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쓰 처리기 사니 너무 좋아요

편해요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4-06-19 08:41:33

작은 사이즈, 분쇄건조방식이에요.

우리집 미니 정수기만 하고 주방 쪽

뒷베란다에 두었어요.

남편은 작년부터 사고 싶어했는데..항상 제가 반대함...ㅎㅎ

그렇게 반대하던 식세기, 로봇청소기도 사보니

역시나 편해서 진작 살껄 했었죠..(당연한 얘기..)

음쓰처리기는 큰 기대 없었는데

백만원 넘는거 큰거 말고 작은거 사자 해서

현재 3주 써봤습니당.

 

남편도 저녁 먹고 늦게 퇴근하고

고3 큰애도 밤늦게 오죠.

평일엔 가족들 간단한 아침+ 둘째와 저의 저녁식사.

저녁도 배달도 종종하고 음식도 매일 안 만들어서

음식물쓰레기가 많진 않았어요.

 

주말에 수박한통 한번에 썰거나

대파정리 등..각종 야채 힌꺼번에 처리하는

편이라 이런건 얼른 밖으로 갖다 버리구요.

 

평일중에 물기 빼면 한주먹도 안되는 

양을 매번 버리기도 거추장스러웠고

모으고 보관하자니 여름에 냄새나고..

퇴근하고 저녁에도 쬐끔씩 처리기에

버리니 냄새도 안나고..

(음식쓰레기가 상하거나 냄새나기도 전에

건조해버리니까 필터에서도 냄새 안나와요)

 

오히려 과일껍질이나 빵버리면...베이킹냄새가..ㅋㅋ

건조 끝나면 알아서 멈추고

다시 통 열고 그 위에 내용물 다시 부으면 

다시 같이 건조..다시 그 위에 추가하고, 추가하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주말에 통 한번씩만

비웠어요. 여윽시 몸이 편한게 최고ㅎㅎㅎ

IP : 211.184.xxx.1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9 8:45 AM (223.38.xxx.188)

    광고고 뭐고 알려주세요.
    저도 만사귀찮으니 사고 싶네요.

  • 2. 저희도 고민 중
    '24.6.19 8:45 AM (110.70.xxx.103)

    추천 좀요.

  • 3.
    '24.6.19 8:46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말려지면서 냄새안나나요?
    제가 산거는 냄새가 심해서 온집에. 냄새가 퍼지고 결정적으로 쓰레기도 따로 남은뼈 밤껍질 옥수수 따로 구분해서
    빼야해서 쓰다가 버렸어요!
    밤껍질 한두개 들어가 작동이 계속 멈췄어요
    전원주택 이사와서 쓰레기 말려서 가루내서 비료로 쓰려고
    했는데 음식물 봉투사서 버리내요

  • 4. 뭔지
    '24.6.19 8:50 AM (1.227.xxx.55)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여태 고민만 하고 있어요

  • 5. ..
    '24.6.19 8:51 AM (211.184.xxx.190)

    분명 광고라고 하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제품명은 말 못 해요...ㅜㅜ
    45만원대 인가 그 정도 했던거 같고
    미니미한 사이즈라 생각하시면 되요.
    정확한 금액이 기억 안나는 이유는
    남편이 주문했고 판매사이트 직원할인 적용되서
    저희는 더 싸게 샀어요.
    6월부터 가격 오른다고 했던 듯..
    홈쇼핑이나 라이브방송하면 항상 품절난대요.
    남편이 홈쇼핑 개발자라 주변에서 물건 정보
    많이 주워들어서 더 잘 알더라구요.
    참 소음은 못 느꼈어요.

  • 6. ...
    '24.6.19 8:51 AM (112.216.xxx.18)

    오 제가 제일 궁금해 하는 가전제품이에요. 사 볼까 하는. 후기 감사해요. 저도 사 볼까 싶네요.

  • 7. 요거트
    '24.6.19 8:52 AM (222.234.xxx.119)

    여름이에요 지금 사야해
    제품 비교라도 하게 만족한다면 제품명 알려줘여

  • 8.
    '24.6.19 8:53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자주돌리면 필터를 금방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수분이 많거나 양을 좀 많이 돌리면 죽이 되서 ㅋㅋㅋ 죽제조기인가싶다는. .
    결국 두번 돌려요. 이게 음식쓰레기 별로 안나오고 소량으로 돌리면 쓸만한데 집밥 자주해먹는 저같은 사람은 비상용으로 사용하게되네요. 특히 수박은 그냥 봉투에 버리는게 편해요.
    건조분쇄용말고 미생물로 처리하는게 진작부터 나오던데 궁금하긴하네요.

  • 9. ..
    '24.6.19 8:53 AM (211.184.xxx.190)

    복숭아 씨나 밤껍질 ,옥수수 껍질은
    원래 일반 쓰레기이고 분쇄시 고장날 수 있대서
    평소처럼 그냥 비닐에 담아서(냄새날까봐 ㅜㅜ)
    종량제 버리고 있습니다.

  • 10. ..
    '24.6.19 9:02 AM (211.184.xxx.190)

    저희 살 때 시댁에도 하나 사드렸는데
    팔순 넘은 분들이라 첨엔 싫어하시다가
    편하시대요.
    작동법 알려드리려고 남편이 시댁에 갔다 왔는데
    그런대 저처럼 물기 쪽 빠서 버리는게 아니고
    물기랑 같이 버리니 처리기 작동될 때
    필터쪽에서 (처리기 뒷부분) 약간 냄새 올라오더래요.
    그래도 주방에서 통에 모아놓는 것보다는 낫죠.

    다 말린것들 무슨 나뭇조각들 말린것처럼
    까만갈색 조각들인데
    종량제봉투에 버렸어요.

    시골에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도 똑같이
    사드렸는데 절대 안 쓰신다고 하도 완강하셔서
    그건 결국 반품...ㅜㅜ흑 쓰시지...

  • 11. ㅇㅇㅇ
    '24.6.19 9:11 AM (58.237.xxx.182)

    저는 음쓰냉장고 씁니다
    회사 출근할때 냄새 안나게 버리고 있습니다
    필터 갈 필요도 없고 그냥 비닐봉투 하나 끼워 냉장고에 보관하고 버리면 되니까
    전기료도 24시간 한달 써도 1,200원

  • 12. ㅁㅁㅁㅁ
    '24.6.19 9:19 AM (118.235.xxx.49)

    그 제품 완판 라이브 공구 등 구매도 쉽지 않던데요

  • 13. 부엌퀸
    '24.6.19 9:34 AM (125.128.xxx.172)

    홈쇼핑 30만원대 건조분쇄기 사서 1년 정도 쓰다가
    가득 채우면 너무 오래 걸리고(10시간?) 분쇄날개에 음식물이 엉겨붙어
    떼내기 힘들고 고장도 나고 해서 처분하고
    백화점에서 가정용 제일 큰 용량 스탠드 백십만원 정도 주고 새로 사서
    사용한지 1년 넘었는데요 비싼 값을 하네요
    똑소리 나게 잘 처리하고 속도도 빨라요 통도 깔끔~
    브랜드는 음식물처리기로 유명한 *마트*라예요

  • 14. dd
    '24.6.19 9:39 AM (121.157.xxx.180)

    전기료 많이 나와요. 전기료ㅜ민감하신분들은 잘 알아보고 사세요

  • 15. ㅇㅇ
    '24.6.19 9:50 AM (116.38.xxx.241)

    미닉@인가보네요.ㅎ저도잘쓰고있어요.

  • 16. 음쓰
    '24.6.19 9: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건조분쇄방식 사용하는데
    건조분쇄된 음쓰도 음쓰로 처리하라고 안내되어있던데요. 그런데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서울은 음쓰로 처리하게 되어있어요.

  • 17. ..^^
    '24.6.19 9:54 AM (211.184.xxx.190)

    제품 설명서 보니
    음쓰 처리용 건조버튼이 따로 있나봐요.
    뭘 두개를 동시에 누르면 된대요.
    (모아서 판매도 가능하다고 써 있음)
    그런데 귀찮아서 그냥 일반 건조 누릅니다.^^

  • 18. 음님.
    '24.6.19 10:01 AM (1.245.xxx.39) - 삭제된댓글

    미생물 궁금하시다기에..
    집밥 해 드시는 분이라면( 제 개인적 의견이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3개월 꾸역꾸역 쓰다가 던지다시피 당근했는데요
    후기보면 다 찬양 일색이던데 제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지만

    집밥이란 단어에 꽂혀서 드리는 말씀이니 구입전에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 19. 음님.
    '24.6.19 10:03 AM (1.245.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은 야무진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 듭니다

  • 20.
    '24.6.19 10:31 AM (218.155.xxx.188)

    미생물 음쓰처리기 3년째 쓰는데 백퍼 만족입니다.
    음쓰버리러 안 나가는 게 생활에 엄청 플러스더군요.

  • 21. ...
    '24.6.19 10:43 A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음쓰 냉장고
    12만원인가밖에 안하는데
    만족하고 씁니다. 쓴지 두달 넘었는데 여름되면 더 만족스럽겠죠.

  • 22. ..
    '24.6.19 10:55 A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음식쓰레기 처리기 사고 싶어요
    아직은 매일매일 버리니까

    그건 아니지만 엄마네는 삼각 코너 음식물 쓰레기통
    사드렸어요
    엄마는 김치,반찬 자주 해드시니까
    싱크대에 두고 잘 쓰세요
    스텐이고 뚜껑도 있고 전체가 거름망이라
    물기 뺄 때 좋아요
    근데 너무 커서 전 못써요
    엄마는 만족하고 쓰시네요

  • 23. ..
    '24.6.19 10:56 A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음식쓰레기 처리기 사고 싶어요

    그건 아니지만
    엄마네는 삼각 코너 음식물 쓰레기통
    사드렸어요
    엄마는 김치,반찬 자주 해드시니까
    싱크대에 두고 잘 쓰세요
    스텐이고 뚜껑도 있고 전체가 적당히 거름망이라
    물기 뺄 때 좋아요
    근데 너무 커서 전 못써요

  • 24. ..
    '24.6.19 10:58 A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음식쓰레기 처리기 사고 싶어요

    그건 아니지만
    엄마네는 삼각 코너 음식물 쓰레기통
    사드렸어요
    가격은 2만원 초반이라 비싼네
    엄마는 김치,반찬 자주 해드시니까
    싱크대에 두고 아주 잘 쓰세요
    스텐이고 뚜껑도 있고 전체가 적당히 거름망이라
    물기 뺄 때 좋아요
    근데 너무 커서 전 못써요

  • 25. ..
    '24.6.19 10:58 A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음식쓰레기 처리기 사고 싶어요

    그건 아니지만
    엄마네는 삼각 코너 음식물 쓰레기통
    사드렸어요
    가격은 2만원 초반이라 비싼데
    엄마는 김치,반찬 자주 해드시니까
    싱크대에 두고 아주 잘 쓰세요
    스텐이고 뚜껑도 있고 전체가 적당히 거름망이라
    물기 뺄 때 좋아요
    근데 너무 커서 전 못써요

  • 26. ..
    '24.6.19 11:01 AM (223.38.xxx.213)

    저도 음식쓰레기 처리기 사고 싶어요

    그건 아니지만
    엄마네는 삼각 코너 음식물 쓰레기통
    사드렸어요
    엄마는 김치,반찬 자주 해드시니까
    싱크대에 두고 아주 잘 쓰세요
    스텐이고 뚜껑도 있고 전체가 적당히 거름망이라
    물기 뺄 때 좋아요
    근데 너무 커서 전 못써요

  • 27. 미생물처리기
    '24.6.19 12:21 PM (118.235.xxx.43)

    저도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쓰는데 만족합니다
    분해되어 흙이 되는데 저희는 마당에 거름으로 주니까 더 부담이 없어요
    탄수화물을 특히 잘 먹어서 외식할 때 밥이 남으면 챙겨와서 주게 되니까 반려 미생물을 키우는 기분입니다~

  • 28.
    '24.6.19 6:1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음쓰 청소하거나 손이 가는거 없나요?
    뚜껑 열고 버리기만 하면 샀을텐데 자리 차지하고 청소하고 미생물 붓고 신경쓰기 귀찮아서 후딱 내려가서 버리고 와요
    나가면서 매일 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52 대학생 아들 둘에게 집 사준 집 10 ... 2024/07/04 6,571
1598651 조희연 왈 2033년부터 수능 서논술형으로 바꾸자 15 2024/07/04 2,102
1598650 이혼2년차 남친 집에오늘 초등학생 어머니 글 지우셨네요 17 오전에 2024/07/04 5,523
1598649 난소 낭종이라는데 큰 병원 가야하나요 11 2024/07/04 2,614
1598648 겨땀은 어찌 없앨수 있나요 12 도대체가 2024/07/04 2,011
1598647 급발진 없는 차 28 // 2024/07/04 5,176
1598646 수영을 너무 배우고 싶은데 6 수영 2024/07/04 1,970
1598645 진짜 방통위원장에 이진숙을 지명했네요 5 2024/07/04 1,561
1598644 지팡이 대신 양손 스틱으로 7 허리 2024/07/04 1,197
1598643 코스트코 소불고기 질이 너무 떨어진 것 같은데 어떠세요? 9 ... 2024/07/04 2,663
1598642 아이콘 얼음 정수기 쓰시는 분 . .냉수 파란불이요. . 4 더워더워 2024/07/04 1,213
1598641 혼자 가만히 있으면 자꾸 과거사가 떠올라요... 12 왜왜왜 2024/07/04 2,420
1598640 다음주까지 장마일까요?ㅠ 경포대호텔 예약했는데 5 dd 2024/07/04 1,741
1598639 방통위원장후보자 이진숙 6 얼굴이 2024/07/04 1,580
1598638 아주 오랜만에 실내 수영장에 처음 가요... 5 ... 2024/07/04 1,365
1598637 중2아들 기말 2 ... 2024/07/04 1,296
1598636 자동차 명장은 급발진일 확률 70%로 봤네요 14 ........ 2024/07/04 3,242
1598635 중고차 매매 도와주세요. 2 새벽2 2024/07/04 789
1598634 주작은 왜 하는 거예요? 21 궁금 2024/07/04 1,965
1598633 열무물김치 어떻게 하면될까요? 4 ㄱㄴ 2024/07/04 1,237
1598632 아들 셋맘 거짓은 아닐거 같은데 13 그거 봤어요.. 2024/07/04 4,747
1598631 통밀빵의 배신 21 ㅇㅇ 2024/07/04 7,073
1598630 반토막 거래 쏟아지는 세종 17 ... 2024/07/04 6,552
1598629 시청사고 이후 운전하기 무서워졌어요 20 ㅇㅇ 2024/07/04 2,859
1598628 대구부산광주대전세종 집값도 떨어질까요 6 지방소멸 2024/07/04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