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직장에서 힘들어 하는 경우

기운이 없음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24-06-18 20:07:41

첫직장에서  너무 재밌게

잘 다녔는데  아이가  거의 윗 직속

  거의 맡아서  회사일을 다 관리

하는  상사  (젊은  노총각 상사입니다)

가족처럼  챙겨주던 그멤버 일원이었죠

근데

아이가  참 얼굴이 귀티 나고

약간 차도녀 스타일 인데

보기만 그렇지 옆에 일 같이 하는

자기주장  강하고 목소리 큰

직원에게 자기 의견을 말을  못하고

무조건 맞춰 줬나봐요

근데

그 챙겨 주고 가깝게 지냈던

거의 사장이나 마찬 가지인  상사분이

퇴사 직원일로

면담 요청 하면서  아이에게

(자기 의견도 얘기 잘 안하고

표현도 거의 안해서

속이 꽉 터져서 죽는줄 알았다고

그리고 퇴사 직원 고충  얘기를

들었으면 좀 뀌뜀 해주지 왜

말도 안해주고 있었냐고

그냥 자긴  답답해서 속이 꽉 막혀서

죽는줄 알았다고  개인 미팅서

막 얘길 했다네요)

아이가  인상 처럼 그렇게

야무지지 못하고 센 사람앞에서

의견 얘기 못하고 그런 성향이라

좀 실망 했나 보더라구요

그냥 자녀일 인데

모른척 하긴 하는데

예뻐하던 사람이  그러니까

앞으로도  미워 할거  같아서

그냥 82에다가만  아이한텐

전혀 아는척 안하고

속풀이만 좀 하고 싶어서 글이라도

올려보네요

 

 

IP : 106.101.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는
    '24.6.18 8:10 PM (118.235.xxx.187)

    사회생활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 따님이 알아서 잘할겁니다

  • 2. ..
    '24.6.18 8:13 PM (211.251.xxx.199)

    이제 그런일 겪었으니 수정하겠지요
    다 이런일 저런일 겪으며 성장하는거지요
    아시면서

  • 3. 엄마가
    '24.6.18 8:16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

    뭘 하실 수 있어요? 그냥 애 밥이나 차려 주고 마음 다독이는 거지 애 생활에 너무 깊이 관여마세요. 그거 애한테도 안 좋아요.

  • 4. ...
    '24.6.18 8:16 PM (223.39.xxx.234)

    예뻐하던 상사가 그러는건 실망해서가 아니라 안타까워서 아닌가요?
    미워하게 될것같진않구요
    필요하다면 조금씩 고쳐나가면 되는거구요
    첫직장인대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될듯요

  • 5. 글쓴이
    '24.6.18 8:25 P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어쩐지 처음부터 너무
    그 멤버들이 가족같다며
    쉬는 날도 같이
    전시회 ㆍ맛집ㆍ영화관 다닐때
    너무 회사 사람들하고
    붙어 다닌다 했어요
    친한 절친은 빠졌던데
    왜 저리 어울려 다니지
    했거든요
    달아주신 답글들 다 새기며 읽고 있어요

  • 6. ....
    '24.6.18 8:39 PM (58.29.xxx.1)

    답답한 건 그 남자 사정이고
    원글님 따님은 처신 잘한것 같은데요?
    직장 다니면서 싫으면 싫다 따박따박 말하는게 더 어리석고 미련한거죠.
    회사 내에서 분란 안만들려고 웃으면서 맞춰주는 것도 기술이고 능력이에요

  • 7. ㅇㅇ
    '24.6.18 8:53 PM (114.206.xxx.112)

    처신 잘한거예요 신입이 왜 따박따박…
    내 손 안더럽히고 오른팔한테 온갖 피묻히게 하고 욕받이 시키려는거 같기도 하네요.

  • 8. ㅇㅇ
    '24.6.18 8:54 PM (114.206.xxx.112)

    그럼에도 오른팔이 될것인가 그게 이득인가 계산할 필요가 있어요

  • 9. 글쓴이
    '24.6.18 10:21 PM (106.101.xxx.35)

    오른팔로 생각 했을 수도 있군요
    지금 배우는 입장이라
    그거나 마스터해야
    자기 의견도 피력 하기는
    아직 이르거든요
    그럼 떨어져 나간게 아주 다행 이네요
    답글들 새기며 일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 10. 글쓴이
    '24.6.18 10:22 PM (106.101.xxx.35)

    오타 (읽고)

  • 11.
    '24.6.18 10:42 P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그 상사가 이상해요
    그리고 사장 같은 상사는 또 뭔가요? 사장이면 사장이고 상사면 상사지.
    구멍가게도 아니고

    직원 고충 같은 건 굳이 안 옮기는 게 나아요 절대 회사에서 입조심해야해요
    딸이 잘한거니 앞으로도 알아서 잘 하라고 해주세요

    글고 노총각 상사가 괜히 젊은 여자한테 치대는 거 같으니
    느낌 이상하면 자료같은 거 잘 모아두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780 술 끊으려햇는데.. 6 2024/06/21 2,651
1603779 요즘 2-30대 왜 비엘물에 열광하는건가요? 24 희한하네 2024/06/21 7,221
1603778 펌) 길빵하던 남자가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매던 할아버지를 친절하.. 15 ㅇㅇ 2024/06/21 7,179
1603777 유투브에서 해외사건사고 영상을 봤는데.. 3 ㄷㄴ 2024/06/21 2,678
1603776 와인코르크마개 다시 어떻게닫아요? 6 와인코르크 2024/06/21 1,715
1603775 혀밑 보세요 3 ··· 2024/06/21 4,552
1603774 당뇨로 입원할 정도면 어느정도로 심각한건가요 8 2024/06/21 3,767
1603773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빠지나요 60 2024/06/21 7,326
1603772 직장인인데. 4대보험중 국민연금만 안 넣을수도 2 2024/06/21 1,958
1603771 문재인 부부, 광주서 '임윤찬 리사이틀' 관람 10 ... 2024/06/21 4,590
1603770 탈모, 모발이식 정보 카페 어디가 좋나요? 2 엄마가공부 2024/06/21 696
1603769 스웨덴이 이 정도일 줄은 30 정신차 2024/06/21 19,234
1603768 욱해서 짜증낸 후 대화를 회피하는 50세 남편 19 ii 2024/06/21 4,346
1603767 90년대 드라마 느낌 아시나요. 7 ... 2024/06/20 2,874
1603766 자기 위주로 돌아가지 않으면 모든 게 다 기분 나쁜 삐돌이 12 인생 2024/06/20 3,563
1603765 물어보고싶어요(장례식..소금) 24 .. 2024/06/20 4,495
1603764 해외구매 대행은 가품도 많나요? 12 .. 2024/06/20 2,037
1603763 눈꺼풀처짐이 심해서 ㄱㅎㅅ성형외과 눈썹하거상 예약했어요 8 눈두덩이 2024/06/20 2,467
1603762 길냥이 사냥시키는 견주 20 2024/06/20 1,961
1603761 시원하고 톡쏘는 동치미 담는법 알고 싶어요 15 .. 2024/06/20 1,912
1603760 오늘자 현빈 42 ㅇㅇ 2024/06/20 14,360
1603759 돌싱글즈 규덕은 수진이 완전 갖고 노네요 7 Dd 2024/06/20 3,690
1603758 주식 보호예수 질문요. 1 보호 2024/06/20 807
1603757 잠실진주 일반분양 평당 5409만원 확정이네요 2 재건축 2024/06/20 3,828
1603756 열무 무우가 울퉁불퉁?? 질문 2024/06/20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