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알아서 할일 하는 아들 너무 뿌듯해요..

드디어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24-06-17 23:52:26

맨날 단어 외우는 거 힘들어 했던 아이..

도와주고 도와주다 이제는 컸으니까

알아서 외워보라 하고 손 놓은지 꽤 되었는데요.

일부러 손 놓은 것은 아니지만 바빠서 그렇기도 했어요.

몇번 패스 하다 못하다 반복하더니

이제 안정적으로 패스 하기도 하고 아이가 열심히 하네요.

 

엄마가 너무 안달복달 하면서 공부 끌고 가지 않아도 되겠어요.

학원에서도 알아서 잔소리를 해주거든요.

 

학교 숙제도 이제 ppt 만들기. 영상편집 하기 등등이 있는데

난이도가  높아보이는데도 알아서 잘 해갑니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싶고

자전거를 밀다가 손 놓을 시점이 와가나 싶어

몹시 뿌듯해요 .... 믿어주고 기다려줘도 되겠어요...

IP : 211.186.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12:07 AM (112.169.xxx.47)

    어이쿠^^
    깊이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꽃길만 쭈욱 걸으셔요

  • 2. 너무
    '24.6.18 12:14 AM (211.186.xxx.7)

    감사해요 ~ ^^

  • 3. 뿌듯하시죠^^
    '24.6.18 12:24 AM (110.10.xxx.120)

    아이가 알아서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 거예요
    이젠 알아서 혼자 해내니 기쁘실만하죠

  • 4. 솔직히
    '24.6.18 12:26 AM (211.186.xxx.7)

    이런 태도 변화가 성적 잘받는거 보다 더 기쁘네요.

  • 5. 나이가
    '24.6.18 1:17 AM (221.162.xxx.140)

    어떻게되나요?
    대견하네요
    친구집 아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깨워줘야해, 학원숙제 얼마 안되는 것도 안해서 옆에 놓고 붙여서 해야하던데...

  • 6. 몇 살
    '24.6.18 1:25 AM (125.240.xxx.204)

    몇 살인지 궁금합니다.
    중등까지 알아서 하다가 고등때부터 아무것도 안하는 아들이라....너무 속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73 무릎 안 아픈 실내자전거 찾고 있어요 8 ㅇㅇ 2024/06/18 1,465
1594972 급) 지금 우족을 사서 끓이고 있는데.. 6 bbb 2024/06/18 1,101
1594971 장인어른과 사위라는데 14 .. 2024/06/18 6,129
1594970 쿠팡 판매자 물건 안 보내고 연락도 안돼요 7 쿠팡 2024/06/18 1,554
1594969 오트밀 바나나빵 도전하다 ㅜ 8 요리초보 2024/06/18 1,884
1594968 국민소환제로 윤석열대통령 파면합시다 24 개헌 2024/06/18 2,397
1594967 카드사야! 갱년기약 광고 보내지 말아줄래! 3 .. 2024/06/18 716
1594966 2025서울 동아마라톤 풀코스 신청하신 분 계세요? .... 2024/06/18 555
1594965 우리집 드라마 2 .... 2024/06/18 1,676
1594964 내일 서울출발 광주가는데 자차 운전 괜찮을까요 15 oo 2024/06/18 1,181
1594963 기가막힌 전우용 학자님의 팩폭/펌 jpg 7 동감입니다 2024/06/18 2,137
1594962 아르기닌, 마그네슘 먹으면 효과 있나요 2 123 2024/06/18 1,764
1594961 카톡 프사 이런 사진 관종같아 보이진 않겠죠? 40 ..... 2024/06/18 4,660
1594960 남자에 대한 이해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듯 합니다. 27 음.. 2024/06/18 2,863
1594959 학창시절 여드름 박사였던 분들 8 ㅡㅡ 2024/06/18 1,414
1594958 물가 너무 비싸지 않나요? 27 비싸요 뭐든.. 2024/06/18 4,219
1594957 원래 수컷이 보금자리 마련하는게 자연의 섭리지요 43 에휴 2024/06/18 3,428
1594956 사망신고 전 금융거래.. 7 .. 2024/06/18 2,503
1594955 오이 따먹는 토끼 보세요 8 .. 2024/06/18 2,203
1594954 저출산의 원인.. 12 ㅇㅇ 2024/06/18 2,584
1594953 미니가방좀 찾아주세요^^ 5 ㅇㅇ 2024/06/18 1,750
1594952 아, 이 놈의 네이버 쇼핑 또 취소됐네요. 4 몇 번이야 2024/06/18 2,821
1594951 외국인이 한국와서 내림굿 받은 1 ㅇㄴㄷ 2024/06/18 1,730
1594950 사우나에서 뜰채를 사용하네요. 18 00 2024/06/18 4,445
1594949 전라도에 시어머님 모시고 갈만한 좋은 온천 있나요? 3 ㅇㅇ 2024/06/18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