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년 된 영창피아노 어찌할까요?

아쉬움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24-06-19 10:04:02

요즘은 버려도 돈이 들까요?

조율만 안돼있지

하자?는 없는데 말입니다.

피아노 치지지도 않는데 아쉬움으로

보내질 못하고 있네요.

IP : 175.118.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9 10:09 AM (39.7.xxx.144)

    아이들 인구도 줄어들고
    코로나 때 중국으로 수출도 막히고
    아파트에서 자녀 연습용으로는 디지털피아노가
    대세고..
    당근에 피아노 엄청 많아요.
    업자도 돈 거의 안 줌
    몇년전에 20만원에 중고사이트에서
    피아노학원 한다는 분께 팔았는데
    속이 후련했어요.
    자리차지 안 하니까 공간도 뻥 뚫리구요.

  • 2. ㅇㅇ
    '24.6.19 10:13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수요가 없답니다.
    업자에게 문의해도 폐기비용 10만원 달라고 해요.

  • 3. 교회나 성당
    '24.6.19 10:16 AM (121.133.xxx.93)

    기증 알아보세요

    집 정리하면서 성당에 기증했습니다.

  • 4.
    '24.6.19 10:17 AM (116.121.xxx.221)

    작년에 30년 조금 넘은 콘솔형 피아노
    10만원 주고 처리했어요

  • 5. ㄷㄷ
    '24.6.19 10:18 AM (59.17.xxx.152)

    아이가 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초등 때 엄마가 사준 삼익피아노를 제 딸이 치고 있거든요.
    조율하면 소리 너무 잘 나서 버릴 생각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 6. .....
    '24.6.19 10:23 AM (211.241.xxx.247)

    요즘은 업자들도 그냥은 안 가져가요.
    폐기비용 받고 가져갑니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이제 피아노 못 쳐요.
    저희 아파트도 어린 학생이 피아노 쳤다가 엘베에 입주자들 호소문 걸리고 난리였어요. 결국 안 치더라구요.
    아파트에서 피아노는 빌런중에 최고 빌런이예요.

  • 7. 000
    '24.6.19 10:29 AM (1.241.xxx.44)

    아파트에 살면 폐기물스티커로 붙이세요
    이사할때 버리면 딱이긴한데
    스트커는 2만원 미만입니다

  • 8. 3만원
    '24.6.19 10:38 AM (118.235.xxx.58)

    재작년 3만원애 팔음 ㅠ

  • 9. Imf 이전에
    '24.6.19 10:54 AM (122.43.xxx.65)

    만들어진 영창피아노 명기라는데 아깝네요
    악기 하나쯤 다룰줄알면 삶이 풍요로워지는데
    이참에 한번 배워보심이?

  • 10. 바보엄마
    '24.6.19 11:02 AM (121.129.xxx.13)

    저도 옛날 어렸을 때 치던 피아노가 너무 그리워요. 아파트라 자주 치지는 못해도 다시 갖고 싶은 ㅜㅜ

  • 11. 어차피
    '24.6.19 12:0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아파트면 못 치실테고, 이제는 업라이트 피아노 수요가 없어서 돈 주고 치우시지 않으면 다행이예요.
    예전에는 중고 피아노가 중국으로 다 나갔는데 이제는 중국으로도 못 가고, 폐업하는 피아노 학원이 많아서 중고 피아노가 넘쳐요.
    어디든 물어보시고 일 이 만원이라도 준다면 바로 넘기세요.
    얼마 안되지만 돈 주고 넘기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 12. 샬롬
    '24.6.19 12:07 PM (121.138.xxx.45)

    추억의 피아노 아깝지만 버리셔야... 열살때 아빠랑 가서 직접 보고 샀던 영창피아노 사십년되었는데요. 결혼할 때도 데리고 왔지만 작년에 처리했어요.

  • 13. dd
    '24.6.19 1:00 PM (211.252.xxx.100)

    우리동네 콘솔형 피아노 폐기물로 나와서 깜짝 놀람. 아무도 안 가져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524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올리네요 드디어. 10 ..... 2024/11/13 6,111
1638523 일본은 길거리 배수로에 잉어가 산다는데 진짜인가요? 8 .. 2024/11/13 3,094
1638522 요즘 날씨가 판다들에게 딱 좋은가봅니다 6 ㅁㅁ 2024/11/13 1,257
1638521 정년이 단상 11 ... 2024/11/13 3,394
1638520 프리미어12 야구 중계 다 유료에요? 4 ㅇㅇ 2024/11/13 992
1638519 연근좀 봐주세요 2 ㅇㅇ 2024/11/13 938
1638518 제가 젓갈을 이리 좋아하다니 13 이제 2024/11/13 3,628
1638517 적출해야 할 것 같은데요??? 7 ㅁㄱㅁㅁㄱ 2024/11/13 2,948
1638516 강아지가 토 하면 병원 바로 데려 가시나요 12 강아지 2024/11/13 1,272
1638515 주병진 일밤 1 ㄱㄴ 2024/11/13 1,725
1638514 운동한 할머니와 운동 안한 할머니들은 멀리서부터 차이가 확 납니.. 27 운동합시다 2024/11/13 16,578
1638513 약은 아이 버릇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14 15][ 2024/11/13 3,159
1638512 날씨 왜이래요? 11월에 더운건 5 ㅇㅇㅇ 2024/11/13 3,933
1638511 주차하다 긁었어요 11 ㅁㅇ 2024/11/13 2,560
1638510 90세 시어머니 손님초대,며느리 호출 146 양파 2024/11/13 22,780
1638509 수능시험장 뭐 타고 갈까요? 4 ... 2024/11/13 1,378
1638508 40중반 미혼인데 아직 아가씨 소리를 들어요 22 dd 2024/11/13 5,228
1638507 영화 ‘글래디에이터2’ 보고 왔어요~~ 21 검투사 2024/11/13 5,253
1638506 청 몸에 안좋죠? 5 궁금 2024/11/13 2,171
1638505 주식화면창도 조작 가능하겠죠? 11 .. 2024/11/13 1,257
1638504 트럼프와 골프하는 모양을 만들어내려고 무엇을 내줄지 소름끼쳐요 6 정말 2024/11/13 1,106
1638503 민주당, 시민 폭행 경찰청 특활비 특경비 전액 삭감 15 ........ 2024/11/13 2,025
1638502 감기 항생제3일먹고 ... 2024/11/13 1,488
1638501 외국나갈 때 샤넬백 가지고 나가면 들어올때 어떤가요 10 ㅎㅎ 2024/11/13 3,992
1638500 새아파트는 겨울에 안춥나요? 20 ㅡㅡ 2024/11/13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