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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잘남’이라는 신흥계급의 부상

음.. 조회수 : 6,556
작성일 : 2024-06-19 10:44:26

“7년차 개업 변호사인 내가 결혼을 포기한 이유 쓰고 간다.” “100억 자산가가 말하는 연애”

 

최근 온라인 ‘남초’(남성 이용자가 많음)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게시글 제목이다.

아무리 높은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획득해도 (성형으로도 극복 불가능하게) 못생기면

행복할 수 없다는 호소들.

핵심은 조건만 갖추면 ‘존예’(매우 아름다운 사람)를 만날 수는 있어도

‘찐사’(진짜 사랑)를 받을 수 없다는 거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면 미래의 아내 얼굴이 달라진다’ 같은 말이 남고 학급 표어로 버젓이 전시되던 시절을 생각하면, 남자들이 관계란 보상처럼 주어지지 않는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일단 남자들이 그만큼 여자들과의 ‘사랑’에 진심이었는지는 제쳐두자.)

 

중략 

 

 

남자의 외모가 너무 중요해졌다. 존잘남(매우 잘생긴 남자)뿐 아니라 ‘알파남, 얼굴천재, 상(上)남자, ㅆㅅㅌㅊ남, 최상위포식자, 채드(chad)’와 같이 성적 매력으로 남성 간 티어(tier, 계급)를 나누는 용어들이 끊임없이 생성 중이다. 과거 남자의 외모 평가가 머리숱, 키, 복근처럼 일부 항목에 국한됐던 것과 양상이 다르다. 남성 뷰티 유튜버들이 조회수를 휩쓸고, “지금 얼굴로 살기 vs 100억 받고 얼굴 랜덤 돌리기”(@castu_korea)와 같은 밸런스 게임도 밈(meme)으로 유행 중이다.

 

당장 내놓을 수 있는 설명은 이렇다. 여자들도 경제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생존을 남성과의 결합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고, 셀러브리티라는 직업의 부상으로 비로소 ‘얼굴만 뜯어먹고 살 수 있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들의 존잘남 타령엔 (여자들이 유구히 겪어온 외모 압박의 털끝만치 겪으면서도 이렇게 죽는소리한다고? 이상으로) 과한 불안이 어려 있다. 존잘남이라는 신흥 미남은 모든 인생의 해결책이자, 차별의 근원이자, 세습(유전) 가능한 신분으로까지 지위가 격상 중이다.

 

 

이제는 여자들도

남자 얼굴 뜯어 먹고 살겠다~라고 당당하게 말 하는 시대인거죠.

 

솔직히 생각해 보면

외모 엉망인데 능력만 있는 남자를 생각해 보면

이런 남자랑 결혼 했을 때

결혼했다고 돈 번다고 갑질 하고

외모 엉망인 남자들이 부인 외모가지고 더더 난리 칠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러다보니 부인 외모 지적

 

더 중요한 것은

자식

자식이 그나마 부인 닮아서 잘생기고 이쁘게 나오면

자식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데

만약 자식이 자기 닮아서 외모가 안좋으면

자식을 볼 때마다 자기 자신을 보는 거 같아서

애정도 안생긴다는 거죠.

 

또 그걸 부인 탓 하구요.

 

 

반면 능력은 떨어져도 외모가 좋으면

외모 뜯어 먹고 살 수 있고

중요한건 자식이 아빠 닮아서 좋은 외모를 물어 받았을 경우

죽을 때 까지 온 가족이 훈훈~하다는 거죠.

 

요즘은 

자식 의사 만들면 그냥 그 배우자만 조금 좋지

부모가 좋은 건 아니잖아요.(공부시킨다고 돈쓰고 에너지 쓰고)

 

하지만 자식이 잘나서 연예인을 한다면

부모와 온~가족이 좋잖아요.

그리고 손주들도 이쁘고 잘생기게 나오고

 

이런데 굳이~~외모 엉망인 남자랑 결혼해서

돈 조금 더 번다고 갑질 당하고 사느니

외모 좋은 남자 만나서 

남자 얼굴 보면 행복하고 자식 얼굴 보면서 행복하고

힘든 것이 싹~사라 질듯해요.

 

IP : 121.141.xxx.6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6.19 10:46 AM (110.70.xxx.71)

    천경 부자 유병재 보단 무일푼 차은우

  • 2. zutosms33
    '24.6.19 10:48 A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오십중반이 지금
    옛날 2000년초에 결혼할때가 외모중시했었는데요

  • 3. 요즘
    '24.6.19 10:49 AM (125.128.xxx.139)

    1인미디어의 시대라 존잘남이 말썽만 안피운다는 전제하에
    연예인이 안되고
    백수라도 그 얼굴내세워 효소라도 팔면 되니까요

  • 4. 보기좋은떡이
    '24.6.19 10:50 AM (121.190.xxx.146)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더라라는 속담이 그냥 생긴 게 아니죠 ㅎㅎㅎㅎ

  • 5. ..
    '24.6.19 10:51 AM (211.246.xxx.185) - 삭제된댓글

    차은우 얼굴로 무일푼일 수가 없겠죠.
    외국 사람들도 넋을 놓고 쳐다보더라구요.

  • 6.
    '24.6.19 10:51 AM (223.38.xxx.6)

    차은우는 제스타일 아니라
    천경부자 유병재…

  • 7. 음..
    '24.6.19 10:52 AM (121.141.xxx.68)

    그러니까요.
    최소 인스타그램을 하든 유튜브를 하든
    카페에서 알바를 해도 잘생긴 남자들에게 돈을 더 많이 주니까요.

    그리고 잘생긴 남자는 여자들에게 존재 만으로도 기쁨을 주잖아요?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을 느끼게 해 주니까
    존재 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거죠.

    하지만 못생긴 남자는 정말
    정말 열심히 여자들에게 잘해야 하는데
    이게 결혼하면 그 본성이 나오거든요.

    본성을 감출 수 없는거니까요.

    존재 만으로 행복감을 주는 사람으로 자란 남자와
    그냥 못생긴 남자와
    누가 더 성격이 좋을 지는
    그냥 불보듯 뻔~한 거니까요.

  • 8. 요즘은
    '24.6.19 10:55 AM (175.223.xxx.12)

    이재용보다 차은우를 선택하겠대요.
    삼성 그룹

  • 9. ㅉㅉ
    '24.6.19 11:00 AM (110.70.xxx.5)

    이러니 의사들이 피부 성형으로 몰릴 수 밖에

  • 10. ㅇㅇ
    '24.6.19 11:00 AM (223.33.xxx.102)

    효소팔이 존잘남 상상만해도 웃겨요

    존잘존예는 팔이안해도 sns협찬으로도
    충분히 먹고살수 있겠죠ㅋ

  • 11. . . .
    '24.6.19 11:00 AM (223.38.xxx.117)

    그런데 여자와 달리 남자는 키작은 존잘남 보다 키크고 몸 좋은 훈남 스타일이 더 인기 많아요

  • 12. ...
    '24.6.19 11:01 AM (59.8.xxx.133)

    저도 이재용보다 차은우222

  • 13. ....
    '24.6.19 11:01 AM (118.235.xxx.249)

    요즘은 키도크고 얼굴도 중요해요.
    차은우가 왜 떴는대요.둘 다 되니까 뜬거에요.

  • 14. ...
    '24.6.19 11:04 AM (211.234.xxx.9)

    실제로 외모만 볼 수는 없고, 재력만 보는 것도 아니고
    성격, 취향 모든게 콜라보되서 어울리는 사람 찾는거지
    참 쓸데없는 글.
    어차피 외모 최저, 재력 최저, 성격, 취향 최소한의 조건이상이 되야하고 실제로 사랑에 빠지면 뭐하나 내 기준과 어긋나도 못보는 경우도 많고.

  • 15. 음..
    '24.6.19 11:05 AM (121.141.xxx.68)

    차은우 유전자를 받은 자식을 생각해 보세요.
    차은우랑 결혼했는데 자식이 또 차은우가 나온 가능성이 50% 잖아요.

    이러니 대대손손 기쁨이 넘치는데
    굳이~~돈 조금 번다고 갑질하는 못생긴 남자랑은......
    그나마 성격이 좀 괜찮아서 갑질 안하고 잘해도
    그 남자를 보면 가슴이 뛰는 것이 아니라
    가슴이 답답~~~해 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면
    병 생기기 쉽잖아요.

    못생긴 남편은 진짜 죽을 때까지 내가 죄인이다~라는 마음으로
    부인에게 잘해야 한다고 봅니다.

  • 16. 음..
    '24.6.19 11:07 AM (121.141.xxx.68)

    쓸데없다니요?

    이 정도로 현실적인 글이 어디있나요?

    돈 자랑도 아니고
    동안 자랑도 아니고
    자식 자랑도 아니고
    현실적인 내용인데 말이죠.

  • 17. 존잘
    '24.6.19 11:0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존잘남 엄마로서 뿌듯하네요. 공부까지 잘함.
    문제는 존잘남 아들이 여자 외모에 대해 엄청 관대함.....

  • 18. 존잘남
    '24.6.19 11:10 AM (210.223.xxx.17)

    존잘남 엄마로서 뿌듯하네요. 공부까지 잘함.
    문제는 존잘남 아들이 여자 외모에 대해 엄청 관대함.....
    그래도 다행인건.... 본인보다 똑똑한 여자를 원함. 보통 여자애들 앵앵거리고 말 안통한다고.
    똑똑한 여자랑 대화를 하면 예뻐보인다네요.

  • 19. ㅇㅇ
    '24.6.19 11:12 AM (223.33.xxx.102)

    가슴이 뛰는게 아니라 가슴이 답답해진다는거
    명언이네요ㅋ

    못생긴 배우자는 내가 선택했지만 그런 배우자 닮은
    자식 인생은 생각만해도 암담하네요

  • 20. 아하
    '24.6.19 11:14 AM (122.36.xxx.75)

    그래서 주진모부부가 이혼 안하고 잘살고 있군요

  • 21. 디테일
    '24.6.19 11:15 AM (211.218.xxx.194)

    외모 엉망인 남자들이 부인 외모가지고 더더 난리 칠 가능성이 높잖아요?

    닮은 자식을 볼 때마다 자기 자신을 보는 거 같아서
    애정도 안생긴다는 거죠.
    ---------------------
    요런건 실제로 아닐수가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외모엉망이고 돈엄청 잘버는 사람보다는
    실제로는 그만그만한 외모인 남녀가 대부분입니다.

    돈을 덜벌어와도 용서되는 존잘남이란 매우 희소할것같고요.
    그런남자랑 사는 여자들...전부 불평불만 많아요.
    현실은 돈벌어서 생활비 대는게 고달픈건 능력있는 여자도 마찬가지라.
    물론 이혼은 안하지만.ㅎㅎㅎ

  • 22. 나솔
    '24.6.19 11:15 AM (106.102.xxx.113)

    영자가 그러더군요
    투집을 뛰어서라도 먹여살린다고
    ㅎㅎ
    생태계 최고 포식자는 존잘남

  • 23. ㅎㅎㅎ
    '24.6.19 11:16 AM (182.212.xxx.75)

    차은우처럼 생긴거면 나뿐 아니라 모든여자들 눈에 들텐데 내차지가 되었다한들 여자들이 가만히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작정하고 달려들면 어떤 남자라한들 목석같을까요?!
    외모 별로에 전문직에 성품 스윗한 남자한테도 달려드는데…
    결혼해보니 내능력 키워 2세 때문에라도 외모&지성을 봐야할듯하고요.
    못생은 아니지만 유전자업글을 위해서요~ 요즘은 의느님이 있으니
    전 여전히 못생이어도 능력좋은 성품미남이면 될듯해요.ㅎ

  • 24. .....
    '24.6.19 11:19 AM (118.235.xxx.231)

    못생이 바람면 더 속터질텐데
    실제 불륜 남녀들 보면 저런 얼굴로???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죠
    잘생이라고 바람피고 못생이라고 순정남 아니에요.
    못생남들이 성품미남인척 하는건 살기위해 퍼뜨린 영업방식 이에요.

  • 25. ...
    '24.6.19 11:21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아유 천경이면 왠만한 나라도 사겄슈

  • 26. 정국엄마가
    '24.6.19 11:21 AM (175.114.xxx.59)

    잘생긴 아빠한테 그렇게 열심히 대쉬해서
    결혼했대잖아요. 그래서 정국같은 아들도
    생겼으니 위너죠.

  • 27. ....
    '24.6.19 11:25 AM (211.218.xxx.194)

    내몸먹고살만하니
    자식 외모 생각해서 돈못벌어도 잘난 남자 만날껄 하는 거 아닐까요.

    물론 저도 가끔 그런생각합니다. 애 키 때문에. ㅎㅎㅎㅎ
    근데 보통 자기수준에서 결혼해요.
    외모와 학벌, 직업 ,집안형편을 총평가해서 .....
    물론 심리가 많이 어디로 기울어져있으면 이상한 결정을 내려버리기도하지만.

  • 28. ?????
    '24.6.19 11:33 AM (59.15.xxx.53)

    이재용보다 차은우라뇨??

    이재용이 삼성후광없어도 키180에 엄청 잘생긴스탈인데요??
    님들 남편을 봐봐요....돈도없는데 이재용얼굴 반도 못따라갈텐데????

  • 29. 동글이
    '24.6.19 11:43 AM (175.194.xxx.221)

    그렇게 말하지만 실제 주변에선 10살. 12살에 남자 외모 정말 볼품없고..잠자리가 가능한가 싶은데 직업 의사거나 자영업으로 잘 벌면 젊은 글래머 와이프 끼고 잘 살더만요. 그 여자 우리 땡땡아빠거리며 잘난척하고 의사라고.

  • 30. ..
    '24.6.19 11:55 AM (211.234.xxx.37)

    이재용보다 차은우라뇨??
    이재용이 삼성후광없어도 키180에 엄청 잘생긴스탈인데요??
    님들 남편을 봐봐요....돈도없는데 이재용얼굴 반도 못따라갈텐데???? 222222222222

    차은우는 별 매력이 없어요

  • 31. ㅎㅎ
    '24.6.19 11:59 AM (218.148.xxx.168)

    생각하면 부모가 자식한테 가장 크게 물려줄 수 있는 재산이 외모에요.

    암튼 뭐 외모 구린남자가 능력 있으면 존예녀 끼고 살듯
    여자도 능력 좋으면 존잘남 끼고 잘 살수 있죠.

    물론 다 수준에 맞춰서 만나는거 맞구요.

  • 32. ㅁㅁㅁㅁ
    '24.6.19 12:13 PM (211.192.xxx.145)

    여자들은 그 동안 왜 못생긴 남자랑 결혼한 건데요?

  • 33. 유전
    '24.6.19 12:14 PM (117.111.xxx.57)

    외모가 중요한 자산이긴 해요.
    돈이 전부인 이세상인것 같지만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거니까요
    의료기술도 한계가 있지..

  • 34. ..
    '24.6.19 12:29 PM (211.234.xxx.238)

    고딩 아이가 얼마전에 얘기하던군요.
    인간의 부류를 피라미드로 봤을때 최상위 탑은 키 크고 잘 생긴 남자래요. ㅠ

  • 35. 나나
    '24.6.19 12:43 PM (183.98.xxx.225)

    외모가 대놓고 중요한 세상이 되었네요

  • 36. 그야
    '24.6.19 12:50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은 이재용보다 차은우래요.
    본인들이 나이가 있으니 아니라고 하죠.

  • 37. ㅇㅇ
    '24.6.19 12:51 PM (59.6.xxx.200)

    저만 시대역행하나봐요
    전 못생겼어도 다른 매력 있으면 좋던데
    유머 너그러움 똑똑함 그런거요

  • 38. 그야
    '24.6.19 12:51 PM (124.5.xxx.0)

    젊은 애들은 이재용보다 차은우래요.
    본인들이 나이가 있으니 아니라고 하죠.
    여자들이 그간 못생긴 남자랑 결혼한 건
    잘생기면 얼굴값할까 그랬는데
    못생긴게 육갑하는 게 더 어이없어서...

  • 39. .....
    '24.6.19 12:52 PM (211.234.xxx.43)

    어디선가 읽었는데 인류 최상위급 포식자는 백인 부자 엘리트남이라고.
    물론 잘생긴 백인이겠죠.

  • 40. 음..
    '24.6.19 12:58 PM (121.141.xxx.68)

    예전에는 여자들 직업이 공무원, 선생님, 회사에서 소수였죠.
    즉 일자리가 다양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래서 남자를 선택할 수 없고
    남자에게 선택 당해야 결혼을 할 수 있고
    결혼 안 하면 집안에서 하자 있는 사람 취급 받고
    혼자 독립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했잖아요.

    지금은 그래도 여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다양해졌잖아요.

    그래서 굳이~~~결혼을 안 해도
    독립해서 살 수 있고
    그리고 능력이 되면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온거죠.

    그렇다면
    결혼을 안 해도 되는 선택지도 있고
    남자를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면
    굳이~~~못생긴 남자를 고를 필요가 없는 거죠.

    못생긴 남자를 고르는 것보다
    결혼 안 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는 어쩌다 보니 못생긴 남자를 선택했지만
    내 자식에게 그 선택의 부작용을 물려주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생긴거죠.

    예전에는 유전자~의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지만
    요즘은 유전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에
    차은우 심은 곳에 차은우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거죠.

    성격도 유전이라
    좋은 성격의 남녀는 좋은 성격은 자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것을
    유전자를 통해서 증명 되었거든요.

    좋은외모 좋은정신
    이것이 과학이잖아요~~

  • 41. 제눈에 안경
    '24.6.19 1:13 PM (210.109.xxx.130)

    매력이라는 부분이 빠져있네요.
    미모 기준이라는게 다 제눈에 안경이라
    남이 보면 못생겼어도 서로 귀엽게 보는 커플도 꽤 있던데요.
    볼매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리고 여자들이 말로는 존잘이면 내가 먹여살린다고 해도
    남자 능력의 커트라인은 엄연히 존재하는 거죠.
    그래서 여자 비혼이 늘어나는거.

  • 42. 음..
    '24.6.19 1:19 PM (121.141.xxx.68)

    매력요?

    요즘 사람들 자기 자신의 매력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자기 자신의 매력을 모르니까
    성형하고 살빼고 하면서 그냥 외모만 바꾸려고 하잖아요?

    매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 매력 극대화하려고 노력하지
    외모를 바꾸려고 노력하지는 안거든요.

    그러니 자기 매력을 알고 남의 매력을 볼 줄 아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는거죠.

    이런 매력을 보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외모가 좋은 사람이 관상도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거든요.

    그러니 비슷한 수준이라면 무조건 외모가 좀 더 나은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는겁니다.

  • 43. ..
    '24.6.19 1:23 PM (202.20.xxx.210)

    외모의 중요도가 더 커진 게 사실이죠. 이건 여자가 경제적 능력이 생겨서 이기도 하지만 sns의 힘이죠. 그리고 외모로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의 영역이 커지니까요.
    저는 결혼할 때 외모도 많이 봤고요. 결론적으로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애 낳으면 호빵처럼 똑같이 나와요. (이건 남자입장에선 여자 외모도 봐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심지어 뒷모습 보면 비율도 완전 판박이에요.. 그러니까 외모도 정말 중요합니다.

  • 44.
    '24.6.19 1:53 PM (116.39.xxx.174)

    남편이 187에 잘생긴편인데 진짜 결혼해보니
    성격 괜찮은 존잘남이 최고이긴해요..
    나이들고 결혼15년차임에도 잘생긴거에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딸이 아빠 닮아서 예쁘고. 아들은 아빠 닮아서 키큼.
    인종 개량한 부분에도 만족요!

  • 45. ㅎㅎ
    '24.6.19 2:12 PM (175.194.xxx.221)

    옛날이랑 비교해서 먼 옛날도 아니고 90년 20년대때랑 비교해서라도 외모의 중요성이 커지고 여성의 사회진출 경제력도 높아지면서 선택권(결혼.비혼.출산 등)이 높아지면서 외모도 포함되지만 ...결국은 조건입니다. 돈(유산이든, 지금 없으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냐는 능력이든)

    어제 빠니보틀이 결혼장려유튜브에 나와서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 자기가 예전에 연애 거의 못해보고 자신감도 없고, 그랬는데 요즘은 옛날엔 먹히지도 않았던 것들이 먹히더라고. 자기도 신기하다고 그러더만요.

    빠니보틀 키만 작아서 그렇지(근데 여기 남자 키 170안넘으면 남자 취급도 안하는 데잖아요)
    외모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도 지금도 그 외모 똑같을테고(오히려 젊었을 때 살 덜 쪘을때 더 괜찮아 보이던데)근데도 모쏠 기간 오래하고 연얘도 어쩌다 겨우 했던 시절 지나

    이제 성공하니 그때 했던 씨알도 안 먹힌 플러팅이 먹히는 걸 보고 자기도 그러잖아요. 키 다 필요없다 . 자신감이다. 그 자신감이 뭐겠어요. 성공한 자의 자신감이지..돈 많이 버는

    그러니 여자들이 좋다고 하는 거고.

    일부 돈 있는 직업 좋은 여성이 나는 내가 벌면 되니 잘생긴 남자 선택할런다~ 이런건 옛날부터 남자가 여자 고르는 조건이였고 그게 여성인권이 올라가면서 이동한거고

    결국은 누가 돈많고 능력 좋냐입니다. 그게 못생겨도 잘 생겨보이는 자신감 뿜뿜으로 그 사람에게 발현되는 거구요. 소유진이 백종원한테 반한 이유가 그거아닐까요. 대기업 부장이였다 하더라도 소유진이 반할 리 없을텐데.

  • 46. ..
    '24.6.19 2:2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갈수록 남자의 외모를 여자들이 더 보는 시대로 접어드는거 같아요
    여자들이 경제력이 있다보니 내가 선택한다는 자세로.

  • 47. ...
    '24.6.19 3:17 PM (112.186.xxx.99)

    내 생각보다 늦게 시작된듯.. 여자도 남자만큼의 경제력을 갖추기 시작하면 당연하 이치아닌가요? 옛날에야 그저 먹고 살수만 있는 시대여서 외모 안따졌다지만 현재는 같이 버는 시대인데 굳이 못생긴 남자랑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요? 못생겨도 관리 잘하는 남자는 그래도 선택받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남자 30대 비만이 거의 50프로에 육박하니.. 더욱더 존잘남에 열광하는듯.. 그리고 2세가 다릅니다. 어차피 바람 못생이던 잘생이던 남자라면 피는 사람도 많고 외도율이 거의 70프로 이상인 한국에서 못생긴남자가 꼴값 떠는거보다 잘생긴 남자 얼굴값이 더 낫지않나요?

  • 48. 하나
    '24.6.19 5:27 PM (112.171.xxx.126)

    음님 글너무 웃겨요 ㅋㅋ

  • 49. ...
    '24.6.19 5:43 PM (211.234.xxx.9)

    남자 외모가 전보다 중요해 진 것도 사실이고
    여자 능력이 전보다 중요해진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여자건 남자건 얼굴 뜯어먹고 산다는건 이해 불가. 그건 다른 조건이 평균 이상일 때나 가능.

  • 50. 40대 미혼
    '24.6.20 10:54 A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골드 미스예요(나름 고소득 직종)
    미혼 친구들 언니들 주변에 엄청 많은데
    누구 결혼했다 소식 들려오면
    남자 직업이 뭐야? 가 아닌 남자 몇 살이이야? 합니다ㅋㅋ
    아무리 전문직군과 결혼했다고 해도
    신랑 얼굴 확인하는 순간 심드렁한데..
    존잘 연하랑 결혼했다는 소식 듣는 순간
    다들 미칠듯한 시기 질투를 뿜어대네요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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