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들 다행히 둘이긴 한데 별로 사이 안좋을때가 많고 한놈이 그냥 당할때가 많아서 제가 중재를 해줘야 싸움이 안나는데요~
새벽별보며 일한지 좀 되어서 너무 걱정이예요.
스트레스 완빵 받았는지 힘 약한애가 오버그루밍으로 털이 숭숭 빠졌어요... 어쩜 좋을지요...ㅠ
우리집 냥이들 다행히 둘이긴 한데 별로 사이 안좋을때가 많고 한놈이 그냥 당할때가 많아서 제가 중재를 해줘야 싸움이 안나는데요~
새벽별보며 일한지 좀 되어서 너무 걱정이예요.
스트레스 완빵 받았는지 힘 약한애가 오버그루밍으로 털이 숭숭 빠졌어요... 어쩜 좋을지요...ㅠ
저희도 쳐 싸우는 놈들인데…지난한 쌈질 끝에, 한쪽이 쫌 더 쎈놈으로 정리가 돼서 그 이후에는 한 4일까지는 둘만 두고 잠깐 여행 다녀오기도 해요. (오고가는 날 빼면, 둘만 오롯이 있는 건 이틀) 물론 가기 전에는 둘 다 손발톱 정리해놓고요 -.-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으면 덜 싸우는 것 같아요. 집사도 영역으로 생각한다더니 엄빠 안뺏기려고 싸우는 경우도 있는 듯.
둘이면 삼사일 여행도 괜찮아요
홈캠 켜놓고 봐도 조금 심심해 보이긴 해도 잘지내더군요
사이 안좋은 경우 오히려 둘이 서로 의지하는것 같던데 냥바냥인지
저희도 쳐 싸우는 놈들인데…지난한 쌈질 끝에, 한쪽이 쫌 더 쎈놈으로 정리가 돼서 그 이후에는 한 4일까지는 둘만 두고 잠깐 여행 다녀오기도 해요. (오고가는 날 빼면, 둘만 오롯이 있는 건 이틀) 물론 가기 전에는 둘 다 손발톱 정리해놓고요 -.-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으면 덜 싸우는 것 같아요. 집사도 영역으로 생각한다더니 엄빠 안뺏기려고 싸우는 경우도 있는 듯. 아 그리고 애들이 나이 먹으니깐 ㅠ 싸우긴 해도 지들도 선을 안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둘만 두고 어디 가면 싸우고 다칠까봐 걱정되기 보다는 그래도 하루에 한번씩 자기들끼리 씩씩거리면서 할 일종의 놀이활동이 있구나 싶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저도 합사가 잘 안돼서 시작된 갈등인데 ㅠ 싸우고 스프레이 하고 별 난리치는 시기를 거치면서 얘들 사는 내내 싸움을 무조건 중재하고 멈추고 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괴롭지만 싸우게 놔두니까 (왠만한 털날리고 뒷발팡팡 까지도 두고 보다가 심하게 다칠거 같을때 쿠션 던져서 멈췄어요) 어느 시점에 서열 정리가 되고, 그 이후에는 싸우더라도 대충 패턴이 있고, 결과가 예측 가능한 다툼을 하는 걸로 정리가 됐어요. 골치 아프실텐데…다칠까봐 너무 안달복달 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손발톱만 잘 손질해주면, 소리나 액션이 커서 그렇지 애들 생각보다 잘 안다치더라고요 ㅋㅋ
3~4일, 세상에…
윗님들 댓글 단 정성에 뭐라 하고 싶진 않지만
윗님들도 그러지 마시고 원글님도 그러지 마세요.
동물의 하루는 사람의 5~6일과 같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은 사람으로 치면 서너 살 유아와 비슷해요. 애착 정도라든가 돌봐 줘야 하는 정도라든가 주인과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 하는 정도 같은 것들이.
사람 유아를 집에 3~4일 곱하기 5~6배
혼자, 먹을 것과 같이 두시겠어요?
배고프면 서너 살 애들도 밥통 뚜껑 열고 밥 집어먹고 빵봉지 정도 열어서 먹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똑같아요…
냥이들이 배변 좀 가린다고
자동 급식기 있다고
있는 사료에 물 먹고 기다린다고
그렇게 두고 다니지 마세요. 불안해 하고 두려워 합니다.
뭐 그런 걸로 세상에…하며 호들갑을 떠세요.
집사경력 20년 넘어가고요.
냥이 혼자는 그래도
두,세 녀석 있으면
2박3일 정도는 사료,물,화장실만 잘 준비해두면 괜찮아요.
그 이상은 펫시터 쓰고요.
영역동물이라 호텔링하면,
애들 충격받아요.
외동묘면 아깽이 하나 정도 입양하는거 고려해보세요
저는 세마리인데 한번도 1박이상 둬본적없어요
3마리 사이좋구요
제가 전업이고 집순이라 가능한거겠지만
오버그루밍할정도면 심한거아닌가요?
가까우면 제가 가서 봐주고싶네요 ㅠㅠ
방묘문으로 공간분리하면 좋아요
제가 없을때 아이를 공격해서 거의 밥도 못먹고...많이 안좋았는데...
방묘문으로 보호되니...점차 회복했어요..시간은 많이 걸렸지만요
한번 사이가 나쁜 냥이들은 거의 회복은 불가라고 생각하심되요
빨리 조치하셔야되요
남의 댓글에 대번에 호들갑이라고 못박아 버리는 무례함을 다 보네요.
왜 오래 두면 안 되는지 설명 다 해주고 있건만.
이유 없이 어머어머 했으면 호들갑이지만
저 댓글은 그게 아니잖아요.
자기 고양이니 며칠을 두든 말릴 수는 없지만
불쌍하긴 합니다.
냥바냥이지만 저희 고양이들은 사람 껌딱지라 방문탁묘 구해놓고 다녀요 ㅠㅜ 와서 누가 같이 자고 가는거 아니면 1박 이상 못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