...

  • 5. 상속세
    '24.6.19 6:11 PM (180.70.xxx.227)

    아파트 가압류 별도로 돈모아 한 조합원들은 또 패소 했다네요.
    전 한방에 승소 했습니다...우리한테는 항고인지 항소인지는 안
    하더군요...

  • 6. 인절미
    '24.6.19 8:18 PM (121.138.xxx.228)

    한정승인 하려면 어머니 유고 후 재산이 동결 상태여야 하는 걸로 알고 있고 유산 받으실 생각 없으면 상속 포기는 가능할텐데 변호사 통해 알아 보세요. 상속세 신고할 재산 금액은 아닐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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