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팔릴 듯 팔릴 듯 하다 안 팔리네요.ㅠㅠ

우울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24-06-18 15:00:49

용인시 수지구이고 애들은 많은 동네예요.

초등 중등 학군은 좋은 편이고 30평대이고 이사도 잦은 곳이고 그동안 친했던 엄마들 이사도 금방 금방 가고 그러더만 제가 이사하려고 하니 일년넘게 안 팔려요.

하필 저는 구입도 버블세븐 시절에 최고가로 구입했다죠.

 

요즘 보러오는 사람도 많았고 사겠다는 사람도 4명있었는데 가격후려쳐서 거절했었구요.

그런데 이번주는 연락이 없네요.

안 판 이유는 그렇게 후려쳐서 팔면 이사가고 싶은 곳이랑 가격차이가 더 벌어져서 감당이 안되서 그랬구요.

 

이사가고 싶은 곳은 수지구 전체에서 성복롯데 아파트 한군데인데 거긴 가격 계속 오르고 있고 싸게 나온 것도 없다하는데 우리집만 싸게 팔면 애매해져서요.

근데 거긴 너무 비씨서 아마 못 갈 거 같고 안되면 그냥 집근처 40평대가 주차가 아주 쾌적한 곳 있는데 거기라도 가려는데 거기도 딱히 급매물은 이제 없거든요. 제가 오후부터 일하는지라 주차가 편리한 게 시급하긴 해서요.

 

사실 이 일만 보면 크게 별 일은 아닌데 다른 일도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일들과 직면해있는지라 어쩜 나는 이렇게 안 풀리지 싶은 기분이 들어요.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는 남편덕보며 사는 여인들도 많은데 저는 아니예요. 제가 다 해결하고 다녀야 해요. 제가 죽을병걸려도 제가 알아보고 혼자 다니니까 의사가 왜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보호자도 없이 다니냐고 그러기도 했어요. 정말 다행히 수술후에 보니 죽을병아니긴 했어요. 이런 식으로 나 죽어도 슬퍼해줄 사람도 없거든요. 이야기의 비약이 너무 심하죠? 이사라도 가서 좀 환기를 시키고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데 안되는군요.

그냥 여러가지로 우울해서요.

 

IP : 211.212.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3:06 PM (211.176.xxx.135)

    파는것도 심리전이더라구요.

    이사철 되면 좀 더 나아질꺼예요.

    저도 수지 사는데 집값 오를 때 지켜보니

    지금부터 여름휴가까지 거래 없다가 여름 끌날무렵이면 거래 잘 되기 시작입니다.
    이것도 넘 빨리 팔리면 늦게 판 사람보다 손해 일 때가 있더라구요.
    원하시는 집 잘 옮기시길 바랄께요.

  • 2. 봄냘
    '24.6.18 3:48 PM (175.126.xxx.81) - 삭제된댓글

    자도 용인 수지예요.
    이번에 갈아타기 하느라 살던 집 팔고 역근처 도보권 아파트 매수했어요. 몇달전까지는 깎아주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한푼도 안깎고 거래 하는 분위기 같아요. 다도 그냥 내논 금액 다 주고 샀어요. 역에서 조금 떨어진 안쪽 동네는 아직까지는 분위기가 옮겨가진 않았다고 해요. 역근처부터 움직이고 있다하니 버티시면 원하는 가격에 팔리긴 하겠지만 사려던 집도 그만큼 더 올라 있을수도 있겠죠.

  • 3. 봄냘
    '24.6.18 3:50 PM (175.126.xxx.81)

    자도 용인 수지예요.
    이번에 갈아타기 하느라 살던 집 팔고 역근처 도보권 아파트 매수했어요. 몇달전까지는 깎아주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한푼도 안깎고 거래 하는 분위기 같아요. 저도 그냥 내논 금액 다 주고 샀어요. 역에서 조금 떨어진 안쪽 동네는 아직까지는 분위기가 옮겨가진 않았다고 해요. 역근처부터 움직이고 있다하니 버티시면 원하는 가격에 팔리긴 하겠지만 사려던 집도 그만큼 더 올라 있을수도 있겠죠. 좋은 결정 하셔서 원하는 곳으로 잘 옮겨 가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517 쇼핑 말고 다른거 보는건 너무 재미 없어요. 2 ddd 2024/07/05 1,766
1584516 hdl 수치가 올라간 이유가 뭘까요? 7 궁금 2024/07/05 2,714
1584515 부부싸움하면 말을 안하는 남편 13 ㅇㅇ 2024/07/05 4,601
1584514 워킹맘 간병 11 ㅇㅇ 2024/07/05 3,681
1584513 고2 되어서 등급이 올라가는 케이스 9 고딩 2024/07/05 1,782
1584512 네이버. 카카오 10 2024/07/05 3,416
1584511 인생이 짧네요 21 ㅇㄴㄷ 2024/07/05 9,238
1584510 과즙이. 옷에 묻었는데 2 현소 2024/07/05 935
1584509 천안시청 근처 카페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24/07/05 762
1584508 아주 오래된 지폐들을 찾았어요. 10 구권 2024/07/05 2,546
1584507 남편에게 부추전 부쳐줬는데요.. 29 ... 2024/07/05 8,625
1584506 저혈당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10 저혈당 2024/07/05 3,206
1584505 82님들 우울증에 좋은 식단 있을까요 17 ㅇㅇㅇ 2024/07/05 2,278
1584504 저는 화가 0이고 아이가 화가 3개에요 2 2024/07/05 1,933
1584503 도회적이면서 지적인 이미지 17 ㅎㅎ 2024/07/05 4,957
1584502 다른집 남편들도 생활지능 떨어지나요?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죠?.. 31 ..... 2024/07/05 5,316
1584501 부부싸움중에 친정부모님 흉을 보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3 부부싸움 2024/07/05 2,364
1584500 볶은 병아리콩 4 55 2024/07/05 1,758
1584499 삼성전자 잘 가네요 9 ㅇㅇ 2024/07/05 4,276
1584498 육아휴직+ 출산휴가 다 쓴 후에 복귀하지 않고 퇴직. 9 ㅓㅓ 2024/07/05 3,359
1584497 아 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47 .... 2024/07/05 7,960
1584496 바나나 보냉팩에 보관하라고 하신 분 땡큐요 6 2024/07/05 4,597
1584495 금요일 유난히 피곤하네요 1 123 2024/07/05 1,076
1584494 드라마 무빙 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9 궁금해서 2024/07/05 1,890
1584493 20세넘은 유학생 신용카드 못만들죠? 3 ... 2024/07/05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