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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대, 하반기부터 충주시보건소서 임상 실습

ㅇㅇ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4-06-18 19:03: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12962?sid=102

건국대가  본과 임상실습을  서울 건대병원에서 하던걸 하반기부터 충주시보건소에서 한다는 내용이에요. 이게 말이 되나요?  보건소에서 배울게 뭐가 있다구요.

건대도 두배이상 증원이 되던데 ..아마 지방의대들 200명씩 늘어나는 곳들은 저런식이 되겠군요.

특히 충북도지사가 강력히 밀어부치더니..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이런식이면 지방의료는 더 바닥으로 떨어질듯요

도대체 누굴 위한 의료개혁인건지요

 

IP : 211.234.xxx.1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24.6.18 7:06 PM (220.122.xxx.137)

    보건소에서 무슨 임상실습 ㅋㅋㅋㅋㅋ

    코메디네요.

  • 2. 의전허가가
    '24.6.18 7:07 PM (121.166.xxx.208)

    수도권외에 지역활상화로 충주 지역근거로 허가된거라 그런가요?

  • 3. 웃을 때가
    '24.6.18 7:11 PM (123.215.xxx.76)

    아닌데요.
    필수의료 수가 낮고 아무도 안 하려고 하는데
    보건소에서 임상실습하고 수술하는 의사가 될 확률이 높아요. 복지부에서 떠드는 낙수효과죠.

    이런 게 보이니 의사들이 지금 진료 거부한다는 겁니다. 안 그러면 계속 밀어부칠 테니까요.

  • 4. 아뇨
    '24.6.18 7:15 PM (123.215.xxx.76)

    너무 많이 뽑아서 실습할 환경이 안 되어서 그래요.

    예견된 상황이었죠.

    정부 말 따라가는 의사가 의새인 게

    이렇게 될 걸 의사들은 다 알고 있었던 겁니다.

    일반인은 닥쳐야 알겠죠.

  • 5. 지방의료가
    '24.6.18 7:17 PM (123.215.xxx.76)

    질이 떨어진다구요?
    아뇨.. 갈 데 없는 의대 졸업생이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곳이 필수과가 될 겁니다.

    지방 보건소에서ㅠ실습한 그 의대생들이 서울에 수술하러 옵니다.

    지금 이 난리를 보고 일말의 가능성이 있으면 모두 필수과 탈출할 거예요.

  • 6. 옴마나
    '24.6.18 7:19 PM (211.109.xxx.157)

    조무사자격증 줘야겠는데요

  • 7. ..
    '24.6.18 7:23 PM (182.221.xxx.146)

    윗님 웃겨요. 진짜 간호사 보다 못한 의사 되는거 아닌가요

  • 8. ...
    '24.6.18 7:25 PM (222.117.xxx.65)

    저렇게 배운 학생들 대부분 수도권으로 오겠죠. 지방에 병원이 없는게 아니라 사람이 없는거라니까요.

  • 9. 대량으로
    '24.6.18 7:28 PM (61.101.xxx.163)

    쏟아져봐야
    실력은 하향평준화되겠네요..
    의료개혁 화이팅..
    보건소 인력충원은 되겠네요...

  • 10. 의대엄마들
    '24.6.18 7:35 PM (211.36.xxx.189)

    여론전 동원되서 용 쓰시네요 화이팅 하세요^^

  • 11. 돌팔이 양성
    '24.6.18 7:4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이젠 의전원때보다 더 심각한 돌팔이 양성 의대가 되겠네요

  • 12. ...
    '24.6.18 7:42 PM (116.125.xxx.12)

    의대엄마 아닌데요
    저게 실습이에요?
    저걸 옹호하느나 용쓰네요 화이팅하세요^^

  • 13. 윗님은
    '24.6.18 7:43 PM (61.101.xxx.163)

    의대엄마들만 반대한다고 믿나봐요.
    그럼 님은 복지부 공무원이세요?
    민새가 부하직원들한테는 막말안하나요? 사람이 아주 안하무인이던데..
    의대생 엄마 아니지만 이런 증원 반대해요.
    보건소에서 본과실습을 한다는데 ㅎㅎ... 복지부 화이팅.

  • 14. ...
    '24.6.18 7:51 PM (106.101.xxx.91)

    정말 큰일입니다
    한순간에 k의료가 나락으로 떨어지네요 에휴....
    도대체 누굴위한 의료정책인지..
    용산에 한사람의 자존심세우기용인가봐요 ㅜㅜ

  • 15. 초록
    '24.6.18 8:04 PM (180.66.xxx.39)

    질이 떨어진다구요?
    아뇨.. 갈 데 없는 의대 졸업생이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곳이 필수과가 될 겁니다
    ㅡㅡㅡㅡ
    의대 졸업하고 피부과가서 레이져 쏘면 되는데 필수과를 왜가요? 머리는 모자 쓰라고 있는게 아니고 생각하라고 있는거예요.

  • 16. 김영환 충북지사
    '24.6.18 8:05 PM (211.234.xxx.247)

    충북 의대 정원 3배 이상 증원…민관정 '환영' vs 의료계 '탄식'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76183?sid=102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부의 의대 정원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 17. ...
    '24.6.18 8:27 PM (121.162.xxx.84) - 삭제된댓글

    연관없는 일반국민들은 환영하는 정책이죠
    의사 증원한다고 화내고 열내지않아요

  • 18. 아ㅜㅜ
    '24.6.18 8:28 PM (110.15.xxx.203)

    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이라니..
    정말 생각이란게 있는걸까
    그걸 또 옹호하는 사람이있네

  • 19. ㅇㅇ
    '24.6.18 8:45 P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

    내몸을 대충 교육받은 의사한테 맡겨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지금 의료에 뭔 불만 있다고
    정부란곳이 왜 의료농단을 벌이는건가요?

  • 20. ㅇㅇ
    '24.6.18 9:27 PM (14.54.xxx.206)

    저도 의대정원반대요. 예전에 서남대 의대도 이꼴낫잖아요. 실습을 못해서 공부만 해서 국시 100프로였대요. 나중에 인근 학교랑 합쳐져서 오히려 그 애들은 더 잘된거지만요. 전남대인가 흡수됐는데 입결이 높은데로 갔으니 신분상승이죠

  • 21. 건국대 의대
    '24.6.18 9:29 PM (211.206.xxx.130)

    졸업한 의사는 걸러야겠네요..
    하다하다 보건소에서 임상이라...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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