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망 일주일째

블루커피 조회수 : 4,897
작성일 : 2024-06-18 14:28:16

고관절 수술후

재활요양병원으로 왔는데

병원에서 검사후 치매는 아니라고 하는데

6일째 섬망으로 엉뚱한 말을 합니다

사람을 알아보고 멀쩡한거 같다가도

병실을 집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며칠 그러다가 괜찮겠지 하다가

답답 하네요

IP : 220.92.xxx.1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섬망
    '24.6.18 2:29 PM (118.235.xxx.4)

    어르신들 큰수술후 섬망이 있으시더라고요.
    저도 치매이신줄 알았는데 일주일후 좋아지셨고 3년쯤지난 지금도 건강하세요.

  • 2. 저희
    '24.6.18 2:31 PM (182.219.xxx.35)

    어머니도 그러세요. 병원에안 가시면 섬망 증세가ㅠㅠ
    어제 퇴원하시고 아직도 그러시네요.
    그전에 보니까 차차 좋아지시긴 해요.

  • 3. 혹시
    '24.6.18 2:31 PM (183.98.xxx.31)

    섬망외 다른 안 좋은 사인 ( 예를 들어 열이 나거나 하면) 꼭 큰병원 모시고 가셔서 검사 받으셔야 해요.

  • 4. 블루커피
    '24.6.18 2:31 PM (220.92.xxx.120)

    걷지도 못하면서
    의사샘이 집에 가라고 허락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간병인과 통화하니
    절대 아니라고 하니 ㅠ
    간병비에 병원비에 ...

  • 5. ...
    '24.6.18 2:32 PM (180.70.xxx.60)

    제 아버님
    지난달에 큰 수술 하시고 중환자실에 2주있다 일반병실로 옮기셨는데요
    중환자실 계시는 2주간 섬망이 와서
    본인은 꿈같았다 하시더라구요
    대병에서는 큰수술 후 오는 공황장애 라고 했구요
    2주 그러시고는 완전 정상 이십니다

  • 6. ...
    '24.6.18 2:34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암수술후 여러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섬망이 오셨어요,
    처음에는 너무 놀랐는데 건강 회복되고 집에와서 안정 취하시면 돌아오시더라구요.
    병원에 갈 때마다 섬망이 와서 코로나때 응급실에서는 묶어놓으셨네요 ㅠㅠ

  • 7. ㅇㅂㅇ
    '24.6.18 2:35 PM (182.215.xxx.32)

    마음이 안정되어야 괜찮아져요..
    보호자가 옆에 있거나
    집으로 가면 좋아져요

  • 8. ㅇㅇ
    '24.6.18 2:37 PM (125.190.xxx.212)

    마음이 안정되어야 괜찮아져요..
    보호자가 옆에 있거나
    집으로 가면 좋아져요22222

  • 9. 블루커피
    '24.6.18 2:39 PM (220.92.xxx.120)

    재활시작이라
    앞으로 최소 한달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론 한달후엔 집으로 걸어갈수나 있을까 싶네요
    매일 좋아하는거 들고 병원가는데
    엄마의 컨디션에 따라
    내 기분도 널뛰기를 하네요

  • 10. 동네아줌
    '24.6.18 2:47 PM (58.29.xxx.185)

    저희아버지도 고관절수술후 섬망증상 나타나셨는데, 입원하고 한3주지나니까 차차 안정돠서 괜찮아지셨어요. 노인들에게 전신마취가 좋지는않은거같아요

  • 11.
    '24.6.18 2:59 PM (175.209.xxx.151)

    저희아빠도 전신마취 후 회복과정에서 섬망있었어요. 기력회복할수 있는 고단백 회복식 해드려야 해요. 잘드셔야 하더라구요

  • 12. .....
    '24.6.18 3:07 PM (221.165.xxx.251) - 삭제된댓글

    괜찮아지실 거에요. 작년에 팔순이신 엄마도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는데도 일주일정도 섬망이 있으셨어요. 간병인한테 계속 헛소리하시고 전화해도 다른 사람인듯 이상한 얘기도 하고 말도 어눌하고 너무 겁났어요. 치매검사 다 했는데 정상이라 나왔고 퇴원후 집에 돌아오고 좀 편안한 환경이 되니 서서히 좋아지시더라구요. 그때 기억을 잘 못하세요. 뒤죽박죽...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십니다.

  • 13. 반짝반짝
    '24.6.18 3:08 PM (221.165.xxx.251)

    괜찮아지실 거에요. 작년에 팔순이신 엄마도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는데도 2주일이상 섬망이 있으셨어요. 간병인한테 계속 헛소리하시고 전화해도 다른 사람인듯 이상한 얘기도 하고 말도 어눌하고 너무 겁났어요. 치매검사 다 했는데 정상이라 나왔고 퇴원후 집에 돌아오고 좀 편안한 환경이 되니 서서히 좋아지시더라구요. 그때 기억을 잘 못하세요. 뒤죽박죽...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십니다.

  • 14. 친정엄마
    '24.6.18 5:09 PM (14.53.xxx.175)

    딱 친정엄마가 그랬어요..하필 그 전에 할머니도 그랬다고..결국 친정엄마는 안먹어서..본인 입맛에 안맞으면 안먹다 보니 기가 약해서 그랬더라고요.. 퇴원하고 잘 먹고나ㅏ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 15. ...
    '24.6.18 10:21 PM (183.102.xxx.152)

    수술 후에 항생제 같은 약을 뇌가 못이겨서 그런답니다.
    울시엄니도 폐렴으로 입원하셨을 때 그러시다가 다 낫고 약 끊으니 괜찮아지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648 민주당, 국힘 박정훈 명예훼손 고발…"이재명 죽이기 카.. 15 가짜뉴스 2024/06/20 1,574
1603647 라디오스타 윤상 나온 거보니 나이 들어가는군요 8 세월무상 2024/06/20 3,761
1603646 모듈 컨설턴트는 뭐하는 직업일까요 2 질문있어요~.. 2024/06/20 511
1603645 3×2.5m 방 혼자 쓰신다면 4 ... 2024/06/20 916
1603644 6/20(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20 464
1603643 오렌지가 무슨 민주당 아버지라고 20 ㅇㅇ 2024/06/20 1,283
1603642 여성 3명 즉사에 금고 1.5년형 7 판새 2024/06/20 3,082
1603641 앞집에서 이것저것 주셨는데요 8 앞집 2024/06/20 3,106
1603640 집 좀 찾아주세요... 6 달빛누리 2024/06/20 1,615
1603639 체력은 어떻게 올리나요 6 ㅇㅇ 2024/06/20 2,318
1603638 민주 지도부,"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 찬사.. 17 북한이냐 2024/06/20 932
1603637 10키로 참외 배송비 포함 35000원에 샀는데 넘 만족스러워요.. 9 2024/06/20 2,135
1603636 서울 토플장소 어디로 신청하면 좋을까요? 1 토플 2024/06/20 525
1603635 극세사 이불, 압축팩 정리 해보신분 계셔요? 2 111 2024/06/20 583
1603634 저녁은 뭐해서 주시나요? 13 돌밥 2024/06/20 2,959
1603633 우란분절 천도재 해보신분? 5 ........ 2024/06/20 691
1603632 좋은 날도 오겠죠… 1 ㅇㅇ 2024/06/20 834
1603631 토종 비둘기 얘기가 나와서 ㅎㅎㅎ 5 ..... 2024/06/20 1,342
1603630 명비어천가의 연속... 우수꽝스러운 민주당 24 더워 2024/06/20 1,393
1603629 충남 서산 잘 아시는 분 5 .. 2024/06/20 1,035
1603628 구혜선 과학저널리즘 카이스트 대학원 붙었대요 36 2024/06/20 24,840
1603627 은행 제일 이해 안되는 거 ... 2024/06/20 1,289
1603626 매점의 추억(매점 이야기가 나와서 ㅋㅋ) 14 왜죠 2024/06/20 2,050
1603625 푸바오 송곳니 ... 이게 정상인가요? 25 .... 2024/06/20 3,708
1603624 수박 싸요! 5kg이상 10500원 5 ddd 2024/06/20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