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학군지 소용있을까요?

공부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4-06-18 14:13:35

제목 그대로 공부하기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를 둔 워킹맘입니다.

공부하는것은 싫어하지만 그나마 주변 눈치를 보기에 학군지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어요.

하지만 괜한 스트레스만 받게 하는게 아닐까 해서 망설이는 마음도 있습니다......

이사를 간다면 현재가 마지막일것 같은데 혹시 저같은 고민해보신분 경험 좀 나눠주시겠어요?

IP : 218.55.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2:16 PM (211.251.xxx.199)

    저같으면 아이가 소심해서 성적 영향 안받고 재략되신다면 인맥형성을 위해
    학군지로 가겠어요

  • 2. 무조건
    '24.6.18 2:19 PM (106.101.xxx.86)

    워킹맘이라면 학군지죠

  • 3. 그런데
    '24.6.18 2:21 PM (175.207.xxx.192)

    너무 공부 못하면 맞는 학원이 아예 없을 수도 있어요.
    아이가 어느정도 성적인지 객관적으로 알아보시고 맡아줄 학원이 있는지도 찾아보세요.

  • 4. 확실히
    '24.6.18 2:22 PM (118.235.xxx.4)

    분위기가 다같이 공부하는지라 자연스레 공부하긴해요.
    다만 반대로 넘 스트레스 받을수도요.
    울아이 친구는 질풍노도 중딩시절
    엄마랑 싸우고 자칭 가출해서 울집에 와서 학원숙제 하더라구요.
    나가 놀데도 없고 놀사람도 없긴해요.

  • 5. .....
    '24.6.18 2:23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주변애들이 다 하고 있어서 공부를 하긴 하더라구요

  • 6.
    '24.6.18 2:25 PM (211.212.xxx.141)

    전세로 가는 건 반대고 자가면 찬성이요
    집팔고 전세갔다가 애 공부 못해서 후회하는 사람많이 봤어요.
    자가는 그래도 집값올라서 만족하구요.
    주변친구보고 공부한다 이런 건 환상입니다.

  • 7. ..
    '24.6.18 2:31 PM (106.102.xxx.115)

    집이 학군지면 그냥 계심이..
    비학군지 애들 분위기가 달라서 전 별로더라고요..
    같이 맹탕 놀자판되서 바보 되던데요

  • 8. ㅎㅎㅎ
    '24.6.18 2:36 PM (211.58.xxx.161)

    공부안하는애면 가지말라고할줄알았는뎅 의외네요

  • 9. ....
    '24.6.18 2:43 PM (211.234.xxx.183)

    머리좋은데 공부안되는 애는 추천하구요.
    아예 기초 이해력이 부족하면 조금 힘들수도 있을거같아요.
    애들이 보통이상되는 애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학원이야 개별진도학원은 얼마든지 많고요.

  • 10. bb
    '24.6.18 2:43 PM (121.157.xxx.198)

    공부안하는애 학군지로 데리고 이사온 엄마 저입니다^^
    처음에는 엥? 괜히 왔어 싶었는데요
    지금 중3남아인데
    그래도 친한친구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라
    시험기간 되면 스카가서 공부도하고
    시험점수에 자극 받아서 끊었던 학원도 다시다니고
    합니다
    친구들이 마냥 손놓고 노는 애들이 아니어서그런거 같아요
    물론 평소에는 놀기 대장이에요
    그래도 저는 현재는 만족합니다
    무리해서 이사왔지만 잘했다 싶어요
    친구무리에 잘 휩쓸리는 아이 같으면
    학군지로 이사하세요
    잘하는 친구들한테 비교하면 한숨나오지만
    평범하게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잘 크는거에 감사하고 살고있어요

  • 11. ....
    '24.6.18 2:46 PM (175.126.xxx.192)

    맞아요. 혼자 알아서 잘 하는 애면 굳이 학군지 아니라도 되는데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면 오히려 주변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 12. ..
    '24.6.18 2:48 PM (175.112.xxx.89)

    번아웃와서 힘들어하던 아이, 친구들 공부하는 모습 보고 다시 힘내더군요. 대학 진학 후에도 서로 연락하며 격려하고 자극받기도 하고요. 주변환경에 영향받는 경우 학군지에서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 13. ,,,
    '24.6.18 3:11 PM (112.214.xxx.184)

    욕심 없이 그냥 학원 가깝고 애들 공부 열심히 하는 데로 가고 싶다 내 애가 거기서 꼴찌를 해도 상관 없다 그러면 좋죠 그런데 거기서 다른 애들과 비교하면서 넌 왜 그렇게 못 하냐 그러면 가면 안 되고요

  • 14. 나에게
    '24.6.18 10:49 PM (209.171.xxx.33)

    학군지가 좋았는지 아닌지는 내자식 입시끝나봐야아는거

    집집마다 다 다름…

  • 15. 공부 절대
    '24.6.19 12:20 AM (58.29.xxx.128)

    안하는 초6 남안데::근처 학교가 공부 안하는 학교고 위치도 별루::.
    10뭘전에 이사가든 해야하는데 회사 근처 학교는 구내에서는 잘하는편고 애들도 나쁘진않지만 아는애들이 학원 애들 한두명이라 걱정이예요ㅜ (그렇다고 집근처 학교에 초등친구도 별루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28 추워지면 모기가 보였는데.. 2 원래 2024/09/18 1,050
1630727 누래진 런닝 하얗게 하는 방법 13 ㅇㅇ 2024/09/18 3,493
1630726 국세청에 남편수입나오나요? 1 이혼 2024/09/18 1,781
1630725 전 친정언니가 너무 잔소리를해요 23 .. 2024/09/18 5,017
1630724 마지막 더위를 즐겨보아요... 4 2024/09/18 2,130
1630723 곽튜브가 사람이라도 죽인줄 32 ㅇㅇ 2024/09/18 7,931
1630722 대추와 생강 삶은 물로 김장을 했어요 7 엄청맛있음 2024/09/18 2,743
1630721 온 몸이 끈적끈적...ㅠㅠ 3 마리 2024/09/18 3,134
1630720 샌드위치에 치즈 2 2024/09/18 1,419
1630719 무선청소기 여쭙니다 4 청소기사망 2024/09/18 972
1630718 알바하는데 이번 추석연휴 5 명절 2024/09/18 2,613
1630717 남편이 저 핸드폰 하는거가지고 잔소리 5 NadanA.. 2024/09/18 2,092
1630716 친정엄마가 모르시네요. 36 글쎄 2024/09/18 23,097
1630715 런닝머신할때 할수있는 영어공부알려주세요 2 운동초보 2024/09/18 1,046
1630714 빌라도 괜찮은 곳은 9 ㅇㄴㄹㅎ 2024/09/18 2,531
1630713 시어머니같은 울집 냥이 1 ㅇㅇ 2024/09/18 1,855
1630712 애플티비 2 처음으로 2024/09/18 639
1630711 음식에 마요네즈넣는거 극혐 23 ㅇㅇ 2024/09/18 5,678
1630710 제 눈에는 정소민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 28 .... 2024/09/18 5,465
1630709 고1 영어공부 시간이 너무 긴거 같아요.. 9 2024/09/18 1,216
1630708 수고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3 질문 2024/09/18 5,571
1630707 제 증상좀 봐주세요(아랫배 통증) 4 여름 2024/09/18 1,569
1630706 방이 5개인데 왜 사람이 잘 수 있는 방은 1개일까요.. 18 하하 2024/09/18 6,887
1630705 자녀가 장거리연애 해보신 분 계세요? 4 대학생 2024/09/18 934
1630704 난소암이 복수에 물이 차나요? 10 난소암 2024/09/18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