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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알아서 할일 하는 아들 너무 뿌듯해요..

드디어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24-06-17 23:52:26

맨날 단어 외우는 거 힘들어 했던 아이..

도와주고 도와주다 이제는 컸으니까

알아서 외워보라 하고 손 놓은지 꽤 되었는데요.

일부러 손 놓은 것은 아니지만 바빠서 그렇기도 했어요.

몇번 패스 하다 못하다 반복하더니

이제 안정적으로 패스 하기도 하고 아이가 열심히 하네요.

 

엄마가 너무 안달복달 하면서 공부 끌고 가지 않아도 되겠어요.

학원에서도 알아서 잔소리를 해주거든요.

 

학교 숙제도 이제 ppt 만들기. 영상편집 하기 등등이 있는데

난이도가  높아보이는데도 알아서 잘 해갑니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싶고

자전거를 밀다가 손 놓을 시점이 와가나 싶어

몹시 뿌듯해요 .... 믿어주고 기다려줘도 되겠어요...

IP : 211.186.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12:07 AM (112.169.xxx.47)

    어이쿠^^
    깊이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꽃길만 쭈욱 걸으셔요

  • 2. 너무
    '24.6.18 12:14 AM (211.186.xxx.7)

    감사해요 ~ ^^

  • 3. 뿌듯하시죠^^
    '24.6.18 12:24 AM (110.10.xxx.120)

    아이가 알아서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 거예요
    이젠 알아서 혼자 해내니 기쁘실만하죠

  • 4. 솔직히
    '24.6.18 12:26 AM (211.186.xxx.7)

    이런 태도 변화가 성적 잘받는거 보다 더 기쁘네요.

  • 5. 나이가
    '24.6.18 1:17 AM (221.162.xxx.140)

    어떻게되나요?
    대견하네요
    친구집 아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깨워줘야해, 학원숙제 얼마 안되는 것도 안해서 옆에 놓고 붙여서 해야하던데...

  • 6. 몇 살
    '24.6.18 1:25 AM (125.240.xxx.204)

    몇 살인지 궁금합니다.
    중등까지 알아서 하다가 고등때부터 아무것도 안하는 아들이라....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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