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국제결혼 많이 하나봐요

........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24-06-17 15:16:10

국결 브로커 사무실도 많아지고 그게 돈이 되는건지 수요가 없으면 업자들이 늘어나지 않겠죠 
여가부 최근 통계보면 고소득자 국결이 엄청 늘어났더라고요. 예전에 한국에 시집오는 동남아 여자들 대부분 새까맣고 코 펑퍼짐하고 누가봐도 동남아 원주민 같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희 아파트 같은 동에 (60평대 대형평수라서 입주민들이 대부분 보수적인 분위기예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분 훤칠하고 인상 좋은데 와이프 보고 좀 충격이였던게 뒷모습을 먼저 봤는데 왠 한혜진 같은 몸매가 있어서 피지컬 미쳤다 했거든요. 앞모습을 보니 동남아 여자분이였는데 한국와서 성형을 한건지 원래 본판이 괜찮았는지는 모르지만 편견을 깨트려버리는 세련된 동남아 여자더라고요. 나이차가 얼핏 15살은 어려보였고요. 대화를 제대로 해보진 않았지만 둘이 말하면서 지나가는 거 보면 한국말도 곧잘 하더라고요. 국결 결정한 한국남자들이 외모와 나이 위주로만 골라 오는건지 암턴 결혼시장도 많이 바뀌고 있네요.  

IP : 211.234.xxx.7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7 3:17 PM (112.147.xxx.119)

    글에서 인종주의자의 악취가 진동하네요

  • 2. ...
    '24.6.17 3:17 PM (51.14.xxx.132)

    네네. 모쏠 아저씨도 하세요. 국결.

  • 3. ...
    '24.6.17 3:18 PM (211.234.xxx.74)

    모쏠아재요? ㅋㅋㅋㅋ 50대 기혼여성입니다

  • 4.
    '24.6.17 3:19 PM (175.223.xxx.31)

    그 남자 죽으면 재산 동남아로 다 가겠네요?

    15년 살면 빠르면 남자 관뚜껑 덮고 누워 있을텐데

  • 5. ....
    '24.6.17 3:19 PM (211.221.xxx.132)

    브로커까진 모르겠고
    남편회사 직원들 보니 베트남 보내니 베트남 여자랑 결혼하고
    중국으로 보내니 중국여자랑 결혼하고...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타지에 있으면 외로움을 더 타겠죠

  • 6. ..
    '24.6.17 3:21 PM (115.143.xxx.157)

    국결 이제 많죠..
    지방 초등학교보니 반마다 다문화 2명씩은 있던데요

  • 7. .....
    '24.6.17 3:21 PM (211.234.xxx.74)

    175님 그러게요.. 가는데 순서 없다지만 평균의 수명을 산다면 일반적으론 그렇게 되겠죠.

  • 8. ㅇㅇ
    '24.6.17 3:26 PM (121.161.xxx.152)

    앞으로 더 많아지겠네요.
    고소득자니 이혼율도 낮아지고
    국결이 자리잡을듯...

  • 9. 요즘은
    '24.6.17 3:27 PM (119.204.xxx.8)

    연애로 국제결혼하는경우가 느는 추세라서요
    확싨히 전보다 국가 나이 인종등을 덜 따져요
    가치관의변화라고 봅니다

  • 10. 그런듯요
    '24.6.17 3:28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올해 2번이나 갔었고요
    한분은 미국신부
    이번은투루키예 신부
    신랑이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요
    여자들도 다공부많이한 박사 이렇더라고요

  • 11. ....
    '24.6.17 3:31 PM (211.234.xxx.74)

    그 나라에서도 좀 잘 살고 학벌 좋고 미모되는 사람들과 하겠죠 한국에서 고소득자가 굳이 시골에서 데려오진 않을 거 같아요. 미래엔 인종의 경계가 사라지고 지구인만 남는다더니.. 저희 때는 국결이 흔하지 않았고 주변에서 본적도 없었거든요.

  • 12. ---
    '24.6.17 3:31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해외 나가보셨나요? 동남아에도 님이 생각하는 펑퍼짐 외모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뽀얗고 낭창한 사람도 꽤 있어요. 한국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상당한 강국이 되었잖아요. 그래서 국결 더 많아지겠죠. 회사 동기가 동남아 출장가서 만난 재벌집안 아가씨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잘 살아요...다양한 경우가 있겠죠.

  • 13. ..
    '24.6.17 3:32 PM (118.235.xxx.168)

    내국인끼리 혐오하는데 국제 결혼 하던가 말던가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 14. ....
    '24.6.17 3:39 PM (211.202.xxx.120)

    동남아 말고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여자랑 많이 했음좋겠네요 애들도 이쁘고 여자들도 괜찮아요 20살 차이나는 할애비아니고 30대 자상한 남자면 잘살더라구요

  • 15. ㅣㄴㅂㅇ
    '24.6.17 3:41 PM (118.235.xxx.67)

    미국남자와 우리나라 여자 결혼도 미국사람들 눈엔 이렇게 보이겠네요
    우린 또 미국남자와 미국에 대한 로망이 있으니

  • 16. ...
    '24.6.17 3:41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비혼하고 싶은 사람은 비혼하고
    국결하고 싶은 사람은 국결하고
    그런거죠 머 바람직하다 봄

    남자 무슬림들만 잔뜩 안 들어오면 됨.

  • 17. 구굴
    '24.6.17 3:46 PM (103.241.xxx.141)

    뭐 어때요 필리핀 여자들은 국제결혼 정말 많이 하는데 남편 잘 만나면 오래오래 잘 살고 싶어하오 우리나라처럼 매매혼으로 시골아저씨 잘못 만나 학대받는다 싶으면 얼릉 이혼하고 재혼하려고 흡니다

  • 18. ㅎㅎ
    '24.6.17 3:49 PM (58.29.xxx.66)

    동남아 여자들이 눈, 코 더 크고
    비율은 훨씬 좋아요.
    외모만 보자면요

  • 19. ----
    '24.6.17 3:52 PM (211.215.xxx.235)

    미국남자와 우리나라 여자 결혼도 미국사람들 눈엔 이렇게 보이겠네요
    우린 또 미국남자와 미국에 대한 로망이 있으니
    ----------------
    헉.. 20여년전 미국 유학가서 미국 백인 남자와 결혼한 친구가... 동네 백인 할머니가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 20. ..
    '24.6.17 4:37 PM (106.101.xxx.217)

    ㅉㅉ
    아니 유색 혼혈이라고 다 동남아 못사는 여자라고 생각하나요
    에휴
    미국에도 잘사는 유색인종 많습니다
    동남아에도 최상류층은 학벌이랑 재력 집안 넘사벽이구요
    호주나 미국에 유학가서도 같이 만납디다

  • 21. ...
    '24.6.17 5:31 PM (223.38.xxx.39)

    요즘 많아요
    한국남 백인녀 커플들도 엄청 많아졌어요

  • 22. ---
    '24.6.17 5:59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전 50대인데,,,, 80대 후반 외할머니가 원글같은 말씀하시더라구요.

  • 23. 근데요
    '24.6.17 6:19 PM (58.237.xxx.5)

    동남아여자라고 다 매매혼 아니예요
    제 주위 태국 베트남 국결 있는데 한명은 여자가 한국 유학생이었는데 대학에서 만나서 사귀다가 결혼했고 한명은 직장에서 만났어요…직장에서 만난 경우는 중소기업 이고 여자가 근로자비자로 와서 현장일 하다가 만났긴하지만 남자가 그 회사 사장아들…

  • 24. ㅎㅎㅎㅎㅎ
    '24.6.18 11:30 AM (121.162.xxx.234)

    그러게요
    딸 유학중 친한 학생과 한국 유학생 남자 동기 결혼하고
    신부 먼저 다국적 기업에 취직하서( 학위 먼저 받음) 한국 오고 일이년뒤 남편도 왔는데
    쥐뿔도 아닐수록 편견만 ㅎㅎ
    회사에서야 물론 아니고 동네에서, 식당에서,여행지 점포에서
    미안한 말이지만 사회적 계급이 낮을수록 우습게 보고 깔보고 하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658 노대통령때부터 청소만 해온 사람입니다. 경제가 너무 안좋습니다... 45 누구나느낌 2024/10/30 14,455
1633657 운전 연수중인데, 저한테 진도가 너무 빨라요.ㅜㅜ 22 ㅡㅡ 2024/10/30 2,067
1633656 대구 상속전문 변호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상속 2024/10/30 576
1633655 각종 프로마다 더러운 과거에도 아랑곳 않고 방송출연 4 2024/10/30 2,117
1633654 생강가루로 생강차 만들고 싶어요. 5 ... 2024/10/30 1,701
1633653 이사가는집 4 2024/10/30 1,481
1633652 부동산에서 주인이랑 얘기 안 하고 월세를 올리기도 해요? 6 궁금 2024/10/30 1,336
1633651 항생제 먹으면 7 항셍제 2024/10/30 1,270
1633650 남향집 툇마루에 누군가와 함께 앉아 있는 꿈 3 2024/10/30 1,075
1633649 끝사랑,흑백요리사등등 2 사생활 2024/10/30 1,980
1633648 코리아세일페스타 세일 많이 할까요? 2 드라마매니아.. 2024/10/30 1,443
1633647 천국과 지옥 이야기 (놀라운,,,) 3 우리 2024/10/30 2,577
1633646 우크라이나 파견 보니 열받네요 29 0000 2024/10/30 4,793
1633645 city of stars....이동욱이랑 이수현버전 보셨어요.... 7 .... 2024/10/30 1,874
1633644 생강청의 효능 27 메롱상태 2024/10/30 5,080
1633643 생각없이 보다가 진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ㅋㅋㅋ 2024/10/30 1,816
1633642 화분정리대 찾는데요 7 쇼핑 2024/10/30 882
1633641 오랜만에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14 ll 2024/10/30 2,936
1633640 중고딩 생일상 뭐해주세요? 25 ㅇㅇ 2024/10/30 1,608
1633639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혼을 꼭 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 26 ㅇㅇ 2024/10/30 6,090
1633638 청량사 추천해주신분 감사해요. 6 2024/10/30 2,365
1633637 요양병원 모신지 보름째 인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10 요양병원 2024/10/30 2,919
1633636 이래도 정치가 나와는 상관없다할건지 15 ㄱㄴ 2024/10/30 1,823
1633635 권총 들고 사고치는 5세아이 윤석열 3 나라걱정 2024/10/30 1,847
1633634 수학 응용 문제를 틀리고 시간이 부족한 아이.. 11 뭘 도와줄까.. 2024/10/3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