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 보면 요즘 댓잎을 잘 안 먹는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24-06-17 15:01:58

줄기랑 죽순은 잘 먹는데

잎은 손을 안 대는 것 같아요

뭔가 맛이 없나 싶기도요

대나무도 종류가 엄청 많다는데

주는 게 입맛에 안 맞는건지.

IP : 116.32.xxx.1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7 3:04 PM (1.177.xxx.111)

    저라도 맛난 죽순 있으면 댓잎은 안먹을것 같은데....

  • 2. ..
    '24.6.17 3:09 PM (220.65.xxx.42)

    전에 강바오가 그랬는데 저 줄기가 맛없어보이는데 맛있대요 찰지고 촉촉하다고.. 현장 가서 보는 분들이 저 줄기 퍼석해보여도 찢을때 촉촉하고 쉽게 촥촥해서 그 소리도 괜찮대요 판다들이 선호하는 맛이래요

  • 3. ...
    '24.6.17 3:14 PM (58.145.xxx.130)

    푸바오가 미식가네요 ㅎㅎㅎ

  • 4. ..
    '24.6.17 3:23 PM (220.65.xxx.42)

    글고 오늘 푸바오 보러 간 분들이 푸가 댓잎 먹는거 봤대요 우리 애가 좀 많이 먹어서 대나무가 모잘라서 거기 기지에 자란 대나무를 사육사가 잘랐대요ㅋㅋㅋ 심지어 관람객들 동선 있는데서 잘라서 사람들이 다 봄. 중국 이모 말로는 그 사육사(쉬샹)가 극 I라는데 우리 푸바오는 극E라서ㅋㅋㅋㅋ 어젠 푸가 나무에 올라가서 퇴근하라고 해도 계속 안 내려와서 그 조용한 쉬샹 사육사가 자꾸 그러면 저녁밥 안 준다고 실랑이하다가 겨우 푸가 퇴근.. 푸 들으라고 큰소리로 중국어로 말해서 중국팬들이 듣고 꺄르르르 웃고 난리났대요 우리나라에서도 퇴근 늦게 할 때도 있어서 맨날 할부지들이랑 밀당했는데 중국 가서도 밀당한대요

  • 5. 오잉?
    '24.6.17 3:26 PM (1.177.xxx.111)

    푸한테 중국말로 하면 푸가 알아 듣나요??

  • 6. ..
    '24.6.17 3:32 PM (220.65.xxx.42)

    중국 가기 전에 강바오가 이리와요 밥먹자 빨리 와 이런 말은 계속 중국어로 하면서 익숙하게 했대요. 중국에서 푸바오 담당 사육사가 셋인데 중국어 특히 사천지역 방언까지 알아듣는데요 대충 이 상황에서 뭘 요구하는지 한국에서 교육한거 그대로 중국에서도 하니까 그 상황에 맞는 말이 뭔지 아는 것 같아요(강바오도 중국에서 교육받은대로 푸 가르친거고요 예를 들어 매일하는 채혈훈련도 러아 데리러 가서 3달 내내 배움)
    러바오 아이바오도 중국어만 알다가 한국어 알아 듣는 것 같아요 강송바오가 쌍둥이 데리고 퇴근하자고 애기데려오라고 하면 가끔 짜증내면서도(진짜 입으로 소리내서 짜증냄ㅋㅋ) 둘 중 한마리는 꼭 데려와요. 3살 4살 지능이라는데 의사소통은 뉘앙스로 다 되는 느낌이에요.. 자기 이름은 확실히 알고요

  • 7. ..
    '24.6.17 3:34 PM (220.65.xxx.42)

    푸바오가 중국어 알아듣는다 심지어 지역방언까지 이틀만에 알아듣는다고 한 건 중국 방송에서 사육사가 인터뷰하면서 하는 말이라고 해요 확실히 푸가 유별나게 똑똑한가봐요. 지금 있는 쪽으로 이동하려고 작은 이동장 훈련도 했는데 하루 두번 하고 이틀만에 끝냈다고 함

  • 8. ..
    '24.6.17 3:43 PM (49.166.xxx.213)

    댓잎 먹는거 보니 너무 좋ㅎ더라구요.
    어찌나 야무지게 잡고 욤욤 먹던지.

  • 9. 오오...
    '24.6.17 3:45 PM (1.177.xxx.111)

    우리 푸 진짜 똑순이네요...너무 귀여웡...

  • 10. 오우~~
    '24.6.17 4:03 PM (1.241.xxx.216)

    진짜요??그 막대기 같은 마른 대나무가 맛있는거군요 아구 다행이에요^^
    저런걸 자르지도 않고 길게 주길래 푸가 마지못해 힘들게 먹나 했는데 좋네요

  • 11. ....
    '24.6.17 4:07 PM (1.241.xxx.216)

    그리고 강바오님이 유학 생각하고 송바오님이랑 푸바오를 진짜 잘 키우셨네요
    이별은 이별이고 가서 잘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성장시켜주신거 너무 감동이에요
    뒤늦게 푸바오가고 왜들 그렇게 난리냐하면서 보게 된 계기로 뒤늦게 바오가족 팬 되었네요
    요즘 푸바오 보면서 사람이나 동물이나 귀하게 여기고 사랑으로 대하면서 독립할 수 있게 준비시키는거 그게 인생의 발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2. 세상에
    '24.6.17 4:20 PM (121.155.xxx.78)

    중국어 교육도 시켜서 보냈군요.
    사육사분들 넘 대단해요 ㅎㅎㅎ
    키울때도 헤어짐을 염두해두고 키운거 생각하니 뭉클하네요

  • 13. 복보는우리곰
    '24.6.17 5:15 PM (49.236.xxx.96)

    가신 분들 스토리보면
    그 대나무 쪼갤때 부드러운느낌이 난다고 하셨어요
    사람들이 자꾸 물어보니 그런가봐요
    요즘 부정적으로 글 올리고 조직적인 단체가 나타나서 여론몰이하는데
    현지에서 사진 올리는 찐팬들이
    그런게 다 그냥 기우라는 걸 다 증명해줍니다

  • 14. 푸공주
    '24.6.17 5:29 PM (143.58.xxx.72)

    우래기 푸 소식 이렇게라도 들으니 너무 좋아요 역시 우리 푸야는 밀당의 고수였어 ㅎㅎ

  • 15.
    '24.6.17 5:39 PM (223.38.xxx.176)

    푸 얘기만 봐도 귀여워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
    '24.6.17 5:43 PM (220.65.xxx.42)

    지금 중국 가셔서 푸바오 사진 찍는 분들 인스타 주소에요 사진 보실 분들 보세요
    스토리 보면 다들 아주 까르르륵 현장상황 전해주는데 좋아요

    https://www.instagram.com/hey_pandaworld/


    https://www.instagram.com/fubao_dot/


    https://www.instagram.com/r_dolmengi/

  • 17. ...
    '24.6.17 8:00 PM (211.243.xxx.59)

    이틀만에 습득한거 복보씨가 처음이라고 중국사육사가 인터뷰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22 오늘 82 왜 이래요ㅎ 4 2024/06/23 3,316
1604921 딸은 나이들어도 사랑스러운가요? 9 .. 2024/06/23 3,476
1604920 (mbc)라인 강탈 손정의가 앞장섰나 "내가 책임지고 .. 11 ㅇㅇ 2024/06/23 2,305
1604919 고딩교정 언제 하는게 나을까요? 3 엄마 2024/06/23 856
1604918 맥도날드 AI 주문시스템 망했네요 2 ..... 2024/06/23 4,423
1604917 무 없이 오징어국 안되나요? 4 2024/06/23 1,567
1604916 보리차먹고 효과보신분 계세요? 8 보리차 2024/06/23 4,017
1604915 왜 경차를 안 타세요? 78 ㅇㅇ 2024/06/23 13,413
1604914 종소세 내면 1 호이루 2024/06/23 759
1604913 낮과 밤이다른그녀 스포(성지예고) 11 dddc 2024/06/23 5,342
1604912 지하 주차장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62 2024/06/22 18,034
1604911 우는 놈 떡 하나 더 주나요? 2 ㅇㅇ 2024/06/22 1,115
1604910 담배냄새 경고문 붙이니 냄새 안나요 6 2024/06/22 2,014
1604909 과자 뭐 좋아해요? 29 뭘까 2024/06/22 3,714
1604908 ADHD 약 안 맞는 분들 어떤 증상이셨어요? 1 .. 2024/06/22 1,143
1604907 45평생 살아보니 복있는 여자는 따로 있는듯.. 41 복있는여자 2024/06/22 29,748
1604906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8 지금 그알 2024/06/22 6,944
1604905 자전거 뒤에 유아안장 설치해서 아이 등하원 시키는데요 11 2024/06/22 2,216
1604904 카레 안좋아하는 아들 6 요리할필요 .. 2024/06/22 1,842
1604903 인사이드아웃 2 8 .. 2024/06/22 2,796
1604902 16 00000 2024/06/22 3,318
1604901 카드 전월실적 문의드려요 8 웃음의 여왕.. 2024/06/22 1,205
1604900 갓 태어난 신생아 다리에 보온팩둔 간호사  5 어찌이럴수가.. 2024/06/22 4,576
1604899 (스포 한스푼) 커넥션 오늘도 진짜 재미있네요 14 심장 터지겠.. 2024/06/22 3,116
1604898 죽은 강아지사진에 쓰담하는 냥이 9 ... 2024/06/22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