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과 가정 둘다 성공한 여성 보니까

sdwe 조회수 : 7,107
작성일 : 2024-06-17 21:47:58

막 본인은 전문직하고

애들 교육도 잘하고 둘다 잘한 사람들 보니까

시어머니나 친정엄마등 다른 여자의 희생이 있던데요 ㅠㅠ

 

유명 기업 임원 여성중에는 이혼하거나 비혼이신 분들도 많이 봤구요

남자보다 150프로는 더 일해야 인정받는 세상에서

가정을 유지할 수 없었다고

 

또는 자녀 교육이 생각만큼 안풀려

그간 벌어둔 돈을 모두 애들 유학비로 쏟는경우도 봤고...

 

여성에게 일과 가정은 정말 둘다 잘되기 쉽지 않고

겉보기에 둘다 잘한 사람보면

알고보면 또다른 여성의 희생이 있었더라구요.ㅠㅠ

IP : 61.101.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도
    '24.6.17 9:49 PM (123.199.xxx.114)

    아내와 엄마의 희생으로 성공
    여자혼자 성공하려면 결혼은 불가능하거나
    남자가 내조해야죠.

  • 2. ㅇㅇ
    '24.6.17 9:50 PM (106.101.xxx.7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은
    부인이 전문직 공부하는 동안
    남편이 집안일, 육아 싹 다 해줬어요
    결국 그 부인은 전문직 시험 합격했구요
    부부가 참 대단하더라는

  • 3. ...
    '24.6.17 9:50 PM (1.235.xxx.154)

    제 친구도 성공한 전문직이고 그런데 일하는 아줌마 늘 있었어요
    아이 어릴때까진...
    근데 입주할머니 두고 그래도 안되는 집은 또 안되더라구요

  • 4. ...
    '24.6.17 9:51 PM (118.235.xxx.253)

    남자만 꿀빠는 세상이네요.

  • 5. ...
    '24.6.17 9:54 PM (221.151.xxx.197) - 삭제된댓글

    제3자 눈에는 모두 일과 가정 성공한 것으로 보지만 사적으로 알고 보면 사람마다 다 사정 다르던데요
    다들 집에 일하는 사람 두고 쓰기는 했어요

  • 6. ㅠㅠㅠ
    '24.6.17 9:57 PM (209.29.xxx.226)

    자식안풀려 계획없는 유학비 최소 연억대로 쏟아부어서 늙어서
    부모초라한집많아요

  • 7. 제친구
    '24.6.17 10:01 PM (121.168.xxx.246)

    는 욕심이 많았어요.
    자기보다 조금 부족한 남자랑 결혼해서 바로 아이낳고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살림 해요.
    지금도 그렇게 살림하고 친구 출장길 운전하고. 공항 마중 나가고.
    친구는 욕심껏 일하고.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있어요.
    상향혼 생각말고 전업남편 구하면 됩니다.

  • 8. ...
    '24.6.17 10:09 PM (124.60.xxx.9)

    사실은 전업남편보단
    시터비 벌어다주는 남편이 많죠.
    여자들 돈벌어서 다 애교육비,시터비로들어가면 암만잘나가도
    생계형으로 보일수도.

    그리고 잘나가는딸 뒷바라지는 희생인것만은 아닌 친정엄마도있긴해요.
    전교일등딸 뒷바라지하는 고되면서 자존감넘치던 시절의 연장같은거라. 거기다 돈도 받으니.

  • 9. ...
    '24.6.17 10:11 P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셔터맨 모르시나요?
    남편이 전업 하면 돼요

  • 10. ...
    '24.6.17 10:13 PM (118.235.xxx.202)

    셔터맨 모르시나요?
    남편이 전업 하면 돼요

  • 11. ㅇㅇ
    '24.6.17 10:15 PM (223.38.xxx.225)

    제가 꼰대라 그런가 전업 남편과는
    대화도 안되고 긍정적인 자극은 커녕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될텐데 전업남편에 관대한분들이 계시네요

  • 12. .....
    '24.6.17 10:25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한국 셔터맨들이 언제 살림하고 애들 키웠나요.
    집에서 일하는 부인이 차려준 밥으로 놀고 먹으면 큰소리나 치고
    사업한답시고 일 벌였다가 빚만 잔뜩 지고
    그 빚도 부인이 갚게 만들죠.
    한국 남자들이 이래저래 꿀빠는거 맞아요.
    지금도 맞벌이 하도 여자만 발 동동거라며 살림 육아 다 신경쓰잖아요.

  • 13. ....
    '24.6.17 10:26 PM (118.235.xxx.249)

    한국 셔터맨들이 언제 살림하고 애들 키웠나요.
    집에서 일하는 부인이 차려준 밥으로 놀고 먹으면 큰소리나 치고
    사업한답시고 일 벌였다가 빚만 잔뜩 지고
    그 빚도 부인이 갚게 만들죠.
    한국 남자들이 이래저래 꿀빠는거 맞아요.
    지금도 맞벌이 하도 여자만 발 동동거라며 살림 육아 다 신경쓰잖아요.

  • 14. .....
    '24.6.17 10:4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인데, 아이들 학교 엄마들 보면 낄끼빠빠로 자기 시간관리를 잘 하더라구요. 자기 일 똑 부러지게 하기, 직장내 인간관계를 시간중심으로 안 하기, 친구 가족 등 사적 모임 가능한 불참.. 일 외의 시간을 모아서 아이에게 쓰는 거죠. 아무래도 교수, 의사, 약사 등 임시 휴직이 가능하거나 자기 시간 조절에 자유로운 직종이 유리하죠.

  • 15. ...
    '24.6.17 10:57 PM (119.69.xxx.167)

    예전부터 그런말 있었죠.... 한 여자의 성공은 다른 여자의 희생이 있어야 가능하다고...ㅠㅠ
    자식낳고 일하는게 죄네요

  • 16. ...
    '24.6.17 11:01 PM (122.35.xxx.146)

    당연한 말씀입니다

  • 17.
    '24.6.17 11:41 PM (114.206.xxx.112)

    전 양가 부모님한테 하루도 안맡기고 온전히 조선족 입주로 키웠고 주변에도 많아요.

  • 18. 결국
    '24.6.17 11:58 PM (218.48.xxx.143)

    딸의 성공은 엄마에게 달린거더라구요. ㅠㅠㅠ

  • 19. ㅇㅇ
    '24.6.18 6:37 AM (172.225.xxx.225) - 삭제된댓글

    신생아때는 휴직어려우면 친정엄마 도움 필요한게 맞아요 한 세살까지는요. 어린이집가면 직장어린이집 보내면 되긴하지만 아프면 도와줄 사람 없으면 반차써야 해요

    일과 양육 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안되면 여자들은 애 안낳아요. 불공정경쟁을 해야 하는데요.

  • 20. ㄹㄹ
    '24.6.18 6:44 AM (211.199.xxx.10)

    간혹 다른 여자 희생없이
    남편 희생도 없이
    성공한 여자도 있더만요.
    아이 어릴 때는 시터 쓰고요.
    학교 둘어갈 무렵부턴
    아이 혼자 잘 하도록 유도하되
    부모가 최대한 도와주며
    아이에게 질적으로 높은 사랑으로 키우기
    여자 본인도 서울대 교수이고
    남편도 그 레벨 교수.
    그랗다구요.

  • 21. 그래서
    '24.6.18 6:57 AM (203.81.xxx.11)

    희생의 케릭터 k장녀란 말이 다 있는거지요
    집안에 누구하나 출세 하려면 반드시 조력자 희생자가
    발생하기 마련이에요

  • 22. ....
    '24.6.18 7:06 AM (39.125.xxx.154)

    조선족도 결국 여자인데..
    친정엄마나 시엄마 대신인거잖아요.
    육아에 발목 잡히는 여자들 얘기고 성공한 여자가 독하다 소리 듣는 이유가 있죠

  • 23. 선생
    '24.6.18 8:52 AM (122.42.xxx.82)

    당연한말씀입니다
    하우스키퍼는 필요하죠 돈으로 고용한시터는 한계가

  • 24. 30년차
    '24.6.18 11:18 PM (211.211.xxx.245)

    30년차 직장맘입니다. 저희 직장에 어릴 때부터 한 공부 했던 머리 좋은 여자 분들 많아요.
    직장 다니며 본인 공부도 계속 하시고요.
    대부분 친정, 시댁 도움 받아 아이 키우고 남편들도 적극적으로 집안일이니 육아에 참여합니다. 아이들은 엄마 머리 닮았는지 다들 좋은 대학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648 요샌 남자들 결혼안하는게 나아보여요 36 .,. 2024/11/26 4,792
1642647 목티는 아닌데 목부분만 있는 제품 이름이 10 ㅇㅇ 2024/11/26 1,458
1642646 화가 나는데 언니에게 말해볼까요? 8 속상한 2024/11/26 1,970
1642645 무사고로 1종 면허 준다는데요 6 면허 2024/11/26 1,797
1642644 문가비도 욕심을 좀 부린게 사실이잖아요 31 ... 2024/11/26 8,023
1642643 남녀가 바뀌였다면.... 9 2024/11/26 1,741
1642642 서울 근교에 천연 눈썰매장 있을까요? 1 …… 2024/11/26 353
1642641 외국 사는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사람들이 간혹 있어요. 6 .. 2024/11/26 1,016
1642640 넷플릭스 미스터 플랑크톤 추천해요 8 드라마광 2024/11/26 3,021
1642639 손흥민부친을 고소한 학부모는 다른 사건 무고혐의에서 유죄 받았네.. 5 ... 2024/11/26 2,954
1642638 기내용 캐리어에 라면이나 과일 육류 들여오는 거 18 윤수 2024/11/26 2,743
1642637 158에 55키로 후리스 사이즈요 5 2024/11/26 1,406
1642636 엑셀 수식좀 물어볼게요.. 4 123 2024/11/26 709
1642635 운전 18 2024/11/26 1,434
1642634 같이 머리를 모으는걸 뭐하고 하더라요? 9 ㅇㅇ 2024/11/26 3,696
1642633 중국 자동차 수준.................. 9 2024/11/26 1,957
1642632 회사가 본인꺼라고 생각하는지? 7 ㅇㅇ 2024/11/26 1,439
1642631 리모랑 재건축 중 분담금 대체로 어디가 더 높나요? 5 ㅇㅇ 2024/11/26 1,175
1642630 정우성은 자기가 원하는 가정상이 있을거에요. 35 ㅇㅇ 2024/11/26 5,980
1642629 78년생 폐경진단 받았는데 호르몬제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27 사랑123 2024/11/26 4,083
1642628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시청후기. 8 사랑은 2024/11/26 2,604
1642627 커피기름 카페스톨이 콜레스테롤을 높이나봅니다 2 ... 2024/11/26 1,603
1642626 당화혈색소 몇까지 안심인거에요? 5 2024/11/26 2,336
1642625 정우성이 결혼 싫다는데 왜 그런대요? 9 싫다는데 2024/11/26 2,883
1642624 소아 휜다리를 대학병원서 추적관찰 중인데요 2 병원 2024/11/26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