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이효리 글에 달린 댓글중에
예체능 분야에서 잘나가는 졸업생 선배랑 교복 바꿔입는게 유행이었다는데
사실인가요?
저는 93년도에 졸업했고 미술 전공자인데요.
처음 듣는 얘기거든요.
베스트 이효리 글에 달린 댓글중에
예체능 분야에서 잘나가는 졸업생 선배랑 교복 바꿔입는게 유행이었다는데
사실인가요?
저는 93년도에 졸업했고 미술 전공자인데요.
처음 듣는 얘기거든요.
움 저도 처음 들어요
간호과는 후배가 선배졸업때 순금반지 졸업반지 맞춰주기 했잖아요. 전통은 개뿔 삥뜯는거면서.
곳곳에 그런거 많았죠. 부산에 제 모교는 아직도 20년전 얼차려랑 선배에게 선물갖다바치기 하고있다던데요.
학교마다 그런 전통 있겠죠
잘된선배 교복은 서로물려받고 싶고
학생 집책상ㆍ책까지 줄어서 가져가다라구요
저희집양옆으로 서울대 수섭입학하니
동네서 서로가져가려고 난리
학교서도 서로달라고 난리였어요
물려주는건있었는데 바꿔입는건 모르겟네요
물려주기도 하고 바꿔입가고 하고
우라땐 공부 잘하는애 방석 훔치는게 유행이었잖아요.
방송에서도 나왔었는데
그래서 방석 달라는 애들도 많았어요
헌옷줄게 새옷다오도 아니고
그글에 관련링크 달렸었는데 지워지고 없네요
잘나가는 선배옷 물려주는 분위기 전혀 아니던데요
본인이 말해놓고 아차 하고 난 준이라고해~ 하던 그 개그맨 표정지으며 웃음 ㅉ
방석은 들고가도 무슨 교복을 바꿔 입어요 ㅎㅎㅎ
게다가 물려 입는것도 아니고 바꿔 입는 건
생전 처음 들어 봄.
기받는다 달라해서 갖고있고 그런거 있긴했죠
실제 학폭 피해자가 나타나면 몰라도
교복얘기가 일단 사실인지도 알수 없죠
본인이 그냥 지어낸 얘기일꺼 같음
고3 여고시절,
야간에 옆 남학교 학생들이 몰래 들어와서는
1반부터 끝반까지 모든 방석을 훔쳐 간 일도 있었어요.
(고3 여학생 방석에 앉으면 합격한다는 뭔 그런 말 같잖은 전설..;;)
학교 샘들끼리 합의보고 수거해다가
여학교 운동장에 산처럼 쌓아두고는 알아서 찾아가라고…
결국 제 방석은 못 찾았답니다. 산 지 며칠 되지도 않은..
그런 일들도 웃자고 한 일이라며 그냥 그렇게 넘어가던 시절이었어요.
저는 방석도 몰랐어요
그 당시에 강제 전학은 엄청난 사건이었어요. 어지간히 잘못한거 아닌 이상 안 보냅니다. 우리 애 초등때 남학생이 교사 폭행해서 강전간 거 딱 한번 봤어요.
본인이 지어낸 이야기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방송에서 저런이야기를 지어낸다구요?
이효리 교복 사건 쉴드치는 분들은 자기 자녀나 손주들이 입학해서 선배들이 교복 뺏고 헌교복으로 준다고 해도 아주 천사같은 맘으로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고 넘어가겠어요
좋은예고는 그런전통 없어요.
날라리 연영과 있는 예고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계원,안양 그런 학교?
말도 안되는 소리죠
선배가 물려주고 졸업은 해도요
쉴드치느라 꼴값을..
이효리 물어봐요
아니 이뽀리라고 물어봐요
어떤 학생이었나...
문신은 믿고 걸러야..
듣도보도 못한 처음듣는 얘기임.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뭔 헛소리..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