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는 딸이야기가 있길래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24-06-18 20:12:17

울언니 68세인데 아직도 일하긴 하는데

손주 좀커서 육아휴직중인 딸이

얼갈이열무김치좀 담아줘 하니까

"나 니엄마 아냐 새엄마야 ~"대답하니 

딸이 "응 요즘은 새엄마가 더 잘해줘~"

그래서 할수없이 힘들게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얻어 먹구요. 울언니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하거든요. 딸이 가끔 욕심좀

부려줬음 좋겠네요. 

 

IP : 211.235.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좋은 모녀
    '24.6.18 8:14 PM (211.234.xxx.106)

    그런 농담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좋은 모녀간이시네요~
    원글님을 위해서라도 조카님이 자주 욕심부리시길 ㅋㅋ

  • 2. ..
    '24.6.18 8:15 PM (211.251.xxx.199)

    ㅋㅋㅋ 딸이 윈
    그래도 음식을 잘하시나보네
    울딸은 엄마 음식솜씨때문에라도
    사먹을텐데 ㅋㅋㅋ

  • 3. ....
    '24.6.18 8:19 PM (118.235.xxx.31)

    쿵짝이 잘맞는 모녀네요.ㅎㅎ

  • 4. ...
    '24.6.18 8:19 PM (183.102.xxx.152)

    울 딸은 외국 살아서 한식 식재료 구하기도 어렵고 할 줄도 모르고...
    택배를 보내려고 해도 날짜가 많이 걸리고 그렇다고 한달에 3박4일 다녀올 수도 없고 답답하고 안타까워요.
    그나마 다녀올 수 있는 분들 부러워요.

  • 5. 자식이
    '24.6.18 11:15 PM (211.234.xxx.27)

    먹고싶다고 하면 다들 벌떡 일어나서 해주지않나요?
    입 짧은 자식이라 먹겠다고하는것만으로도 신나요 ㅎ

  • 6. 저는
    '24.6.19 7:34 AM (118.235.xxx.211)

    아들이 나중에 혼자살때 해먹게
    김치찌게랑. 삼겹살 김치볶음 배우고 싶다길래
    김치는 엄마한테서 가져가 그랬어요
    나도 불러먹는대 김치가 맛있어야 찌게도 맛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548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17 슬픔 2024/06/21 3,691
1603547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57 늘식이 2024/06/21 6,186
1603546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1 ll 2024/06/21 1,452
1603545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2 언제 2024/06/21 3,027
1603544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40 어버이수령님.. 2024/06/21 2,133
1603543 정부, 北-러에 맞서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15 2024/06/21 1,064
1603542 댓글들 감사합니다 122 . 2024/06/21 6,425
1603541 환율이 .. 25 ... 2024/06/21 5,375
1603540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28 직장내수다 2024/06/21 3,735
1603539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4 .. 2024/06/21 1,010
1603538 넷플릭스 추천작 1 루시아 2024/06/21 2,688
1603537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5 옛이야기 2024/06/21 1,359
1603536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18 2024/06/21 3,102
1603535 고1아들 학업숙려제 신청 8 학업 2024/06/21 2,052
1603534 강주은 부모님 다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8 ... 2024/06/21 5,624
1603533 요즘 많이 건조하죠? 3 dd 2024/06/21 1,374
1603532 목 디스크 5 2024/06/21 1,118
1603531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12 !!!!! 2024/06/21 2,885
1603530 술 끊으려햇는데.. 6 2024/06/21 2,663
1603529 요즘 2-30대 왜 비엘물에 열광하는건가요? 24 희한하네 2024/06/21 7,236
1603528 펌) 길빵하던 남자가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매던 할아버지를 친절하.. 15 ㅇㅇ 2024/06/21 7,191
1603527 유투브에서 해외사건사고 영상을 봤는데.. 3 ㄷㄴ 2024/06/21 2,690
1603526 와인코르크마개 다시 어떻게닫아요? 6 와인코르크 2024/06/21 1,736
1603525 혀밑 보세요 3 ··· 2024/06/21 4,563
1603524 당뇨로 입원할 정도면 어느정도로 심각한건가요 8 2024/06/21 3,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