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에 아무것도 안넣고 맛있으려면

...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24-06-18 21:21:46

무엇을 넣으면 좋을까요?

얼마전 횟집에서 미역만 있는 미역국을 먹었는데 감칠맛 폭발에 너무 맛있었는데요.

저희집에 온갖 화학조미료는 다 있거든요.

미원, 조개다시다, 해물다시다, 각종 코인육수며, 각종 액젓 다 있어요.

맛만 있었음 좋겠는데 무슨 방법 있을까요?

 

그리고 집에 고기는 없는데 아주 진한 양지육수 있는데 이건 넣으면 어떨지....

 

IP : 58.29.xxx.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 조미료
    '24.6.18 9:23 PM (118.235.xxx.84)

    그걸로 김치. 돼지 국밥 . 냉면 가 만든데요 감칠맛 폭발하고요
    석박사들이 만든 화학 조미료 최고

  • 2. 개인적으로
    '24.6.18 9:23 PM (27.163.xxx.106)

    참치에 볶아서 소금으로 간 해도 맛있던데요...

  • 3. ..
    '24.6.18 9:24 PM (58.79.xxx.33)

    비땡땡이나 오뚝땡 사골국 팩 한봉지 넣어도 맛나요.

  • 4. 저는
    '24.6.18 9:25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멸치액젓 넣어요

  • 5. ...
    '24.6.18 9:26 PM (39.125.xxx.154)

    다시다요.
    엄마가 다시다만 넣어서 미역국 끓여주셨는데 겨울에 찬 미역국도 맛있을 정도로 술술 넘어가요

  • 6. 해지마
    '24.6.18 9:26 PM (180.66.xxx.166)

    슈퍼에서파는 조선간장 넣으면 맛나요

  • 7. 나만의
    '24.6.18 9:27 PM (119.234.xxx.150)

    마늘 한수푼 참기름으로 푹 끓이고 조선간장이랑 피쉬소스( 해외라) 정말 맛있어요!

  • 8. ...
    '24.6.18 9:28 PM (116.125.xxx.12)

    들기름에 미역을 오래볶아보세요
    어제 제가 끓였는데
    남편 딸이 넘 맛있다고
    간은 까나리액젓하고 소금으로 했어요

  • 9. ㅇㅇㅇ
    '24.6.18 9:2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식당은 다시다예요
    다시다와 액젓

  • 10. 참기름
    '24.6.18 9:29 PM (220.117.xxx.61)

    참기름 넣으면 되요.

  • 11. ...
    '24.6.18 9:31 PM (58.234.xxx.222)

    다시다죠...

  • 12. 찜질방은
    '24.6.18 9:32 PM (14.56.xxx.81)

    다시다와 쌀뜨물요

  • 13. ...
    '24.6.18 9:33 PM (121.151.xxx.18)

    다시다래요
    식당하는분이야기

    게다가
    다시다도 우리쓰는거말고 업소용싼거래요

  • 14. 토토즐
    '24.6.18 9:35 PM (106.101.xxx.108)

    미역국은 진짜
    좋은 미역만 있음 물 소금 들기름만 있어도 천상의 맛이
    납니다

  • 15. 코인
    '24.6.18 9:44 PM (222.235.xxx.52)

    코인육수요. 멸치말고 한우사골 두개만 넣어도 걸죽하니 맛있어요!

  • 16. 연두
    '24.6.18 9:47 PM (122.42.xxx.82)

    연두는 없나요?

  • 17. ..
    '24.6.18 9:49 PM (61.254.xxx.115)

    들기름에 미역 달달 볶다가 집에 있는 양지육수 자박하게부어 끓여서 간보시고 부족하면 다시다 넣으셈.간은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조선간장)으로

  • 18. ㅇㅇ
    '24.6.18 9:51 PM (112.146.xxx.223)

    제가 얼마전 실험을 했어요
    국간장 초벌 간한 미역국을 한국자씩 네그릇 떠놓구요
    조개다시다, 참치액, 혼다시, 액젓
    이렇게 넣어봤어요
    네.. 애들 다 나가고 심심했나봐요
    맛은 위의 순서대로 입니다

  • 19.
    '24.6.18 9:53 PM (58.76.xxx.65)

    다시다랑 미원 섞으시고 다시마 추가 하세요
    그러면 진짜 맛있어요 양지육수도 좋죠
    맛있게 드세요

  • 20. ㅎㅎㅎ
    '24.6.18 9:58 PM (59.13.xxx.227)

    ㅇㅇ님 리스펙합니다!!!!
    님의 실험정신으로 알아낸 미역국해답!!!
    그 순서 외우겠습니다
    ㅎㅎㅎ

  • 21.
    '24.6.18 10:01 PM (222.107.xxx.62)

    미역 참기름에(안 좋다지만 씁니다ㅎㅎ) 좀 오래 볶다가 물 조금 넣고 끓으면 다시 물 조금 넣고 끓으면 물 더 넣고 양파랑 편마늘 넣어서 좀 오래 끓여요. 간은 참치액젓 또는 연두로 하구요.

  • 22. 이맛이야
    '24.6.18 10:03 PM (175.138.xxx.239)

    다시다!

  • 23. ....
    '24.6.18 10:08 PM (58.29.xxx.1)

    모두 감사합니다.

  • 24. ..
    '24.6.18 10:09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미역을 불린후 손으로 바락바락 씻은후..
    들기름에 미역을 볶다가 물을 넣고 끊이다가,끓어 오르면 불을
    약한불로 줄여서 20,30분 끓인다.
    다시다 안넣어도 집에 있는 멸치액젓이아 까나리 액젓으로 약하게 간한다.
    포인트는 미역을 채에 받쳐서 바락바락 씻는것과
    약한불로 오래 끊여서 미역 본래의 맛을 우려내는 것!

  • 25. ..
    '24.6.18 10:11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미역을 불린후 손으로 바락바락 씻은후..
    들기름에 미역을 볶다가 물을 넣고 끊이다가,끓어 오르면 불을
    약한불로 줄여서 20,30분 끓인다.
    다시다 안넣어도 집에 있는 멸치액젓이나,까나리 액젓으로 약하게 간한다.
    포인트는 미역을 채에 받쳐서 바락바락 씻는것과
    약한불로 오래 끊여서 미역 본래의 맛을 우려내는 것!

  • 26. 비전문가.
    '24.6.18 10:12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된장국에 미역요.
    간도 따로 필요없음요.

  • 27. ..
    '24.6.18 10:15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추가로 감칠맛 더 원하면 국물멸치를 똥을빼서 몇마리넣고,
    감자와 양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으면 밥에 김치만 먹어도 맛있어요.
    음식의 맛은 시간과 재료인거 같아요.

  • 28. ..
    '24.6.18 10:35 PM (223.38.xxx.188)

    미역을 불린후 손으로 바락바락 씻은후..
    들기름에 미역을 볶다가 물을 넣고 끊이다가,끓어 오르면 불을
    약한불로 줄여서 20,30분 끓인다.
    다시다 안넣고 집에 있는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으로 조금만 넣어도
    미역자체의 간으로도 맛이 우러난다.
    포인트는 미역을 채에 받쳐서 바락바락 씻는것과
    약한불로 오래 끊여서 미역 본래의 맛을 우려내는 것!

  • 29. ..
    '24.6.18 10:36 PM (223.38.xxx.188)

    추가로 감칠맛 더 원하면 국물멸치를 똥을빼서 몇마리넣고,
    감자와 양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으면 밥에 김치만 먹어도 맛있어요.
    음식의 맛은 시간과 재료인거 같아요.

  • 30.
    '24.6.18 10:59 PM (211.36.xxx.20)

    횟집 미역국은 기름기 없이 말갛던데요
    집에서 끓일 땐 들기름이나 참기름 듬뿍 두르고
    집간장에 미역을 오래오래 볶아요

    건표고 감자 거피들깨가루 넣으면 업그레이드 됩니다

  • 31. ㅈㅌ
    '24.6.18 11:01 PM (211.36.xxx.20)

    양파도 넣더군요 전 갈아서 넣었는데 조금만 넣는게 낫겠더군ㅛ

  • 32.
    '24.6.18 11:48 PM (112.154.xxx.195)

    비법 하나 나누지요
    시판 사골국 있죠? cj뭐 이런거
    그거 한두봉지 부어서 끓이세요
    간이좀 되어있는거 감안하시구요.
    그럼 겁나 감칠맛 납니다

    아 생선육수로 끓인다는 횟집 미역국 먹어봤는데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서
    미역국만 3그릇 퍼먹다 왔던 기억나요

  • 33. 무조건
    '24.6.19 12:31 AM (211.241.xxx.107)

    소고기 다시다죠
    식당에서 다른 재료 쓰면 수지가 맞지 않아요
    가정에선 내 가족 먹을거니까 육수를 쓰든 고기를 쓰든 하겠지요

  • 34. 행복
    '24.6.19 12:56 AM (220.93.xxx.232)

    멸치액젓!

  • 35. ...
    '24.6.19 1:30 AM (118.221.xxx.80)

    들기름 볶으면 발암 물질 나온대요

  • 36.
    '24.6.19 8:27 AM (223.39.xxx.141)

    삶아조 괜찮으면 인팟에 끓여보세요. 미역이 깊은맛이 나요. 암것도 안넣고 간만 맞춤돼요. 사실 간도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282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반건조 생선 파는 곳 6월 2024/06/21 223
1604281 콩비지는 아무 영양가가 없나요 31 정말 2024/06/21 3,661
1604280 스페인 패키지요 27 조언 2024/06/21 2,737
1604279 폴로랄프로렌 4 브랜드 2024/06/21 2,000
1604278 어제 나솔사계 6기영수 정말 최고빌런 8 된장 2024/06/21 2,744
1604277 어제밤 엔비디아1주 샀는데, 4.64%정도 하락했네요. 13 엥???? 2024/06/21 3,324
1604276 시장에서 산 신비복숭아 싸고 맛있어요 7 2024/06/21 2,250
1604275 수면시간 늘리니 몸이 가벼워요 11 ... 2024/06/21 2,675
1604274 수제비누도 살균력 좋나요? 3 ㅇㅇ 2024/06/21 928
1604273 아. 진짜 전쟁일으키기 전에 좀 해야하지않나요ㅜ 11 ㄴㅅㄷ 2024/06/21 1,860
1604272 손수 직접 6 이상 2024/06/21 683
1604271 오크베리 아사이볼이 그렇게나 맛있나요? 6 아사이볼 2024/06/21 860
1604270 청문회- 정청래 잘하네요 13 청문회 2024/06/21 2,393
1604269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24/06/21 1,518
1604268 저도오늘생일이에요 11 생일 2024/06/21 527
1604267 잠 때문에 도저히 공부를 못하겠다는 고1 아들 ㅠㅠ 27 ... 2024/06/21 2,628
1604266 증언거부 3인 7 ........ 2024/06/21 1,389
1604265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여주인공 10 근황 2024/06/21 2,552
1604264 팔꿈치 위로 안쪽살에 몽우리가 있는데 딸애 2024/06/21 286
1604263 명절 싫은게 혼자 설거지해서예요 53 저도 2024/06/21 4,442
1604262 배꼽 옆에 멍울(?)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3 낼모레60 2024/06/21 763
1604261 토지거래허가.. 연장 되었는데.. 왜 반포는 제외인가요? 8 ** 2024/06/21 993
1604260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걸 외면하네요. 1 ㅇㅇㅇ 2024/06/21 1,049
1604259 보수적인 집안 특 8 2024/06/21 2,292
1604258 살고 있어요(신세한탄 같은 글이에요 ㅎㅎ) 9 18년째 같.. 2024/06/21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