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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 대한 이해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듯 합니다.

음..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24-06-18 10:22:38

우리는 어릴적 부터 남자와 여자는 생각이 다르다

남자를 이해해 줘야 한다

이런식으로 주입식 교육을 받았잖아요.

 

이게 문제인거 같아요.

 

왜냐면 

그냥 인간의 생각이 각각 다른 것이지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자꾸 남자는 여자랑 달라~

남자는 여자와 관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남자들이 생각의 깊이가 얉고 단순하니까

생각이 좀 더 깊은 여자들이 이해해줘야해

 

이런 생각을 여자들에게 주입시켜서

쭉~교육을 받다보니

여자들이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에 완전히 촛점이 맞춰지고

그래서 남녀 문제가 발생하면

남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거죠.

왜냐 남자랑 여자랑 다르니까 남자를 여자로 생각해서 상황을 

해결하기 힘드니까

아~남자랑 여자랑 다르고 

내가 남자를 잘 모르니까 이해해 줘야해~로 되는거죠.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들을 이해해 주지 않잖아요?

왜냐 여자를 이해해 주라는 교육을 받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여자들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도 힘든데

남자까지 이해해야 하니까

정신적으로 더~힘든거죠.

 

남자들은 그냥 자기 자신만 생각해도 되는데

여자들은 자기 자신 생각도 해야하지만 남자 생각도 해야하는

이러니 여자들이 힘들고 

남자를 이해해 준다고 해서

남자들이 고마워 하느냐? 그것도 아닌거죠.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해해 주니까

더 자유롭고 

자유롭다 보니 생각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거죠.

왜냐 자기 자신만 생각하면 되니까.

 

여자들은 자기 자신과 남자까지 생각해야 하니까

자꾸 깊이 들어가고 자꾸 이런저런 꼬리에 꼬리는 무는 생각의

늪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자유로움도 점점 사라지고

한곳에 매몰되는 경향성까지 생기잖아요.

생각은 깊을 지 모르지만 생각의 넓이가 점점 좁아지는거죠.

 

 

저는 그래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구나~싶어요.

 

여자들이 남자를 이해해준다~는 생각을 벗어나

사람을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할 듯 합니다.

 

사람 속에는 여자와 남자가 다 들어가고

여자 즉 내 자신도 이해하지만 다른 사람도 이해 하게 되니까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굳이~~여자와 남자를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도 없는 거죠.

 

그리고 남자를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 시간에 내 자신을 더~~이해해서

남자에게 나를 이해 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편하다는 거죠.

 

이거 제가 하는 방식이기도 하구요.

 

저는 남자를 이해하려고 노력 하지 않고

그 시간에 제 자신을 상대방에게 이해 시키려고 노력해요.

 

나를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아주 잘 알아야 하거든요.

나를 알아야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이해 시킬 수 도 있거든요.

 

그래서 남자를 이해해라~이런 말 보다

나를 이해시켜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죠.

 

결혼 생활 한지 20년 넘었고

결혼 전 

남자들을 충분히 만나봤지만

저는 연애?를 엄청 편하게 했거든요.

 

왜냐면 남자를 이해하려고 노력 하지 않고

항상 저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주로 이해를 받고 살았거든요.

 

진짜 편했고

감정 낭비도 안하고

헤어질 때도

편안~하게 헤어지고

다시 만날 때도 편안~하고

남녀관계가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여자로서 이런 경험을 해도 편안~한데

남자들은 오죽 편하겠어요.

 

여자들만 맨날 남자 이해하느라 고민하고 에너지 사용하고

힘들어하는데

남자들은 그런거 거의 안하잖아요?

그래서 헤어지고 쉽게 다른 여자 만날 수 있는거죠.

 

제가 그랬거든요.

어제 헤어지고 오늘 다른 남자 만날 수 있거든요.

 

이게 왜 쉬운 일이냐면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록

상대방에게 나를 흡수시키를 것과 비슷하거든요.

 

나를 상대방에 맞춰주는 거죠.

 

그러니까 헤어지면 상대방에게 맞춰진 나를

그냥 다신 내 자신으로 돌려 놓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이걸 남자들은 안하니까

금방 잊고 금방 새 여자 만날 수 있다는거죠.

 

여자는 흡수된 만큼 시간이 걸리구요.

 

이래서 남자를 이해해 주면 여자만 손해고

여자만 힘들다는 거죠.

 

제가 왜 이런 글을 올리냐면

엄마들이 딸들에게 남자니까 이해해줘라~이런 말

자주 하잖아요?

생각의 전환을 해야합니다.

 

딸들에게 너 자신을 더 이해하고

너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상대방을 이해시켜라~로

바꾸는 거죠.

 

그래야 남여문제도

남자, 여자 문제로 나눠서 이분법으로 만 바라보면

항상 여자들이 불리할 수 밖에 없거든요.

왜냐 여자들은 자식을 내 몸에서 낳기 때문인거죠.

 

그래서 남여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남자를 이해해라~이런 식 사고방식보다

그냥 사람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이해해라~

든지 

너 자신을 더 많이 이해해라~~로 바꾸는 것이

여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좋은 듯 합니다.

 

 

IP : 121.141.xxx.6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8 10:26 AM (59.7.xxx.113)

    젊은 세대는 여자가 남자를 이해하려하지 않을걸요.

  • 2. akwsms akf
    '24.6.18 10:28 AM (210.223.xxx.17)

    맞는 말입니다..

  • 3. ...
    '24.6.18 10:28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

  • 4.
    '24.6.18 10:28 AM (163.116.xxx.120)

    남자랑 여자가 다른건 팩트고, 여자들한테 남자니까 이해해줘라 라고 말해본적 없고, 걍 나랑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 안가는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고, 같은 여자라도 절대 이해 안가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으나, 별로 공감가는 내용은 아니네요. 다만 맨 끝 결론, 사람들이 서로 다르니 이해의 폭을 넓혀라 라는 부분만 공감가네요.

  • 5. 결국
    '24.6.18 10:31 AM (75.166.xxx.30)

    남녀관계도 인간관계인데 남녀관계의 기본은 서로를 존중하는거 아닌가요?
    존중한다는건 상대방의 생각을 듣고 그것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거.
    이건 둘다 할일이죠.
    남자도 자신을 알아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고 여자도 마찬가지인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본이니 남자 여자를 배제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존중을 지키고 상대방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아들이든 딸이든 키우는게 가장 바람직한거 아닌가요?
    남녀 패러다임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대요?
    뭐...세상이 갈수록 기본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아진다는건 인정합니다.

  • 6. ...
    '24.6.18 10:31 AM (112.168.xxx.69)

    남자를 이해해주려고 하는 사고방식.. 나이 50 먹은 저도 그렇게 안 살았는데요. 동등하게 살려고 노력해왔죠.

    요새 엄마들은 딸에게 네가 여자니까 남자를 이해해줘라 그런 얘기 자체를 안 할 겁니다.

  • 7. ...
    '24.6.18 10:33 AM (118.235.xxx.61)

    됐고.
    갑의 위치면 상대가 이해해줍니다.
    원글이 과거 예뻤나요?총 몇명 만나셨나요?

  • 8. ㅇㅇ
    '24.6.18 10:33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딸한테 남자를 이해해줘라 라는 말 자체를 안하는데
    어디 타임머신 타고 오셨어요?
    오히려 여자라 배려해주고 이해해줘라가 요새 추세인데

  • 9. .....
    '24.6.18 10:34 AM (118.235.xxx.103)

    아들들은 원래 잘 모르잖아요.
    아들들은 원래 자루못챙겨요.
    아들들은 원래 이런가요?
    남편이 아들이라고 생각해야죠 등등

    남자가 잘못하고 이기적으로 굴어도
    남자라.아들이라 그렇다며 정신승리하는 글과 댓글이 얼마나 많은가요.
    저런 사람들이 바껴야하는데
    그럴가능성은 없겠죠.

  • 10. ..
    '24.6.18 10:40 AM (1.222.xxx.150)

    맞는말이에요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왜 여자들은 온갖 것들을 이해하고 덕질하는데 왜 자기자신은 이해 안 하고 덕질을 안하는지... 왠 미친놈도 연옌이라고 좋아하고 자기 때리는 남자도 남친이라고 울고 불고 못 헤어지고 지 말리는 친구가족들이랑도 싸우고..그런데도 자기자신은 결코 사랑못하고 이해안해요 넘이상함.. 요즘 젊은 애들은 안 그렇다고 하지마세요 저 여기서 좀 젊은 축에 속하고 제또래보다 더 어린애들 많은 커뮤니티하다가 짜증나서 이제 안 들어가요 그런 커뮤는 다 나이제한 두는데 제가 30대 후반이라서 딱 아슬아슬하게 가입가능해요. 이런 내용이 천지에요. 이상한 부모 이상한 친구이상한 남친 이상한 남편에게 이용당하면서 내가 이상한게 맞지? 나만 이래? 이러는데 보다가 제가 화병남..차라리 82쿡은 다들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호구잡혀도 덜 잡히는데 요즘애들이 더 바보같아요. 뭔 일제시대에 얼굴 한번 못 보고 위안부 끌려갈까봐 바리바리 싸들고 결혼해서 남편이랑 살다가 6.25때 남편 죽고 몇년 뒤에 재취해서 평생 살아온, 학교다니면 춤바람난다고 말려서 돈많아도 한글 모르고 산 97살 울 외할머니보다 더 배우고 더 사랑받고 더 누리고 살아도 울 외할머니보다 더 무식하게 사는거 보면 속이 터져나감...

  • 11. 구굴
    '24.6.18 10:41 AM (115.189.xxx.84)

    다르긴 다른걸요

  • 12. ..
    '24.6.18 10:42 AM (1.222.xxx.150)

    저희외할머니 비하 아니고 외할머니 스스로 옛날에 태어나서 자기 진짜 그땐 여자 가르치는거 아니라고 해서 학교도 못 가고 위안부 끌려갈까 빨리 결혼했다고 아쉽다고 하신거 그대로 쓴거에요

  • 13. 356
    '24.6.18 10:44 AM (59.6.xxx.160)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왜 안 다른 가요?
    생물학적 사실과 싸우면 답이 없습니다.
    소모적인 말을 위한 말이 되는 거죠.

  • 14. 뇌를 보면
    '24.6.18 10:46 AM (59.7.xxx.113)

    달라요. 여자는 청지각이 발달했고 남자는 시지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남자는 시각적으로 꽂힌게 있으면 옆에서 뭐라고 말해도 안들린다는거.. 그 관계가 어떤 것이든 남자와 살아본 많은 여자들이 느끼는 거잖아요. 윗님이 말씀하셨듯이 남자여서 여자여서가 아니라 관계에서 권력이 없는 쪽이 권력을 쥔 쪽을 이해하게 되어있죠.

  • 15. ㅡㅡ
    '24.6.18 10:50 AM (112.153.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도 이해받고 싶네요
    남자들 근본적으로 너무 이기적이예요

  • 16. ...
    '24.6.18 10:56 AM (1.235.xxx.154)

    여자남자 구분되는거 인정
    같은 사람인거 인정
    백인백색 인정
    그러니 다 말이됨
    이해하고픈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 있고
    너는 너 나는 나 이러고 살면 ...

  • 17. ㅇㅇ
    '24.6.18 10:57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다들 문해력이 참...
    다르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여자가 일방적으로 이해해줘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잖아요.

    남자를 대접해주고 챙겨주고 성인 남자를 미성년 아들처럼 대하는
    그런 여자들 82에서도 얼마나 많이 보는데...
    사실 그거 남자 등신 취급하는 거잖아요.

    그러지 말자는 글이네요.
    남자도 똑같이 여자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고 애 아닌 어른이다.
    동등하게 어른으로 존중하고 존중받자.

  • 18. 그런 교육
    '24.6.18 10:58 AM (118.235.xxx.163)

    저는 여자가 남자를 이해해줘야 한다는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어요.
    제가 원글님보다 더 나이가 많을 것 같은데도요.

    아마 누군가 나에게 그런 말을 했다면
    저는 왜? 라고 물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했을 거예요.

    그런 교육을 받아왔다고 원글님이 생각한다면
    그건 원글님이 선택적으로 받아들인 것의 결과일 거예요.
    윗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원글님이 남녀관계나 인간관계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었을 것이고 거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원글님이 선택해서 흡수한 거죠.

    남자와 여자는 과학적으로 다릅니다.
    아주 오래 전에 각인된 유전자 정보도 다릅니다.
    다양성과 우월성은 다른 거라서 남녀가 다르다는 게 한쪽이 우월하다고 혹시라도 받아들인다면
    이건 그 사람의 사고체계에 문제가 있는 거죠.

  • 19. 그냥
    '24.6.18 10:59 AM (175.120.xxx.173)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이거면 되는 겁니다.

  • 20. 남자들
    '24.6.18 10:59 AM (210.223.xxx.17)

    남자놈들은
    갑이 될 수 있는 예쁘고 똑똑한 여자도
    조금만 착해보이면
    어떻게든 가스라이팅해서 지 입맛에 맞게 요리하려고 합니다.

    갑질을 해야 정신을 차려요

  • 21. 문해력
    '24.6.18 11:05 AM (163.116.xxx.120) - 삭제된댓글

    문해력 문제 없는데요?

    다르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여자가 일방적으로 이해해줘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잖아요.
    ======================================
    제가 여자로서 남자를 일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저만 그런거라구요? 글쎄요, 주변에 수많은 주부 친구들이 있는데 케바케이지 일방적으로 남자를 이해하면서 일방적인 희생을 하는거 같지 않아서요.

  • 22. .....
    '24.6.18 11:06 AM (211.218.xxx.194)

    남자들이 생각의 깊이가 얉고 단순하니까

    생각이 좀 더 깊은 여자들이 이해해줘야해
    ---------------------------------
    여자들이 생각이 더깊단게 일반화될수 있나요?
    더깊은 여자가 있기야하겠지만

    남녀의 차이가 있고,
    인간으로서 비슷한 면이 있는거죠
    내가 하기싫은거 상대방도 하기싫다. 남자든 여자든.

    갑질을 해야 정신을 차린다??
    이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나쁜ㄴㄴ들이 착한애 만나서 하는 수법일뿐
    남자,여자의 차이는 아닙니다.

  • 23. ㄴ 윗님
    '24.6.18 11:06 AM (118.235.xxx.163)

    남자들은 놔두고
    여자들 스스로 정신 차리면 되잖아요.
    각자 자기 살 길도 바쁜 세상에
    남자들 정신 차리게 갑질까지 해줘야 하나요?
    그것도 혐오에 기반해서.

  • 24. Jj
    '24.6.18 11:08 AM (211.203.xxx.44)

    좋은 글입니다.

  • 25. 00
    '24.6.18 11:37 AM (112.169.xxx.231)

    남자와 여자는 다른게 팩트에요. 서로 이해해 줘야죠. 혐오로 가지말고 다른점을 인정하고 차별적평등으로 가야죠. 남자가 50키로 든다고 여자도 똑같이 50키로 들라는게 평등이 아니잖아요. 반대의 경우도 그렇구요.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보완해야죠. 우리나라 여성운동은 최근에 혐오기반의 기조라 또 편한건 취하고 그래서 양쪽서 욕먹는거에요. 남자들도 페미혐오하구요

  • 26. 음..
    '24.6.18 11:44 AM (121.141.xxx.68)

    남자를 이해하지 말라~라는 접근법이 아니고
    남자가 아닌 사람으로 이해하면 여자인 나도 사람이니까
    나를 이해 하다 보면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
    남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나 즉 사람인 나를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이거거든요.

  • 27. 무슨
    '24.6.18 11:47 AM (110.11.xxx.144)

    글이 이리 장황한지. 남녀는 그냥 달라요. 이해고 모고 그냥 다른 종족이니 받아들이세요. 남자를 이해하려고 교육받은적 없고 그리할려고 노력한적 없어요. 남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여자또한 본적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 28. ㅁㅁㅁ
    '24.6.18 11:59 AM (211.192.xxx.145)

    남자를 이해하려는 교육?을 받았다는 것 치고는
    수 십 년간 왜날이해못해 징징 글을 너무나 많이 봤는데요?
    물론 그런 교육을 받은 적도 없지 말입니다.

  • 29. 그냥
    '24.6.18 12:28 PM (211.212.xxx.141)

    이기적으로 나를 위해 사세요. 이해해주기 시작하면 더더 요구하는게 인간인 거 같아요. 남자건 여자건 뇌발달이건 나발이건
    걍 상식적인 선에서 행동하면서 남 이해는 해주지 마세요.

  • 30. 외우세요
    '24.6.18 12:32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근본적으로 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다.

    여자밟고 올라서서 내가 남잔데?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나마 여자들 교육시키고 돈벌이로 자립되는 세상이니
    내 삶 내 돈은 내꺼소리하니
    세상이 이렇게 혼돈오는거예요.

    여태 그런 교육받은적없다구요?
    남존여비란 말은 들어보셨을터고
    부엌에 왜 여자만 일하러 들어가며
    새벽일어나 남자는 뭐했고 여자는 뭐했죠?
    여태 빨래,설거지는 누가 했고
    공부,뒷바라지,장남세우기는 뭐였죠?

    아직도 멀었어요.

  • 31. ...
    '24.6.18 12:55 PM (211.176.xxx.135)

    맞는 말씀입니다.

    시모가 저한테 하는 말이 남자는 살살 달래주며 살아야 한대

    요.에휴 내가 왜 그러고 살아야하냐구요.

  • 32. 네?
    '24.6.18 1:35 PM (110.11.xxx.144)

    그런 교육 받은적 없어서 없다고 했는데 왜 발끈 따지나요? 그런 남자랑 사는 본인 현실을 탓하세요. 그런 남자만 겪어 놓고는 화가 잔뜩 나서 여기에 따지고 난리?

  • 33. 우와
    '24.6.18 9:06 PM (119.67.xxx.179)

    제가 최근에 본 말 중에 최고입니다!!

    그리고 남자를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 시간에 내 자신을 더~~이해해서

    남자에게 나를 이해 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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