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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아이가 인사이드아웃2보고 우네요

. . .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4-06-18 19:36:12

이번에 24학번으로 치대에 들어간 남자아이예요

의대가려고 3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아쉽게도 치대에 가게 됐습니다.

전1을 놓치지않으려고 엄청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인사이드아웃2를 보러가자고 하더니

보는 순간 아. . .자기얘기 같겠구나. . .했는데 역시나 찔끔 우네요

 

쿠키영상 볼때까지 끝까지 남아있다가 다른사람 다나갔는데 훌쩍거리네요.

맘이 안스러웠네요

고생했고 잘버텨줘서 자랑스럽다고 했네요

 

 

IP : 58.29.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7:41 PM (222.235.xxx.52)

    저도 울었어요...찡하더라구요~ 지금 중2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울아들 맘속 불안이가 너무 찡했어요

  • 2. 아까도
    '24.6.18 7:43 PM (183.98.xxx.141) - 삭제된댓글

    썼지만 학생회장에 봉사에 리서치에 제일 모범생이었던 우리아이도 대1 인데 보면서 계속 흐느껴서 미안하고 맘이 아팠네요
    하지만 앞으로도 그런세상일것 같아서..

  • 3. 우리아이
    '24.6.18 7:45 PM (183.98.xxx.141)

    모범생 대1도 많이 울더이다
    별개로 치과의사가 의사 못지않다는게 의사 바글바글한 저희집안 종합의견이요

  • 4. 토닥이
    '24.6.18 7:48 PM (122.203.xxx.243)

    원글님 아드님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치대도 좋지만 의사꿈을 꾸었기에
    많이 아쉬운가봐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5. ㅇㅇㅇ
    '24.6.18 7:53 PM (175.210.xxx.227)

    무슨 내용인가요?
    예2 저희 딸도 개봉때 보고와선 너무 잼있다고하던데

  • 6. 치과 최고!
    '24.6.18 7:55 PM (115.21.xxx.164)

    치과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 7. ..
    '24.6.18 7:57 PM (118.33.xxx.215)

    울아들도 재밌다고 중1입니다. 여자친구랑 봐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 8. 저도
    '24.6.18 8:04 PM (115.22.xxx.93)

    울었어요
    찔끔말고 줄줄줄했어요.
    그때의 내가 지금도 안에 있는것같아서ㅠ

  • 9. ...
    '24.6.18 8:1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만 운건 아니군요
    이게 막 신파도 아닌데
    우는게 창피해서 몰래 몰래 닦으면서 봤어요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 열심히 해야한다는 압박
    그리고 부족하다는 한없는 자책
    쓰리콤보를 매일매일 겪고 있어서 그런건지...

  • 10. gg
    '24.6.18 8:19 PM (223.62.xxx.25)

    내안의 엔자이어티들을 만나는 시간…
    다 자란 지금도 안그런척 하고있을뿐 여전히 그렇고요..

  • 11. 00
    '24.6.18 9:23 PM (175.192.xxx.113)

    대딩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옆모습보니 웃고 있더라구요..
    재미있다고..저는 그냥 동화책한권 읽은 느낌이었어요^^

  • 12. ...
    '24.6.18 10:44 PM (125.142.xxx.124)

    저희딸도 대학생인데 안울수가 없는 영화라고
    폭풍눈물 흘렸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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