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나에게 잘해주는 방법

굿나잇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24-06-19 00:02:56

돈 쓰는 거 말고, 나 자신을 위한 노동으로요.

화장실 청소 2. 이부자리 빨래 3. 손발톱 관리 4. 운동화 관리 - 세탁비 5천원에 비해 맡기고 찾아오는 게 더 귀찮으니 노동에 속하지요. 5. 이따금 혼자 있게 될 때 손걸레질 하기 - 다른 사람이 밟고 다닐 거면 청소기로 하지만요. 6. 책상 정리 - 마음이 정리돼요! 7. 맛있는 것 만들기 - 조금 전에 살구잼 만들었어요. 아욱국이라든가 좀 정성이 필요한 걸 만들어요.

써놓고 보니, 주로 청소, 정리, 맛난 것 만들기네요.

다른 분들은 "나에게 잘해주기"로 뭘 하는지 궁금해요. 

"일찍 자기"도 중요한데, 오늘은 할 일이 많다 보니 좀 늦었네요.

모두 굿나잇! 

IP : 218.144.xxx.19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24.6.19 12:04 AM (172.226.xxx.27)

    원글님 굿나잇! 전 주말에 말씀하신 것들 해볼께요~

  • 2. 원글
    '24.6.19 12:06 AM (218.144.xxx.192)

    번호 매겨 줄 바꾸는 게 이상하게 되네요. 두어 번 고쳐봤는데 소용 없어 그대로 둡니다.

  • 3. 맡은 일
    '24.6.19 12:06 AM (211.234.xxx.178)

    잘 해내기
    자존감 뿜뿜

  • 4. 싫은 사람
    '24.6.19 12:17 AM (123.199.xxx.114)

    안만나기
    임플란트금니로 하기
    남의 부탁이나 하소연 안들어주기
    하루 걷기 한시간
    3개월에 한번 정기검진
    석달에 한번 해운대1박

  • 5. 저는
    '24.6.19 12:30 AM (106.101.xxx.129)

    운동,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

    원글님 아이디어도 좋으네요.
    내가 먹고 쓰는 것에 정성 들이기

  • 6. ..
    '24.6.19 12:39 AM (222.106.xxx.218)

    댓글 만선 기대합니다
    나도 나한테 좀 잘해주고싶어요
    맨날 정신적 학대를 해요 내가 나한테요
    돈으로 하는거 말고 뭐가 있을까요

  • 7. 원글님 쓰신 것들
    '24.6.19 1:00 AM (211.234.xxx.122)

    다 제게도 해주고 싶네요^^ 이제까진 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나에게 잘해주는 선물로!

    저의 방법은 -
    맛있는 차와 식사 대접하기
    마음에 드는 골목, 공원 걷기
    공기 좋은 산에 가기
    안 좋은 과거의 기억 중단하(잘 안돼요^^)려 애쓰기
    매일 작은 감사할 거리 찾기(찾으면 꽤 많더라구요)
    아픈데도 다 해내지 말고 눕기

  • 8. 시간
    '24.6.19 1:41 AM (66.135.xxx.118)

    나에게 시간 내기요
    나와 대화하기.. 내몸과 대화하기 즉 명상이죠
    스크린, 음악 잠깐 꺼두고요

  • 9. 좋은 댓글들
    '24.6.19 3:01 AM (98.45.xxx.21)

    저장합니다.

  • 10. 영통
    '24.6.19 7:26 AM (116.43.xxx.7)

    예쁘게 입고 예쁘네~ 라고 나에게 말해 줍니다.
    에쁘다 말 못 듣고 자랐고 성인 되어서도 이쁜 여자 아니었고.
    나이드니 인물이 괜찮아져서
    꾸미면 좀 괜찮은 외모.
    50대인데 내가 나 이쁘다고 해 줍니다.
    내 귀가 듣고 내 뇌가 반응하는 느낌

  • 11.
    '24.6.19 7:34 AM (1.224.xxx.82)

    건강한 음식 먹기요

  • 12. 매일
    '24.6.19 7:55 AM (175.120.xxx.173)

    자기전에 오늘 수고했다 토닥토닥! 해줍니다.

  • 13. 해야
    '24.6.19 8:16 AM (59.6.xxx.156)

    하는 일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14. 실용적이지
    '24.6.19 9:04 AM (183.97.xxx.120)

    않고 좀 비싸도 사고 싶은거
    어쩌다 한 번씩 사요

  • 15. .....
    '24.6.19 9:18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내 서재에서 매일 관심분야 책 읽기(모두 도서관에서 대출)
    근력 운동 하기
    경치 좋은 곳 찾아다니며 걷기
    전시, 공연, 문화유산 찾아다니기
    진짜 필요한 물건은 가성비 안 따지고 내 취향대로 고르기

  • 16. ㅇㅇㅇ
    '24.6.19 9:38 AM (122.36.xxx.234)

    매일 책 읽기(모두 도서관에서 대출)
    근력 운동 하기
    경치 좋은 곳 찾아다니며 걷기
    전시, 공연, 문화유산 찾아다니기
    진짜 필요한 물건은 가성비 안 따지고 내 취향대로 고르기

  • 17. mm
    '24.6.19 10:29 AM (220.117.xxx.193)

    잠 잘자기.
    새벽에 혼자 깨어있지 않기.
    과거를 생각하지 않기.
    슬픈 생각하지 않기.
    건강한 음식 먹기.
    감정을 절제하기.
    수고했다고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기.

  • 18.
    '24.6.19 11:59 PM (121.167.xxx.120)

    수시로 나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 얘기 해줘요
    하기 싫은건 하지말고 마음 가는대로 살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44 더운여름 방에 있다가 갑자기 답답해지는 현상 공황장.. 4 공기 2024/07/06 1,480
1607343 폐경된지 일년도 넘었는데.. 3 ㄱㄴ 2024/07/06 1,952
1607342 허웅측 협박카톡 21 ㅇㅇㅇ 2024/07/06 8,862
1607341 돈많아도 심심...허탈.... 47 ..... 2024/07/06 8,787
1607340 바이든은 말실수가 심각하네요 18 ㅇㅇ 2024/07/06 5,480
1607339 바람이 엄청나게 시원하네요 9 우와 2024/07/06 2,008
1607338 전쟁 다큐좋아하시는분들 추천 2 다큐 2024/07/06 545
1607337 에어컨고장 6 여름 2024/07/06 836
1607336 (급질) 선재 목소리 알람 설정하는 법 도와주세요 2 와이라노 2024/07/06 824
1607335 여름에 쌍수해보신 분이요 7 날씨 2024/07/06 1,276
1607334 애 기말 끝나고 심신이 지침... 7 여기저기곡소.. 2024/07/06 1,559
1607333 급발진 차는 기존 차도 가능성? 3 궁금 2024/07/06 1,318
1607332 50대초 수영배울 수 있을까요? 11 수영 2024/07/06 2,390
1607331 회사컴 자리비울때 화면잠김 바로뜨게 할수있나요? 3 2024/07/06 990
1607330 장마철 신경통이 심하네요 4 ㅇㅇ 2024/07/06 1,094
1607329 초등 아이와 난타공연 재미있을까요?? 5 .. 2024/07/06 498
1607328 왜 그렇게 성형을? 11 어째 2024/07/06 3,099
1607327 재미있는 미래 영화 추천해주세요 3 ㅡㅡ 2024/07/06 593
1607326 놀라운 겨드랑이 털 노출 14 2024/07/06 6,257
1607325 소고기 부위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아프냐 2024/07/06 880
1607324 중3 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0 82회원 2024/07/06 1,497
1607323 서울시교육청, 현주엽 논란 휘문고 재단 수사 의뢰 2 ........ 2024/07/06 1,586
1607322 놀아주는 여자에서 엄태구요 3 2024/07/06 2,208
1607321 그런데 굳이 안면거상같은거 안하고 27 ?? 2024/07/06 4,784
1607320 겨울에도 아이스음료만 마시는 6 시원 2024/07/06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