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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는 물렁한가요?

... 조회수 : 915
작성일 : 2024-06-19 12:44:33

병에 든 제품도 그렇고 먹으면 식감이 물렁한게 많아요

원래 그런건지...

가끔 레스토랑에서 먹을때 아삭한 것들도 있거든요.

요즘 할라피뇨 많이 나오던데 사서 집에서 피클처럼 담으면 어떨까 싶어요.

아삭하게 될 수 있을지...

 

IP : 61.32.xxx.2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9 12:50 P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저 지난달부터 오이지용 오이 나오길래 100개 사다가 오이지랑 피클 만들었어요.
    오이피클이 슬라이스인데도 마지막 하나까지 아삭한 게 맛있길래 다 먹고 신기하기도 하고 용기도 나길래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할라피뇨 고추... 종류별로 또 만들어서 먹고 있는 중인데 좋더라구요.
    시제품이랑 다르게 아삭해요!

  • 2. ㅇㅇ
    '24.6.19 12:51 PM (211.108.xxx.164)

    처음 열었을 때부터 물렁물렁한 것도 있는데
    아삭 하다고 유명한 걸 일부로 사서 먹어 봤는데 조금 지나니까
    물렁해지더라구요
    저도 아삭한게 좋아요 ㅠ

  • 3. ...
    '24.6.19 12:54 PM (61.32.xxx.245)

    아삭하지만 빨리 먹어야하나 보네요.
    주문하려니 키로 단위로 팔아서 고민되요...

  • 4. 새벽
    '24.6.19 1:05 PM (1.234.xxx.98)

    요리 방법이 잘못되면 물컹해지죠.
    뜨거운 물로 순간적으로 세포들의 변화를 막아야 하는 겁니다.
    이제 82에 이런 걸 가르쳐주실 분들도 안계시군요.

  • 5. ...
    '24.6.19 1:07 PM (61.32.xxx.245)

    장아찌류는 끓여서 한김 나가고 붓는건 기본 아닌가요

  • 6. 아삭해요
    '24.6.19 1:09 PM (223.62.xxx.90)

    물컹 물렁은
    잘 못 된거예요

  • 7. ...
    '24.6.19 1:10 PM (61.32.xxx.245)

    왜 유독 할라피뇨는 물렁한게 많을까요? 그것만 잘못 만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 8. 맞아요
    '24.6.19 1:10 PM (117.111.xxx.57)

    할라피뇨 애정하는 1인인데
    요즘 개봉하자마자 물렁한 할라피뇨가 대부분이에요
    예전엔 멕시코산이 많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고요
    물질이 넘쳐나는데 맘에 드는 건 더 찾기 어려워지는 세상이네요

  • 9. ㅅㅈㄴㅈ
    '24.6.19 1:23 PM (58.230.xxx.177)

    두꺼워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내벽도 좀 연한느낌이고
    우리고추는 얇고 단단한편이고.
    직접 할라피뇨용고추 사서 끓인물로 하면 아삭할지 궁금하네요

  • 10. 첫댓인데요.
    '24.6.19 1:30 P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물컹하더라는 댓글에 이상하다 나는 처음 만든건데 아삭하던데 싶어서 댓 달아요.
    피클은 피클쥬스가 펄펄 끓으면 마지막에 식초 넣고 한소끔 끓여서 바로 부어줘야해요.
    식히지 마시구요.

    전 파프리카, 양배추도 담가서 먹는 중인데 아삭하니 정말 맛있게 먹고 있어요.

  • 11. ㅇㅇ
    '24.6.19 1:51 PM (73.109.xxx.43)

    사신 브랜드가 그런가봐요. 잘못 만든거죠
    원래 안그래요

  • 12. ㅅㄷ
    '24.6.19 2:26 PM (211.36.xxx.74)

    피자헛 샐러드바의 할라피뇨는 아삭해요
    근데 다른 할라피뇨 피클은 대부분 물컹하더군요
    그나마 홈플에서 파는건 아삭해요
    보관상의 문제인건지..
    직접 피클 만들어 봤는데 엄청 아삭하고 맛나요
    시간 되시면 할라피뇨 사서 담아보세요

  • 13. ^^
    '24.6.19 2:39 PM (223.39.xxx.14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비율이?ᆢ궁금해요
    끓인 물 바로 재료에 붓는다고요

  • 14. ^^
    '24.6.19 2:42 PM (223.39.xxx.148)

    첫댓글님ᆢ초절임물ᆢ비율이 궁금해요
    레시피 괜찮으면 알려주시길 ᆢ감사^^

    처음엔 끓인 물 바로 재료에 붓고 ~~끝?
    아님 며칠뒤 그즬임물 다시 끓여서 식힌후 붓기~하나요?

  • 15. ...
    '24.6.19 5:10 PM (118.37.xxx.80)

    작년에 할라피뇨고추 사서 장아찌 만든거
    아직까지 물렁거리지 않고 맛있게 먹고있어요.
    올해도 1키로만사서 담글려고요

  • 16. 첫댓인데요.
    '24.6.19 5:47 P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재료 - 오이지용 오이 3개(오이지용은 작아요. 큰건 2개), 양파 1/2개

    피클 쥬스 - 물 3컵 (1컵 기준 200ml), 설탕 1컵, 소금 3스푼 반(밥숟가락 기준 - 수북히 말고 꼭 깍아주세요), 식초 1컵, 월계수 잎 3장, 통후추(취향따라 가감),

    1. 피클 담을 유리병 열탕소독 후 물기 완벽 제거 해주기.
    2. 오이 3개를 세척 건조 후 키친타올로 잔여 수분 제거, 슬라이스해피클병에 담아준다. ( 전 1cn두케로 커팅했어요. 양파도 대충 깍뚝썰기.)
    3. 냄비에 물 600ml, 설탕, 소금, 월계수잎, 후추 넣고 중약불로 끓인다.
    4. 바글바글 끓으면 식초 200ml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오이 등 손질된 재료가 담긴 병에 바로 부어준다. 식히지 말것.
    6. 한 김 식으면 뚜껑 닫고 피클이 식으면 냉장고 보관, 3일 후부터 드세요.

    오이 손질법 - 소금 등으로 문지르면 오이껍질이 벗겨져 아삭한 식감이 사라져요. 식초물에 10분 담궈뒀다가 흐르는 물에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 씻어주세요.

    아삭한 오이식감 살리기 팁 - 씻은 오이를 건져 채반에 두고 전기 주전자에 끓인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더 아삭해집니다. (전 오이지용 오이를 사용하느라 이 단계는 생략했는데 아삭해요. 장마철이 되면 오이씨가 커져 물렁거리는 식감이 된다네요. 이럴 때 해보세요.)

    처음 성공 후 위 레시피대로 할라피뇨 고추도 1키로 담가 먹고 있는 중이요.

    참! 다 먹고 남은 피클 쥬스는 설탕, 식초만 더 넣고 재활용했는데 맛나요. 또는 간장 1컵 넣고 끓이면 고기집에서 먹는 양파간장절임 맛 나요.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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