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랑 죽순은 잘 먹는데
잎은 손을 안 대는 것 같아요
뭔가 맛이 없나 싶기도요
대나무도 종류가 엄청 많다는데
주는 게 입맛에 안 맞는건지.
줄기랑 죽순은 잘 먹는데
잎은 손을 안 대는 것 같아요
뭔가 맛이 없나 싶기도요
대나무도 종류가 엄청 많다는데
주는 게 입맛에 안 맞는건지.
저라도 맛난 죽순 있으면 댓잎은 안먹을것 같은데....
전에 강바오가 그랬는데 저 줄기가 맛없어보이는데 맛있대요 찰지고 촉촉하다고.. 현장 가서 보는 분들이 저 줄기 퍼석해보여도 찢을때 촉촉하고 쉽게 촥촥해서 그 소리도 괜찮대요 판다들이 선호하는 맛이래요
푸바오가 미식가네요 ㅎㅎㅎ
글고 오늘 푸바오 보러 간 분들이 푸가 댓잎 먹는거 봤대요 우리 애가 좀 많이 먹어서 대나무가 모잘라서 거기 기지에 자란 대나무를 사육사가 잘랐대요ㅋㅋㅋ 심지어 관람객들 동선 있는데서 잘라서 사람들이 다 봄. 중국 이모 말로는 그 사육사(쉬샹)가 극 I라는데 우리 푸바오는 극E라서ㅋㅋㅋㅋ 어젠 푸가 나무에 올라가서 퇴근하라고 해도 계속 안 내려와서 그 조용한 쉬샹 사육사가 자꾸 그러면 저녁밥 안 준다고 실랑이하다가 겨우 푸가 퇴근.. 푸 들으라고 큰소리로 중국어로 말해서 중국팬들이 듣고 꺄르르르 웃고 난리났대요 우리나라에서도 퇴근 늦게 할 때도 있어서 맨날 할부지들이랑 밀당했는데 중국 가서도 밀당한대요
푸한테 중국말로 하면 푸가 알아 듣나요??
중국 가기 전에 강바오가 이리와요 밥먹자 빨리 와 이런 말은 계속 중국어로 하면서 익숙하게 했대요. 중국에서 푸바오 담당 사육사가 셋인데 중국어 특히 사천지역 방언까지 알아듣는데요 대충 이 상황에서 뭘 요구하는지 한국에서 교육한거 그대로 중국에서도 하니까 그 상황에 맞는 말이 뭔지 아는 것 같아요(강바오도 중국에서 교육받은대로 푸 가르친거고요 예를 들어 매일하는 채혈훈련도 러아 데리러 가서 3달 내내 배움)
러바오 아이바오도 중국어만 알다가 한국어 알아 듣는 것 같아요 강송바오가 쌍둥이 데리고 퇴근하자고 애기데려오라고 하면 가끔 짜증내면서도(진짜 입으로 소리내서 짜증냄ㅋㅋ) 둘 중 한마리는 꼭 데려와요. 3살 4살 지능이라는데 의사소통은 뉘앙스로 다 되는 느낌이에요.. 자기 이름은 확실히 알고요
푸바오가 중국어 알아듣는다 심지어 지역방언까지 이틀만에 알아듣는다고 한 건 중국 방송에서 사육사가 인터뷰하면서 하는 말이라고 해요 확실히 푸가 유별나게 똑똑한가봐요. 지금 있는 쪽으로 이동하려고 작은 이동장 훈련도 했는데 하루 두번 하고 이틀만에 끝냈다고 함
댓잎 먹는거 보니 너무 좋ㅎ더라구요.
어찌나 야무지게 잡고 욤욤 먹던지.
우리 푸 진짜 똑순이네요...너무 귀여웡...
진짜요??그 막대기 같은 마른 대나무가 맛있는거군요 아구 다행이에요^^
저런걸 자르지도 않고 길게 주길래 푸가 마지못해 힘들게 먹나 했는데 좋네요
그리고 강바오님이 유학 생각하고 송바오님이랑 푸바오를 진짜 잘 키우셨네요
이별은 이별이고 가서 잘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성장시켜주신거 너무 감동이에요
뒤늦게 푸바오가고 왜들 그렇게 난리냐하면서 보게 된 계기로 뒤늦게 바오가족 팬 되었네요
요즘 푸바오 보면서 사람이나 동물이나 귀하게 여기고 사랑으로 대하면서 독립할 수 있게 준비시키는거 그게 인생의 발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어 교육도 시켜서 보냈군요.
사육사분들 넘 대단해요 ㅎㅎㅎ
키울때도 헤어짐을 염두해두고 키운거 생각하니 뭉클하네요
가신 분들 스토리보면
그 대나무 쪼갤때 부드러운느낌이 난다고 하셨어요
사람들이 자꾸 물어보니 그런가봐요
요즘 부정적으로 글 올리고 조직적인 단체가 나타나서 여론몰이하는데
현지에서 사진 올리는 찐팬들이
그런게 다 그냥 기우라는 걸 다 증명해줍니다
우래기 푸 소식 이렇게라도 들으니 너무 좋아요 역시 우리 푸야는 밀당의 고수였어 ㅎㅎ
푸 얘기만 봐도 귀여워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중국 가셔서 푸바오 사진 찍는 분들 인스타 주소에요 사진 보실 분들 보세요
스토리 보면 다들 아주 까르르륵 현장상황 전해주는데 좋아요
https://www.instagram.com/hey_pandaworld/
https://www.instagram.com/fubao_dot/
https://www.instagram.com/r_dolmengi/
이틀만에 습득한거 복보씨가 처음이라고 중국사육사가 인터뷰하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4552 |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턱드름에 대해 알아버렸어요 23 | .. | 2024/06/21 | 4,324 |
1604551 | 유투브 하는분들 자신감 대단하네요. 15 | ㅁㅇㅁㅇ | 2024/06/21 | 4,665 |
1604550 | 불안장애 진단 받은 경우, 증상이 어떠셨어요 3 | 불안장애로 | 2024/06/21 | 1,741 |
1604549 | 늦은밤 깊은고민-자녀육아도움 이사 17 | 비우자 | 2024/06/21 | 1,951 |
1604548 | 도현이 비밀이 뭐예요. 6 | 우리 집 | 2024/06/21 | 4,017 |
1604547 | 루이소체 치매에 대해 아시는분 3 | .. | 2024/06/21 | 1,520 |
1604546 | 주택 불매운동은 어떤가요 10 | 불매 | 2024/06/21 | 1,830 |
1604545 | 말안듣는 아이에게 마음이 닫혀 가네요 10 | 상처 | 2024/06/21 | 2,640 |
1604544 | 키작은남자 키큰여자 23 | 스 | 2024/06/21 | 3,021 |
1604543 | 파운데이션 겔랑 헤라 둘다 써보신분? 10 | ... | 2024/06/21 | 1,753 |
1604542 | 79년생도 갱년기일 수 있나요? 15 | ... | 2024/06/21 | 4,063 |
1604541 | 지하철 버스에서 화장은 따로 금지가 없어요 98 | 이해불가 | 2024/06/21 | 4,127 |
1604540 | 고2친구들끼리 성적공유 스트레스 받네요. 19 | 고딩맘 | 2024/06/21 | 3,538 |
1604539 | 으악 식세기 고장났어요ㅠㅠ 4 | ㅠㅠ | 2024/06/21 | 1,780 |
1604538 | 팝송 찾아주세요 12 | Questi.. | 2024/06/21 | 1,008 |
1604537 | 제말이 웃긴가요 8 | .. | 2024/06/21 | 1,601 |
1604536 | 무선청소기는 AS센터에 들고 가는 건가요, 출장 오는 건가요 3 | ㅇㅇ | 2024/06/21 | 975 |
1604535 | 우울증 환자분들..사실인가요? 23 | 00 | 2024/06/21 | 14,620 |
1604534 | 가브리엘 이란 프로그램 보는데 5 | ㅇㅇ | 2024/06/21 | 3,244 |
1604533 | 지인네 남매가 갈등을 하는데 5 | ㅋㅌㅇ | 2024/06/21 | 3,495 |
1604532 |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5 | ㅇㅁ | 2024/06/21 | 1,533 |
1604531 | 지하철에서 화장요 저만 이상한가요?? 29 | 더워이제 | 2024/06/21 | 2,666 |
1604530 |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유시민 특집 > 5 | 같이봅시다 .. | 2024/06/21 | 1,276 |
1604529 | 김용민의원이 준비한 굥사진 /펌. Jpg 13 | 터지네요 | 2024/06/21 | 3,412 |
1604528 | 김경호변호사 청문회스타 탄생입니다. 18 | .. | 2024/06/21 | 4,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