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아이가 인사이드아웃2보고 우네요

. . .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4-06-18 19:36:12

이번에 24학번으로 치대에 들어간 남자아이예요

의대가려고 3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아쉽게도 치대에 가게 됐습니다.

전1을 놓치지않으려고 엄청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인사이드아웃2를 보러가자고 하더니

보는 순간 아. . .자기얘기 같겠구나. . .했는데 역시나 찔끔 우네요

 

쿠키영상 볼때까지 끝까지 남아있다가 다른사람 다나갔는데 훌쩍거리네요.

맘이 안스러웠네요

고생했고 잘버텨줘서 자랑스럽다고 했네요

 

 

IP : 58.29.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7:41 PM (222.235.xxx.52)

    저도 울었어요...찡하더라구요~ 지금 중2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울아들 맘속 불안이가 너무 찡했어요

  • 2. 아까도
    '24.6.18 7:43 PM (183.98.xxx.141) - 삭제된댓글

    썼지만 학생회장에 봉사에 리서치에 제일 모범생이었던 우리아이도 대1 인데 보면서 계속 흐느껴서 미안하고 맘이 아팠네요
    하지만 앞으로도 그런세상일것 같아서..

  • 3. 우리아이
    '24.6.18 7:45 PM (183.98.xxx.141)

    모범생 대1도 많이 울더이다
    별개로 치과의사가 의사 못지않다는게 의사 바글바글한 저희집안 종합의견이요

  • 4. 토닥이
    '24.6.18 7:48 PM (122.203.xxx.243)

    원글님 아드님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치대도 좋지만 의사꿈을 꾸었기에
    많이 아쉬운가봐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5. ㅇㅇㅇ
    '24.6.18 7:53 PM (175.210.xxx.227)

    무슨 내용인가요?
    예2 저희 딸도 개봉때 보고와선 너무 잼있다고하던데

  • 6. 치과 최고!
    '24.6.18 7:55 PM (115.21.xxx.164)

    치과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 7. ..
    '24.6.18 7:57 PM (118.33.xxx.215)

    울아들도 재밌다고 중1입니다. 여자친구랑 봐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 8. 저도
    '24.6.18 8:04 PM (115.22.xxx.93)

    울었어요
    찔끔말고 줄줄줄했어요.
    그때의 내가 지금도 안에 있는것같아서ㅠ

  • 9. ...
    '24.6.18 8:1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만 운건 아니군요
    이게 막 신파도 아닌데
    우는게 창피해서 몰래 몰래 닦으면서 봤어요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 열심히 해야한다는 압박
    그리고 부족하다는 한없는 자책
    쓰리콤보를 매일매일 겪고 있어서 그런건지...

  • 10. gg
    '24.6.18 8:19 PM (223.62.xxx.25)

    내안의 엔자이어티들을 만나는 시간…
    다 자란 지금도 안그런척 하고있을뿐 여전히 그렇고요..

  • 11. 00
    '24.6.18 9:23 PM (175.192.xxx.113)

    대딩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옆모습보니 웃고 있더라구요..
    재미있다고..저는 그냥 동화책한권 읽은 느낌이었어요^^

  • 12. ...
    '24.6.18 10:44 PM (125.142.xxx.124)

    저희딸도 대학생인데 안울수가 없는 영화라고
    폭풍눈물 흘렸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921 맹세코 정우성 글 첨써보는데 가식이라 14 ㅇㅇㅇ 2024/11/30 2,571
1643920 간수치 높은데 양배추즙 12 ㅇㅇ 2024/11/30 3,106
1643919 "한국, 우크라에 1398억원 차관…2조9358억원 협.. 15 ... 2024/11/30 1,754
1643918 머리에 오일바르고 염색 처음해봤어요 7 오일 2024/11/30 2,876
1643917 동치미 담은지 1주일 안됐는데요. 2 .. 2024/11/30 1,037
1643916 "오빠 전화 왔죠?"‥김 여사 육성 또 확인 5 ... 2024/11/30 1,733
1643915 다른 사이트도 이렇게 회원 가르치는 사람들 많나요? 20 .... 2024/11/30 1,632
1643914 dc형 퇴직연금 매달 회사적립금.. 3 ... 2024/11/30 1,266
1643913 카렌 카펜터 11 ㅇㅇ 2024/11/30 1,261
1643912 오해하지 않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4 ... 2024/11/30 3,313
1643911 동의 없는 출산은 폭력 46 폭력 2024/11/30 4,757
1643910 실업급여 월급의 몇%나오나요 7 pppp 2024/11/30 1,896
1643909 정우성과 반대. 내 친구 두명. 8 ... 2024/11/30 3,886
1643908 카본매트 바닥에 깔면 안되는건가요? 하나도 안따뜻해요 5 ㅅㅇㅇ 2024/11/30 1,382
1643907 아이가 주산암산 수업을 듣는데 5 자몽티 2024/11/30 844
1643906 하늘로 간 아들에 매일 카톡한 엄마..ㅜㅜ 9 .... 2024/11/30 4,156
1643905 유시민 작가 나온 최근 매불쇼 강추합니다 7 이번 2024/11/30 1,484
1643904 모든 것이 때가 있다고 하는데요 6 2024/11/30 1,417
1643903 유교걸 82에서 정우성 두둔하는데 너무 신기해요 50 ........ 2024/11/30 2,158
1643902 자녀 친구 어머니 상 부조에 관하여 여쭙니다. 9 ㅇㅇ 2024/11/30 1,861
1643901 스페인어가 에스파냐어인가요? 7 질문 2024/11/30 1,902
1643900 아버지의 도리 16 ..... 2024/11/30 3,070
1643899 가끔 생각나는 오래된 단골집들 9 오래전 2024/11/30 1,822
1643898 애한테 아침밥 하나 못차려주는 인간 16 허허허 2024/11/30 5,080
1643897 1인 가구 증가로 김밥집 매출이 늘어난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16 dd 2024/11/30 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