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생, 청결 기준이 참 묘하네요

**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24-06-18 13:42:46

쓸고 닦고는 기본이고 현관문 신발장, 샷시 먼지 등등

 

근데 욕실에 걸어둔 수건은 교체 할 생각이 없는건가 싶고..

교체를 하는거면 당연히 세탁을 해야는건데

그대로 왜 창가 건조대에 그냥 널어두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그 퀴퀴한 냄새가 전혀 거슬리지 않나봐요

 

이불 빨래.. 하면 물낭비, 전기낭비 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직접 하는 것에서는 반복하며 깨끗하게 하는데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하고 돈이 들어가는 (전기세, 세제, 수도 등) 것에서는

그 횟수에 상당히 예민해하는 분...

 

매일 앉은뱅이처럼 앉아서 쓸며 엄청 깔끔한 사람이라는 걸 강조하고..

무선청소기는 무용지물

 

검소하시구나.. 이런 생각이 들지 않고

좀 희한하기만 합니다

 

 

 

IP : 1.235.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8 1:49 PM (183.99.xxx.99)

    앉은뱅이 추가요. 청소기로 청소하는 것보다 물티슈로 닦는 게 훨씬 깨끗해요.
    청소기는 급할 때 가끔 써요.. 아니면 남편 시키거나 할 때요..

    전 자기 몸 청결, 먹는 것에 위생에 관심 많으면서
    화장실은 1달 이상 청소안하고, 냉장고에는 썩은 식재료가 넘쳐나는 집구석도 신기해요.
    당연히 집 청소도 안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실내화 신고다니고요.... 먼지가 굴러댕겨요..

  • 2. **
    '24.6.18 1:52 PM (1.235.xxx.247)

    그러게요~~ 저마다 중요시하는 포인트가 다 다르더라구요

  • 3.
    '24.6.18 1:53 PM (180.70.xxx.42)

    각자 중시하는 포인트가 다른가 보죠.

  • 4. 내집은
    '24.6.18 1:58 PM (182.208.xxx.213)

    락스 뚜러펑 상시 사용하고 프라이팬 남은기름 구길하게 모아놓지않고 다 부어버리고 깨끗깨끗
    내집밖으로 배출되는 쓰레기양이나 화학물질은 나몰라라도 이해불가

  • 5. **
    '24.6.18 2:03 PM (1.235.xxx.247)

    다른건 다른건데,, 왜 자기 방식대로 하라고 은근 주입하려하나 모르겠어요
    특히 수건이나 외출복! 몇 번 돌려막기 안하면 낭비하는거라고 주입하는게 문제에요 ㅠ

  • 6. ㅇㅇ
    '24.6.18 2:40 PM (183.99.xxx.99)

    환경 생각해서 락스 사용 안하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남은 기름 처리는 내 집 하수구 막히니까 막 부어버리면 곤란하지요.
    적당히 하는 거죠.. 환경 생각하면 아무것도 사지말고 아무것도 버리면 안되는 거겠네요.
    댓글이 너무 극단적이셔서..

  • 7. 물티슈ㅜㅜㅜ
    '24.6.18 2:58 PM (121.162.xxx.234)

    요즘 날씨보면 애들 살아갈 날들이 무서운데
    이미 늦었다해도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지.

  • 8. ㅇㅇ
    '24.6.18 3:00 PM (118.235.xxx.74)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긴 하네요.
    저는 청소기 밀고 걸레질 이틀에 한 번 하더라도
    물티슈는 안써요.
    계속 젖어 있는 물티슈는 찝찝한 느낌이 있어요

  • 9. 물티슈
    '24.6.18 3:45 PM (223.38.xxx.3)

    물티슈 쓰시는 분은 그거 펄프가 아니고 플라스틱 섬유라
    썩지 않고 천년만년 가는 걸 알고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쓸 때마다 지구를 오염시키는 건데…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313 와인병 폭행남편 기사,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15 .... 2024/11/04 6,636
1635312 조선족들 뒤통수 때리는거 얼얼하네요. 13 ㅇㅇ 2024/11/04 5,157
1635311 수능선물 쌍둥이있는집은 두개 챙겨줘야하나요? 10 수능 2024/11/04 3,024
1635310 김명신이 굥을 버리면 버리지 굥은 김명신 못버려요 5 ㅇㅇ 2024/11/04 2,391
1635309 PT 트레이너 뚱뚱한 회원에게 어떤가요 11 ... 2024/11/04 3,580
1635308 딸집에 가면 기차역에 데리러 오나요 130 감자 2024/11/04 20,608
1635307 들쩍지근한 갈비찜 구제법 6 2024/11/04 790
1635306 애 있는 돌싱이여도 재혼 잘해요 9 현실은 2024/11/04 3,849
1635305 서울사대부여중 91년 졸업생을 찾습니다. 1 00 2024/11/04 859
1635304 윤 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42 내려 와! 2024/11/04 11,535
1635303 콜대원키즈 초록색과 파란색을 같이 복용하면 7 콜대원 2024/11/04 2,495
1635302 오래된 집, 냄새나는 집은 석고보드 교체해야해요. 3 ... 2024/11/04 2,604
1635301 베스트글 26세연하 8 베스트 2024/11/04 3,826
1635300 제 목돈 예ㆍ적금 가입방법 봐주세요~ 4 자유 2024/11/04 2,635
1635299 가방좀 봐주세요 6 900 2024/11/04 1,817
1635298 짠 겉절이 살릴 수 있을까요? 7 소금 2024/11/04 1,255
1635297 듀오가입하신분 있나요 7 ㅇㅇ 2024/11/04 1,506
1635296 에어프라이기랑 오븐 중에 뭐 살까요? 5 .. 2024/11/04 1,788
1635295 맥도날드 17년간 일한 알바생 은퇴식 20 존경 2024/11/04 7,639
1635294 한동훈이 윤석열에게 빌빌기는 이유 11 .... 2024/11/04 5,929
1635293 82언니들 이런 바지 브랜드 혹시 아세요? 트레이닝복인.. 2024/11/04 977
1635292 척추 아래쪽이 볼록볼록 나왔는데 디스크인가요? 4 허리통증 2024/11/04 1,134
1635291 같은 부서 남자과장이 너무 비협조적이라 짜증나요. 1 2024/11/04 874
1635290 명동 근교에 무슨 동들이 있나요? 서울 안살아서.. 2 ㄴㄱ 2024/11/04 1,110
1635289 브리타정수기도 여러종류가 있죠 3 999 2024/11/04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