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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상담을 받아와야 할까요…

고민엄마 ㅜ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24-06-18 10:20:39

형제 키워요 큰애는 초저학년인데요 

동생이 유치원생인데 

동생이 스치듯 지나만 가도 

자기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난리가 나고 

동생을 응징? 하고 때리고 그래요

 

아이가 이렇게 행동한지 서너달 된거 같아요

새학기 시작되면서 손가락 쥐었다폈다 하는 

손을 꺾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 웅얼거리기도 해요

 

동생은 마냥 억울하고

만지지 않았다고하는데 만졌다고 난리치는 형아 때문에요 

어제도 쓰레기 버리러 잠깐 집 비운사이 (3분걸림)

큰애는 숙제하는데 

옆에서 미니카 가지고 노는 동생이 자기 다리 밑으로 지나갔다고 

자기 신체부위 만졌다고 정말 지랄지랄을 하더라구요 

울면서 쥐어짬 ㅜ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심리적으로 아이가 불안한건지 .... 

ㅜㅠㅠ 동생은 안만졌다는데 큰애는 동생을 벌레같이 대하고 응징하고 때리고 왜 이럴까요....?? 

글은 ㅜㅜ나중에 펑할지도 몰라요 

IP : 122.32.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10:24 AM (125.177.xxx.20)

    학교생활을 먼저 살펴보세요. 또래한테 당하는 애들이 집에 와서 더 약한 동생한테 모방화풀이를 한다고 하던데요

  • 2. 심리
    '24.6.18 10:37 AM (220.70.xxx.1)

    상담 받으면 기질.성격을 알수 있어 양육에 도움 될듯요

  • 3. 경험
    '24.6.18 10:40 AM (175.120.xxx.173)

    검사해보고 상담받아보는게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전문가잖아요.
    한번 다녀오세요^^

  • 4. . .
    '24.6.18 10:43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안그런던 아이가 저렇게 행동한다면 상담이든 뭐든 받아볼것 같아요.

  • 5. 얼른
    '24.6.18 10:50 AM (114.203.xxx.205)

    병원 데려가 검사받아 보세요.

  • 6. 그렇군요
    '24.6.18 10:59 AM (122.32.xxx.181)

    원래 기질이 좀 예민하고 산만하다는건 알고 있었어요
    학교생활은 자주 대화하는데
    별다른건 못 느꼈거든요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흠 ㅜ 걱정되네요 댓글 감사해요

  • 7. ^^
    '24.6.18 11:41 AM (119.66.xxx.120)

    저희집도 초딩 형제인데요. 집에서 조금만 어떻게 스쳐도 뭐 미안하다고 안했다고 미안하다고 안 했다고 난리가 나요. 이거 생각해봤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학교에서 조금만 스치면 그 다른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해야 되고 그러는 방식 때문에 집에 와서도 이 난리를 치는 거 같아요. 저도 그 소리 듣기도 중재하기도 너무 싫어요.
    학교 선생님은 얼마나 좋게 얘기하는데요. 그 누구하고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요. 저희 아이에 대해서요. 집에 와서 참은걸 푸는 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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