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상담을 받아와야 할까요…

고민엄마 ㅜ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24-06-18 10:20:39

형제 키워요 큰애는 초저학년인데요 

동생이 유치원생인데 

동생이 스치듯 지나만 가도 

자기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난리가 나고 

동생을 응징? 하고 때리고 그래요

 

아이가 이렇게 행동한지 서너달 된거 같아요

새학기 시작되면서 손가락 쥐었다폈다 하는 

손을 꺾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 웅얼거리기도 해요

 

동생은 마냥 억울하고

만지지 않았다고하는데 만졌다고 난리치는 형아 때문에요 

어제도 쓰레기 버리러 잠깐 집 비운사이 (3분걸림)

큰애는 숙제하는데 

옆에서 미니카 가지고 노는 동생이 자기 다리 밑으로 지나갔다고 

자기 신체부위 만졌다고 정말 지랄지랄을 하더라구요 

울면서 쥐어짬 ㅜ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심리적으로 아이가 불안한건지 .... 

ㅜㅠㅠ 동생은 안만졌다는데 큰애는 동생을 벌레같이 대하고 응징하고 때리고 왜 이럴까요....?? 

글은 ㅜㅜ나중에 펑할지도 몰라요 

IP : 122.32.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10:24 AM (125.177.xxx.20)

    학교생활을 먼저 살펴보세요. 또래한테 당하는 애들이 집에 와서 더 약한 동생한테 모방화풀이를 한다고 하던데요

  • 2. 심리
    '24.6.18 10:37 AM (220.70.xxx.1)

    상담 받으면 기질.성격을 알수 있어 양육에 도움 될듯요

  • 3. 경험
    '24.6.18 10:40 AM (175.120.xxx.173)

    검사해보고 상담받아보는게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전문가잖아요.
    한번 다녀오세요^^

  • 4. . .
    '24.6.18 10:43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안그런던 아이가 저렇게 행동한다면 상담이든 뭐든 받아볼것 같아요.

  • 5. 얼른
    '24.6.18 10:50 AM (114.203.xxx.205)

    병원 데려가 검사받아 보세요.

  • 6. 그렇군요
    '24.6.18 10:59 AM (122.32.xxx.181)

    원래 기질이 좀 예민하고 산만하다는건 알고 있었어요
    학교생활은 자주 대화하는데
    별다른건 못 느꼈거든요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흠 ㅜ 걱정되네요 댓글 감사해요

  • 7. ^^
    '24.6.18 11:41 AM (119.66.xxx.120)

    저희집도 초딩 형제인데요. 집에서 조금만 어떻게 스쳐도 뭐 미안하다고 안했다고 미안하다고 안 했다고 난리가 나요. 이거 생각해봤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학교에서 조금만 스치면 그 다른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해야 되고 그러는 방식 때문에 집에 와서도 이 난리를 치는 거 같아요. 저도 그 소리 듣기도 중재하기도 너무 싫어요.
    학교 선생님은 얼마나 좋게 얘기하는데요. 그 누구하고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요. 저희 아이에 대해서요. 집에 와서 참은걸 푸는 거 같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24 바로 전화 안 받는 친구 9 ... 2024/07/02 4,722
1606323 윤석열 탄핵 청원 90만 돌파, 우리 모두 나서요 21 소소한삶 2024/07/02 2,182
1606322 쿠팡에서 옷 산거 실패 안하는 팁 4 써봐요 2024/07/02 4,717
1606321 비까지 내리니 희생되신 분들 8 편히 잠드시.. 2024/07/02 1,917
1606320 양송이 버섯 손질 어떻게 하세요? 6 -- 2024/07/02 936
1606319 김건희와 측근들의 국정농단 다 터졌어요 14 비선실세 2024/07/02 4,690
1606318 여자옷 쇼핑몰 2 nn 2024/07/02 1,503
1606317 내가 하는 말이 되돌아 와서 나를 만든다 3 ..... 2024/07/02 1,863
1606316 밥 먹고 자기전에 설거지 다 끝내고 주방을 싹 치우는 이유 7 ... 2024/07/02 2,948
1606315 오늘 에어컨 트시나요? 7 습기 2024/07/02 1,661
1606314 똑똑한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27 아이 2024/07/02 3,266
1606313 MRI 소리가 다양 5 .. 2024/07/02 816
1606312 하루 8만씩 늘어… 벌써 80만 넘긴 尹 탄핵 청원 11 기사 2024/07/02 1,481
1606311 수원 삼성 dsr타워 근처 고시텔 5 까밀라 2024/07/02 621
1606310 들기름의 정확한 발음은? 33 @@ 2024/07/02 3,423
1606309 피부과 주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 21 2024/07/02 4,143
1606308 이재명은 오늘도 출두.. 9 ㅅㅈ 2024/07/02 953
1606307 처음간 병원서 엑스레이를 꼭 찍어야된다는데 사실인가요? 6 ..... 2024/07/02 1,078
1606306 곰팡이 젤 ,어떻게 사용하나요? 7 장마 2024/07/02 1,256
1606305 오늘 비 와서 몸 아픈 분 계세요? 7 오늘 2024/07/02 1,292
1606304 단독주택 마당에서 누수 발생시... 5 ... 2024/07/02 1,292
1606303 시청 사고 피해자 상황판 18 ... 2024/07/02 6,786
1606302 5일동안 머리 안감은 원글인데요 25 ... 2024/07/02 5,353
1606301 담양 죽녹원 소쇄원 여름에 안덥나요? 10 ㅇㅇ 2024/07/02 1,997
1606300 집 앞에서 달팽이를 발견했는데.. 8 달팽이 2024/07/02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