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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히 책 읽다 오기 좋은.. 동남아 추천해 주세요.

sss 조회수 : 4,324
작성일 : 2024-06-19 01:10:05

7년만에 유럽 가려고 했는데..돈이 400이 넘게 깨지네요..

 

올해 돈 쓸일이 많아서.. ㅜ,ㅜ 유럽 가고 싶은 마음은 정말 참고참고 참아봅니다. ㅜ,ㅜ

 

7월에 일주일 동안.. 가서 정말 책만 읽다고 올 생각 입니다. 

 

조용한 곳 좋아해요. 예쁜 까페에서 바다뷰에 책 보고 싶네요자연을 좋아해서.. 바다가 있거나 산이 있음 좋을 것 같아요혼자 갈 예정이라 안전 했음 좋겠어요..

리조트 등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제가 이미 갔던 여행 지는..

 

베트남 다낭, 호이안

필리핀 보홀

태국 남부 푸켓.. 끄라비 등..

발리는 3번 정도 갔어요

 

IP : 220.79.xxx.11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6.19 1:28 AM (1.225.xxx.136)

    이제 조용히 책읽으러 동남아까지 가는 나라가 된 한국?

    아니 한국은 책읽을 조용한 곳도 없는 나라?예쁜 카페도 없는 나라?바다도 없는 나라?
    산도 없는 나라? 안전하지 않은 나라? 자연도 없는 나라?

  • 2. ...
    '24.6.19 1:36 AM (58.234.xxx.222)

    책만 읽다 오기엔 항공료와 숙박비가 너무 아깝네요.
    그 돈으로 평창가서 1주일동안 2뿔 한우 먹으며 책 읽다 오겠어요.

  • 3. Mmm
    '24.6.19 1:38 A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더운데 굳이.. 뭐 부산 아난티 창가에서 커피주문하고 책사서 보는건 어때요?

  • 4. ...
    '24.6.19 1:38 AM (220.75.xxx.108)

    제가 생각하기에도 책 읽다 오기는 동남아는 시간과 비용이 좀 아까운 듯해요.
    산과 바다를 다 원하시면 제주도 좋죠.

  • 5. 국내 추천
    '24.6.19 1:39 AM (182.221.xxx.39)

    조용히 책만 읽다오실꺼면 남해안이나 낙조가 유명한 서해안쪽도 좋고, 강릉이나 속초말고 그 옆 동네로 한번 가보시는건 어때요? 저도 해외까지가서 책만 읽다올꺼면 국내 알아보겠어요.

  • 6.
    '24.6.19 1:40 A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7월 동남아 더워쪄죽을텐데요
    굳이 에어컨되는 실내에 짱박혀 책을 읽으러 동남아에?
    멀리 가기 싫으시면 차라리 시원한 일본 홋카이도나..
    강원도 얼음골 같은데 펜션 있음 알아보세요

  • 7. 원글이
    '24.6.19 1:44 AM (220.79.xxx.115)

    울 나라 숙박비, 밥 값 계산 하면 동남아랑 차이가 없어요.. 여행에서 뭘 꼭 돌아 다녀야 한다고 생각 하지도 않구요.. 국내는 거의 2주에 1번씩 계속 여행 다니고 있으니.. 7월 휴가 때는 1년에 한 번인데 해외로 나가고 싶네요..동해.. 남해.. 제주.. 계절별로 수시로 다녔어요..등산 하느라 남해섬까지 다 다녔으니 추천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 건강이 안 좋아서 현실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서 추천 부탁 드린거에요..겨울에 필리핀 일주일 갔다오고 불안 장애가 없어졌거든요.

  • 8.
    '24.6.19 1:46 A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건강이 안좋으면 저라면 더더욱 3세계국가는 안갈거같아요ㅠㅠ
    미안한 말이지만 혹시라도 아파서 병원 가야 한다면요
    위에도 말했지만 북일본 생각해보세요

  • 9. 말레이시아
    '24.6.19 1:50 AM (182.221.xxx.39)

    코타키나발루는 어떠세요?
    제가 가보고싶은 곳이에요. ^^

  • 10. ...
    '24.6.19 1:58 AM (106.102.xxx.58) - 삭제된댓글

    낙산비치호텔 마운틴뷰 어때요?

  • 11. 태국
    '24.6.19 2:35 AM (220.71.xxx.33)

    치앙마이나 치망마이 근처 도시에 가도 좋을 것 같군요.
    아니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도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 12. bluesmile
    '24.6.19 2:45 AM (112.187.xxx.82)

    치앙마이 외곽에 라야 헤리티지라는 고급숙소가 있어요
    여름에는 비수기라서 겨울 성수기때보다는 더 저렴해요
    작년에 다녀 왔는데 쾌적하고 조용하며 조식도 아주 좋았어요

  • 13. 7월에
    '24.6.19 2:48 AM (115.86.xxx.175)

    동남아는 겨울과 전혀 다릅니다.

    불가마에요. 그리고 스콜이 오면 한증막이죠.

    건강도 안 좋으시다면서요...

    정 가시겠다면 바닷가쪽이 아닌

    산악지대로 가셔야죠. 베트남 사파 같은 곳.

    그래야 그나마 더위를 좀 피할 수 있습니다

  • 14. 강냉
    '24.6.19 2:51 AM (211.52.xxx.123)

    까페투어 좋아하심 치앙마이, 호텔 짱박혀 독서는 방비엥 인티라 or 후에 필그리미지, 리조트 혼자 괜찮으시면 나트랑 더아남, 예쁜바다와 석양을 원하시면 보라카이, 좋은 날씨와 산책을 원하시면 달랏

  • 15. ooooo
    '24.6.19 3:49 A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나라 숙박비 너무 거품이 심해서 거부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동남아 항공권 포함해서 비교했을 때는 절대 비싸지 않아요.

    겨울이면 따뜻한 맛이라도 가죠.
    지금 이 날씨 후덥지근 끈적거리기만 하고
    적당히 바다에서 풍경 보면서 쉬고 싶은 마음...도 아니고
    책만 읽고 싶으시다면 굳이 정말 동남아를 가실 필요는 없죠

  • 16. ooooo
    '24.6.19 3:52 A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겨울에 필리핀 다녀오셔서 힐링한 기억
    이번 여름에 싹 바뀌실 수도 있겠네요.

    이 계절의 동남아....

    한적하고 좋은 곳은 보라카이 아닐까요

  • 17. dd
    '24.6.19 4:10 AM (118.235.xxx.66)

    건강 안 좋으신 분은 보라카이 가시면 안돼요 가는 길이 좀 힘들어요

  • 18. 음..
    '24.6.19 5:05 AM (211.248.xxx.34)

    푸꾸옥 살린다리조트 추천해요. 부띠끄 호텔로 큰 리조트는 아니지만 안전하게 혼자 머물기 좋고 바로 앞에 바다고 석양이 정말 멋져요. 근처 마사지업체에서 픽업 서비스 해주니 1일1마사지 받고 여향자거리 근처라 맛집들도 있구요.다만 7월의 베트남 날씨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19. 지금
    '24.6.19 6:1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일본도 덮다고 고령자. 가지말라고 경보 떴던데 잘 알아보고 가세요.
    근데 한국보다 싸게 가시려면 베트남아나 줏국밖에 없잖아요.

  • 20. 강릉 속초만
    '24.6.19 6:30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해도 바다뷰 예쁜 호텔, 예쁜 카페 많이 있는데 굳이
    불편한 이코노미 타고 고생해서 갈 필요가 있을까요?
    몸도 안 좋고 책만 읽을 건데
    예쁜 카페는 한국이 제일 많아요
    석양은 전세계 동일한 현상이니
    강문해변이나 보라카이나 감동을 주는 건 같음
    한국 참 좋은데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안가는거 안타까워요

  • 21. 수부인
    '24.6.19 6:34 AM (221.151.xxx.133)

    베트남 무이네요.
    지난 겨울에 갔었는데, 정말 외극인들은 해변 선베드에서 책만 보더군요.
    무이네가 참 작고 한적한 기골 어촌마을인데 리조트오와 마사지가게는 제법 있어요.
    예산에 맞게 리조트 선택하시고요. 호앙응옥리조트 추천해요. 적당한 규모에 상대적으로 한국인이 많이 없어요. 가성비 마사지는 튤립스파가 좋아요.
    호치민에서 무이네까지 대략 4시간쯔무차 타야하지만, 낮에 슬리핑버스 22인승 타면 갈 만해요.
    한국 말 안 들리는 곳에서 좀 쉬면서 책 보고 싶다는 마음이 뭔 말인지 알겠어요.

  • 22. 수부인
    '24.6.19 6:35 AM (221.151.xxx.133)

    아. 오타가 많네요.

  • 23. 그럴 돈으로
    '24.6.19 6:49 AM (39.7.xxx.7) - 삭제된댓글

    피같이 모은 돈으로
    집근처 시립도사관 , 구립도사관등 찾아보세요. 관공서라 시원하고
    책도 많이 있어 입맞에 맞게 빼서 보고 아침 9시 열어 저녁 10시까지
    눈치안보고 엉덩이만 끈기있음 실컷 읽을수 있어여.
    뭣하러 동남아나 해외 가서 건강도 별로라며 비행기를 타고 몸 힘들게 그러세요.
    국내 열
    행도 물가 만만치 않아도
    동남아 비행기값 보단 싸고 깨끗하죠.
    비행기 값으로 조식,석식 하며 실내 수영장이나 온천물 갖춰잔 곳에서 호캉스 하세요.

  • 24. ㅇㅇ
    '24.6.19 6:49 AM (76.150.xxx.228)

    수부인님. 참고할께요. 고마워요.

  • 25. 영통
    '24.6.19 7:15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책 읽고 오기에는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 추천.
    대천해수욕장 호텔

  • 26. ...
    '24.6.19 7:20 AM (221.162.xxx.205)

    저의 책읽는 로망은 리조트 선베드에 누워 책읽는건데 실제로 서양사람들은 많이 책보더라구요
    그럴려면 지금 너무 더워서 종일 누워있긴 힘들어서 더운 곳은 별로구요
    이번주에 달랏 가는데 예쁜 카페도 많고 식물로 꾸며놓는게 베이스라 우리나라 카페들이랑은 달라요
    자연에 있는 근사한 리조트스탈 호텔들도 있고 덜 덥고
    호텔들에 에어컨이 거의 없는거 보면 덜 더운가봐요

  • 27. 태국
    '24.6.19 7:21 AM (125.128.xxx.139)

    태국어딜가도 북적이긴 하지만
    여름은 비수기라 한산 카오락
    그리고 물가로는 따를자 없는 치앙마이
    떠올라요

  • 28. ㅇㅇㅇ
    '24.6.19 7:23 AM (121.162.xxx.85)

    동남아 리조트정보 감사해요

  • 29. happy
    '24.6.19 7:37 AM (1.239.xxx.168)

    베트남 호텔들도 제 기억엔 다 좋았어요.
    조식들도 다 무난하고 바다 보이는 숙소들이라 그랬는지...
    부담없이 또 가고 싶은 여행지네요.
    가고싶으면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듯 해요^^

  • 30. 동남아
    '24.6.19 7:52 AM (59.10.xxx.28)

    동남아 여행지 저도 같이 볼께요.

    저는 경험은 많지 않아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만
    제가 올해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곳 베트남 사파...는 어떨지요?

  • 31. 당연히
    '24.6.19 8:09 AM (61.43.xxx.79)

    e book으로 책을 읽으시는 거겠죠

  • 32. 아니
    '24.6.19 8:30 AM (58.29.xxx.135)

    책읽으러 동남아 가는 사람이 유럽이 비싸다고 못가요?

  • 33. 그게
    '24.6.19 8:33 AM (115.92.xxx.24)

    외국이 주는 해방감이 있나보네요. 한국사람들 없는
    근데 요즘은 어딜가도 한국사람들 많은데..

  • 34. 679
    '24.6.19 8:36 AM (122.34.xxx.101)

    여름에는 발리가 성수기에요.
    우붓이 참 좋아요.

  • 35. 예산
    '24.6.19 9:11 AM (175.123.xxx.37)

    그런데 동남아 리조트도 바다보이고 좋은 한산한 방에 묵으려면 20ㅡ30정도는 들어가고 (7일 150) 여름성수기 비행기표도 40은 잡아야할거같고 가서 용돈도 하루 10만원쓰면 예산 250은 드는데 400과 큰 차이가...

  • 36. 원글이
    '24.6.19 9:52 AM (220.79.xxx.115)

    댓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댓글 줄 예전에 카오락 (시밀란, 무코수린) 여행 때문에 갔었는데 진짜 당시에는 한국 사람 단 한 명도 못봤어요. 푸켓 윗쪽인데 사람들 없고 조용 하더라구요..
    발리가 건기라 날씨가 좋은데..여기도 몇달 살아서..
    지금 댓글 중 치앙 마이, 코타키나 발루 좋아요.. 찾아보니 숙박도 5만원 이하에 괜찮은 곳 많네요. 비행기는 30만원 정도 하구요.. 치앙마이,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7. 휴가
    '24.6.19 10:01 AM (122.36.xxx.179)

    베트남 달랏 한번 알아 보세요. 고산지대라 여름이라도 비교 시원해서 책 읽기 좋아요

  • 38. 저도
    '24.6.19 10:46 AM (58.228.xxx.29) - 삭제된댓글

    달랏 강력추천합니다.
    바다는 아니고 큰 호수근처에 예쁜 카페, 진짜 여기서 책만 읽고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 39. 저도
    '24.6.19 10:48 AM (58.228.xxx.29)

    달랏 강력추천합니다.
    바다는 아니고 큰 호수근처에 예쁜 카페, 진짜 여기서 책만 읽고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10년전에도 와이파이 어디가나 빵빵 터지고,주소만 있으면 찾기 너무 쉽고, 예쁜 프랑스식 호텔 별장 많고….

    (그러나 시장주변 시끄럽고, 담배연기 난무)

  • 40. ....
    '24.6.19 12:28 P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조용히 책만 읽으려고 그 복잡한 해외여행을 가신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저 같으면 한적하고 배경 좋은 호텔방에서 며칠 묵으며 산책하고 책도 읽고 주변도 돌아보고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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