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는 딸이야기가 있길래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24-06-18 20:12:17

울언니 68세인데 아직도 일하긴 하는데

손주 좀커서 육아휴직중인 딸이

얼갈이열무김치좀 담아줘 하니까

"나 니엄마 아냐 새엄마야 ~"대답하니 

딸이 "응 요즘은 새엄마가 더 잘해줘~"

그래서 할수없이 힘들게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얻어 먹구요. 울언니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하거든요. 딸이 가끔 욕심좀

부려줬음 좋겠네요. 

 

IP : 211.235.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좋은 모녀
    '24.6.18 8:14 PM (211.234.xxx.106)

    그런 농담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좋은 모녀간이시네요~
    원글님을 위해서라도 조카님이 자주 욕심부리시길 ㅋㅋ

  • 2. ..
    '24.6.18 8:15 PM (211.251.xxx.199)

    ㅋㅋㅋ 딸이 윈
    그래도 음식을 잘하시나보네
    울딸은 엄마 음식솜씨때문에라도
    사먹을텐데 ㅋㅋㅋ

  • 3. ....
    '24.6.18 8:19 PM (118.235.xxx.31)

    쿵짝이 잘맞는 모녀네요.ㅎㅎ

  • 4. ...
    '24.6.18 8:19 PM (183.102.xxx.152)

    울 딸은 외국 살아서 한식 식재료 구하기도 어렵고 할 줄도 모르고...
    택배를 보내려고 해도 날짜가 많이 걸리고 그렇다고 한달에 3박4일 다녀올 수도 없고 답답하고 안타까워요.
    그나마 다녀올 수 있는 분들 부러워요.

  • 5. 자식이
    '24.6.18 11:15 PM (211.234.xxx.27)

    먹고싶다고 하면 다들 벌떡 일어나서 해주지않나요?
    입 짧은 자식이라 먹겠다고하는것만으로도 신나요 ㅎ

  • 6. 저는
    '24.6.19 7:34 A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아들이 나중에 혼자살때 해먹게
    김치찌게랑. 삼겹살 김치볶음 배우고 싶다길래
    김치는 엄마한테서 가져가 그랬어요
    나도 불러먹는대 김치가 맛있어야 찌게도 맛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211 노통께서 행정수도이전, 지방분권 하자할때 했어야지.. 8 .. 2024/06/19 1,619
1595210 우리나라 여성들이 눈이 높은 이유 36 ........ 2024/06/19 7,356
1595209 드라이기 코드가 안뽑혀요 6 uf 2024/06/19 1,625
1595208 일본인들은 선글라스를 별로 안 쓰나요? 2 ASS 2024/06/19 2,283
1595207 pt 금액이 얼마정도 하나요 2 ... 2024/06/19 2,519
1595206 전교꼴찌. 문과가서 대기업 글 왜지웠어요? 12 .. 2024/06/19 2,411
1595205 MBC "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 발언에 &.. 12 ... 2024/06/19 1,822
1595204 열무 부드럽게 데치기? 3 먹보 2024/06/19 1,134
1595203 푸바오.....파마? 2 .... 2024/06/19 2,416
1595202 20대들 스킨쉽이 저는 별로 17 별로 2024/06/19 5,091
1595201 원글펑. 감사합니다. 22 .... 2024/06/19 2,745
1595200 유방암 어디가 나을까요 26 나오미 2024/06/19 4,983
1595199 소설쓴다는 저희 딸.... 5 berobe.. 2024/06/19 3,062
1595198 요즘 뭐 덮고 주무세요?(여름이불) 15 동네아낙 2024/06/19 2,610
1595197 학교랭킹이 실제 부의 차이 11 ㅁㄴㅇㅎ 2024/06/19 4,329
1595196 유리문에 코를 제대로 박았어요 ㅠㅠ 9 까칠마눌 2024/06/19 2,354
1595195 아들의 저세상 애교 13 .. 2024/06/19 4,350
1595194 박찬대, 여 '법사위 교대' 윤이 1년동안 거부권 안쓰면 OK 8 ㅋㅋ 2024/06/19 1,680
1595193 아랫층에서 에어컨에서 물떨어진다고 해서 4 덥다더워 2024/06/19 2,462
1595192 50평생 이리 더운 6월 처음 보네요 12 불덩이 2024/06/19 6,949
1595191 오늘 국가검진 했는데 금식중 믹스커피 마셔서 당뇨전단계로 나왔을.. 6 정석대로 2024/06/19 3,357
1595190 스페인 여행 유심 10 웃자 2024/06/19 1,676
1595189 농담이었겠지만 부담스러운 3 00 2024/06/19 2,378
1595188 이경우 식비 어떻게 나누시겠어요? 70 .. 2024/06/19 7,252
1595187 폐경 전 이리 짧아지나요.  8 // 2024/06/19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