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사람들을 잘 보고 살아야 해요.

유리지 조회수 : 5,447
작성일 : 2024-06-17 12:46:57

지금 mbc에서 이맛에 산다 하는데요.

젊은 아들이 태권도 하다 귀농해서 농사짓고 참기름 짜네요.

참기름 짜는데 안타게 잘 볶아서 색도 이쁘고 좋아보여요.

 

밝아야 발암물질 적거든요.

근데 농부 아버지가 보더니 색 연하다 뭐라하네요.

 

요즘 진하면 고급품으로 안 팔려요.

국산 참기름 비싼데 그거 사 먹을 사람들

건강 챙기는 사람들이고요

 

세상 돌아가는 거 오래 산 아버지보다

30대 자식이 더 빠르게 아네요.

 

젊은 사람들 잘 살피고 배울 건 배워야 겠어요. 

늙으니 감 떨어지는 옛날식 잘못된 습관도 있어요.

 

IP : 175.223.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7 12:50 PM (211.251.xxx.199)

    옳소
    나이든 사람의 경륜도 무시 못하지만
    젊은 사람들의 신지식도 경청해야 합니다

  • 2. 조금
    '24.6.17 12:52 PM (218.153.xxx.57)

    태워서 볶아야 기름양이 많아지니 저렇나봐요
    질보다 양을 추구 ㅠㅠ

  • 3. 바람소리2
    '24.6.17 12:58 PM (114.204.xxx.203)

    아버진 그렇게만 해와서 그게 맞다 생각하는거죠
    시대가 변한건 모르고요

  • 4. 예전
    '24.6.17 1:06 PM (118.235.xxx.147)

    예전 농경사회에서나 나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아는거지 요즘에야 젊은 사람들이 더 잘 알죠 대부분 나이 먹으면 시대를 못 쫓아가고 옛날 자기가 배웠던 대로 발전이 없더군요

  • 5. ㅡㅡ
    '24.6.17 1:11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라도 태운 참기름 안사먹어요

  • 6. ......
    '24.6.17 1:14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대기업 제품들이 진한 참기름을 못내는 이유

    태우면 발암물질때문에 시험성적 통과가 안될겁니다.

  • 7. ..
    '24.6.17 1:15 PM (220.65.xxx.42)

    맞아요 네이버에서 농산물 살 때 보면 아빠엄마꺼 자식이 이어받아서 하는 경우 있는데 그런 집이 믿음가서 전 잘 사요

  • 8. 그래서
    '24.6.17 1:22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참기름 말고 색 연한 생들기름 사요.

    알곡 결명자도 보면 태운 게 많아서 골라내고 끓여 마십니다.
    강배전으로 태운 커피 콩은 당연히 피하구요.

  • 9. ..
    '24.6.17 1:32 PM (222.117.xxx.76)

    그러게요 새로운 기술도 생긱 ㅗ무조건 라떼는~ 하면 곤란하죠

  • 10.
    '24.6.17 1:54 PM (39.7.xxx.244)

    맞아요
    죽을 때까지 배워야해요

  • 11. 친구가
    '24.6.17 2:26 PM (58.29.xxx.66)

    할매들이 꼬부랑 꼬부랑 열심히 농사지어 장터에 한줌씩 내다 파는거

    사지 말래요.
    아무런 교육도 안 받고 사용법도 모르고 몸은 힘드니
    농약, 제초제 며칠간격 살포 며칠후 수확 이런거 없…………..마구 뿌려댄다고

  • 12. dd
    '24.6.17 2:47 PM (211.206.xxx.236)

    자식은 내가 산 과거를 사는 사람이 아니다
    마음속에 새기며 내 경험으로 판단하고 조언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 13. 그런데
    '24.6.17 3:18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강으로 볶아야 더 고소하다네요.
    요즘 참기름이 옛날처럼 향이 좋지가 않아요.
    직접 기름집 가서 지키고 서서 차다가
    음식에 넣어도 별로 참기름 들기름 냄새가 진하지 않아요.
    요새 왜 그런가 세상이 변하니 입맛도 변하나
    그러고 있어요.

  • 14. ..
    '24.6.17 3:39 PM (121.163.xxx.14)

    아버지 말씀듣고 잘 배우고 익혀
    젊은이의 새로운 창의력이 더 빛이나는 거에요
    아버지 말도 맞는 말씀이니
    잘 조율해 만드세요

  • 15. 그거
    '24.6.17 5:25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강으로 볶아야 고소한데 벤조피렌이 있어서요.
    비싼 참기름은 덜 고소하다고 해도 색이 안 어두워요.

  • 16. 그거
    '24.6.17 5:26 PM (175.223.xxx.76)

    강으로 볶아야 고소한데 벤조피렌이 있어서요.
    현대 백화점같은데 들어가는 비싼 참기름은
    덜 고소하다고 해도 색이 안 어두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84 제가 82쿡에서 사랑하는 논쟁 16 ㅎㅎ 2024/10/23 3,119
1631683 몽제 매트리스 쓰시는분~~ 5 춥다ㅜ 2024/10/23 2,471
1631682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진정 청소년에게 유해했다면? 20 독자 2024/10/23 3,536
1631681 익산 전주 - 침 잘 놓으시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추천 좀 2024/10/23 797
1631680 요즘 여자 금목걸이 몇 돈이 예뻐요? 7 요즘 2024/10/23 3,421
1631679 브루노마스 미국에서 위상이 52 ㅇㅇ 2024/10/23 21,583
1631678 미역국에 삶아둔 병아리콩 넣어 먹어보세요 22 2024/10/23 5,680
1631677 냉동 단호박으로 스프해도 맛 괜찮을까요? 7 2024/10/23 1,230
1631676 갈비찜하고 나서 기름 처리는 5 ㅇㅇ 2024/10/23 2,291
1631675 안경 잘 닦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8 안경이가 2024/10/23 2,840
1631674 KBO의 뻘짓 때문에 한국시리즈가 급 재미없어졌네요 56 zzz 2024/10/23 5,358
1631673 기억나는 애들 동화중에 10 ㅏㅓㅓㅎ 2024/10/23 1,733
1631672 네이버 줍줍 9 ..... 2024/10/23 2,356
1631671 세상물정 어두운 사람이랑 살려니까 7 ..... 2024/10/23 2,570
1631670 "조그만 파우치, 조그만 백" 사장 됐네요 .. 5 건희 줄 2024/10/23 5,221
1631669 두유만든다고 콩을 많이 사놨더니 벌레가 나와요 9 arbor 2024/10/23 1,995
1631668 조세호 결혼보면... 43 ... 2024/10/23 25,304
1631667 예쁜 지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2024/10/23 1,626
1631666 안젤리나 졸리 9살 연하 래퍼 새남친.jpg 25 ㅇㅇ 2024/10/23 13,886
1631665 집매매 셀프등기 해보신분 17 .. 2024/10/23 2,049
1631664 수원과 별내 근처 맛집 부탁해요(수정) 13 2024/10/23 1,437
1631663 이승연 연희동 집 어딜까요? 8 ㅡㅡㅡㅡㅡ 2024/10/23 9,626
1631662 저는 렌틸콩 맛있는데요 12 렌틸 2024/10/23 3,007
1631661 조립식가족 오늘 2회 연속하는건가요? 3 아웅이 2024/10/23 1,586
1631660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3 ㅇㅇ 2024/10/23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