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안가는 고1 아들 새벽수영시작

해바라기 조회수 : 5,589
작성일 : 2024-06-17 07:02:43

부적응으로 학교안가는 아들

새벽6시 수영시작했는데 수영하면 좋은점 있을까요?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좋은습관도 들이고 외소하고 많이 아픈 아들이라 체력도 키우기위해서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얼마나할지 모르겠어요

 

아침도 안먹고 갔는데 엄마가 챙겨줘야할것 뭐가있을까요??

 

아토피비염있어서 물이 걱정인데 6시에는 물이 제일 깨끗할까요?

IP : 112.156.xxx.1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7 7:06 AM (106.102.xxx.25) - 삭제된댓글

    어머님부터 걱정이 너무 많네요
    그런 걱정 전혀 도움 안 되니 하는 습관 버리세요
    다녀와서 배고프다 하면 아침 주고
    안 먹는다 하면 기다려 주세요
    초1 아니고 고1입니다

  • 2. ..........
    '24.6.17 7:06 AM (117.111.xxx.29)

    6시라고 깨끗하지않아요. 매일 물가는거 아니니까요
    일단 학교안가는 아이가 일찍 운동하러간다는 자체가 응원해줄일입니다.
    일단 몸이 건강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면 하고싶은게 생길거예요. 공부든 학교든 다시 하고싶고 가고싶고..
    일단 응원만 해주시고 식사는 원하면 주세요. 오늘갔으니 배안고팠었나? 물어보고,
    아님 간단히 빵에 잼,햄,치즈넣어서 샌드위치 하나 쓱 넣어주세요.끝나고 힘들면 먹고 안먹고싶음갖고와도 된다하고요

  • 3. ㅇㅇ
    '24.6.17 7:08 AM (222.233.xxx.216)

    와 새벽 6시수영을 다니다니 기특하네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이군요

    새벽 운동할때 아침식사 하고 운동오는사람 거의 없지요 다끝나고 출근해서나 집에 가서 먹는 거죠

    아드님 스트레스도 풀리고 어깨 짱짱하게 멋진 몸매 갖추겠네요
    어머님은 다녀왔을때 아침 잘 챙겨주시고 칭찬많이 해 주세요

  • 4. 우선
    '24.6.17 7:11 AM (118.36.xxx.2) - 삭제된댓글

    기특하네요 무어라도 시작했으니 걱정보다는 응원만 해주세요
    간단한 간식만 챙겨주시고

  • 5. 수영
    '24.6.17 7:12 AM (122.36.xxx.22)

    갔다오면 배고프니 맛있는거 챙겨주세요
    그러면 살이 좀 오르고 에너지도 생길듯

  • 6.
    '24.6.17 7:12 AM (182.214.xxx.63)

    그시간에 일어나 수영갈 정도면 앞으로 뭘 해도 잘 할거에요. 걱정마셔요.
    아이 키워보니 학교가 다가 아니고 사람마다 삶이 다 다르더라고요. ^^
    아드님 응원합니다.


    전에 어떤 수영강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수영 시작하고 자기는 비염이 없어졌대요.

  • 7. ㅡㅡ
    '24.6.17 7:1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학교안가는이 무슨 뜻인지요?
    자퇴햇단건지, ..
    그냥안다닐순 없자나요 수업일수도 있는데..

    새벽수영 스스로 하겟다고 한 아이 이쁜데요..첨 하면 일주일쯤 갓다와서 한숨 잘거에요. 그뒤론 적음되고 몸이..
    밥먹고 공부하고 그럼 되겟네요

  • 8. 수영장은
    '24.6.17 7:14 AM (70.106.xxx.95)

    목욕탕하고 달라요
    몇년씩 물 안갈고 소독약만 넣어 씁니다.
    아침일찍 간다고 더 깨끗하지는 않아요 .

    그렇지만 수영은 좋은 운동이니까 하면 좋죠.
    아침은 간단히 계란 샌드위치 정도 주고 우유한팩 주고 그럼 되죠

  • 9. 엄마도
    '24.6.17 7:15 AM (210.223.xxx.132)

    운동 하세요.
    뭐든 몸을 움직이면 마음이 훨씬 정리가 되요.
    더구나 수영은 하고나서 씻고 오는거라 훨씬 개운한 몸과 마음이 절로 되요.
    아드님 응원합니다.
    하루를 해도 안 하는 것 보다 좋아요.
    또 하루 하면 되죠.

  • 10. ㅡㅡ
    '24.6.17 7:20 AM (122.36.xxx.85)

    좋은일이네요. 수영 좋은 운동이에요.
    다녀오면 배 많이.고플거에요. 건강해지겠어요.

  • 11. 어머니
    '24.6.17 7:21 AM (211.248.xxx.34)

    할일없으시고 잘한다 엉덩이 두드려주세요. 끝나고 와서 아침챙겨주면 되겠네요

  • 12.
    '24.6.17 7:35 AM (211.211.xxx.168)

    뭐라도 해보겠다는게 어디에요. 아이에게 많이 칭찬해 주세요.
    운동하고 와서 운동효과 나게 단백질 많은 식단으로 아침주심 좋을 것 같아요.

    첫날부터 얼마나 할지! 이런 맘 먹지 마세요. 아이가 다 느껴요.

  • 13. 써니이
    '24.6.17 7:41 AM (1.237.xxx.249)

    마음먹은거 자체가 정말 기특하네요.제가 6시 새벽수영다니거든요
    갔다오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하고 좋은지 몰라요
    삶의 활력소랍니다 응원해주시고 단백질위주로 챙겨주세요

  • 14.
    '24.6.17 7:41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도전과 실천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죠
    뭐든 응원해 주시고 하다가 그만두면 다른거
    하면 되죠 우리 삶의 고난은 뭔가 잘못 되는게
    아니라 걱정 그 자체입니다
    인간은 좌절하고 또 좌절하더라도
    도전하는게 참되 삶이예요

  • 15.
    '24.6.17 7:42 AM (58.76.xxx.65)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도전과 실천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죠
    뭐든 응원해 주시고 하다가 그만두면 다른거
    하면 되죠 우리 삶의 고난은 뭔가 잘못 되는게
    아니라 걱정 그 자체입니다
    인간은 좌절하고 또 좌절하더라도
    도전하는게 참된 삶이예요
    잘한다 잘한다 계속 응원해 주세요

  • 16. ditto
    '24.6.17 7:44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걱정이 많네요 ㅜ 학교 안가는 이유가 뭔지 몰라도 새벽 수영이라도 다니면 좋은 거 아닌가요
    수영이 생각보다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이예요 팔다리 배 근육과 호흡의 리듬감을 찾아 가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잡생각 없이 집중을 해야 하거든요 애가 스스로 살 길 찾아 가는 거 보니 제가 다 기특하네요 ㅠㅠ

  • 17. ㅇㅂㅇ
    '24.6.17 7:51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노력이 대단하네요!
    원글탓하는 댓글은 왜이리 많은지

  • 18. ㅇㅇ
    '24.6.17 7:56 A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아주 긍정적인 변화인데 무슨 걱정이 그리 많으세요.
    아침 먹고가면 몸이 무거워서 운동하기 힘들어요.
    그런데 수영끝나면 많이 허기져요.
    맛있는 아침식사 준비해주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저 새벽 6시 수영 다닐때 고2 남학생이 같이 다녔어요.
    수능 3일전까지 쭉.
    고등학생 잠잘 시간도 부족한데 운동하기 쉽지 않잖아요.
    정신력이 훌륭한 친구가 공부도 잘했는지
    홍대 현역으로 갔어요.

    운동하면 몸도 건강해지지만 멘탈도 관리가 되니
    근심걱정 내려놓으세요.
    학교 안가고 허튼 짓하고 게임만 하며 노는 것보다 낫잖아요.

  • 19. ..
    '24.6.17 8:03 AM (223.33.xxx.10)

    학교가 공부만 하려고 가는곳이라면
    걱정할 일이 없겠죠. 학원과 다를게 없는데.

    초등학생도 아닌데, 칭찬이네 응원이네 하지말고
    맛있게 아침 차려주고, 엄마 볼일 보세요.

  • 20.
    '24.6.17 8:05 AM (222.235.xxx.135)

    장단점을 따지기엔 학교안가는 부적응에 뭐라도 한다는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그냥 지켜보고 응원하세요~

  • 21. 럭키
    '24.6.17 8:14 AM (58.123.xxx.185)

    좋은점이 있을까요? 가 아니라 새벽6시 수영은 좋은점만 있습니다.
    다녀오면 수고했다고 맛있는 아침 차려주시며 앞으로 꾸준히 하도록 독려만 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수영장은 목욕탕처럼 물을 맨날 가는곳이 아니니, 물 깨끗하고 더러운건 고등 남자아이에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구요.

  • 22. ....
    '24.6.17 8:25 AM (211.234.xxx.141)

    아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합니다! 발차기하듯 세상도 뻥뻥차며 덤비길 바랍니다

  • 23. 응원
    '24.6.17 8:30 AM (124.50.xxx.66)

    새벽수영 도전 정말 대단합니다.
    걱정부터 하지 마시고 응원 칭찬해주세요.
    다녀와서 먹고 다시 자더라도 칭찬해주세오ㅡ.
    수영 시작하면 삶이 달라질거예요.
    앞으로도 무슨일이든 잘 헤쳐나가길 응원할게요.

  • 24. ..
    '24.6.17 8:41 AM (221.162.xxx.205)

    6시에 수영하는데 아침을 어떻게 먹어요

  • 25. 기특
    '24.6.17 8:54 AM (122.42.xxx.82)

    6시에 일어나겠다 는건 새벽 세지않겠다는건데
    기특한데요
    응원합니다

  • 26. 바람소리2
    '24.6.17 9:21 AM (114.204.xxx.203)

    뭐라도 하면 그냥 두세요
    다녀와서 아침먹고요

  • 27. ...
    '24.6.17 10:03 AM (210.100.xxx.228)

    엄마도 같이 다니시는 게 어때요?
    제가 그 시간에 수영 다니는데 엄마랑 같이 다니는 중1도 있고, 동네 언니동생들이랑 다니던 고등학생들도 있었어요. 모두 운동 후 개운해하고 좋아 보였어요.

  • 28. 어머
    '24.6.17 10:15 AM (154.5.xxx.218)

    아침점 많을 나이에 새벽에 수영 다니겠다고 본인이 결심한 자체가 아주 기특한데요? 혹시라도 공복으로 수영 다니는게 좋다고 하면 운동 다녀와서 먹을 것 챙겨주시고 조금이라도 먹고 헤엄쳐야 기운난다고 하면 수영 전에 간단히 먹을 것 챙겨주시고 하세요. 제가 볼땐 아들이 저런 부지런 떨 마음 먹는 자체로 어머님이 믿고 기다려주시면 될거같아보입니다

  • 29. .....
    '24.6.17 10:37 AM (118.176.xxx.38)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아들이 중학교때 자퇴하고
    방안에만 있었는데
    아침에 배드민턴 시작하고나서 많이 안정되었어요
    운동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친구 아들은 운동 가기전에 바나나 한개 먹어요
    워낙 체력소모가 커서....ㅎ
    수영하면 비염도 나아진대요
    기특한 아드님이네요

  • 30. ㅎㅎㅎ
    '24.6.17 10:49 AM (59.15.xxx.53)

    진짜 기특하네요
    갔다오면 배고플테니 먹고싶다는거 푸짐하게~~

  • 31. ...
    '24.6.17 11:08 AM (175.116.xxx.96)

    학교 안가는 아이가 히키코모리처럼 집에만 있지 않고 뭐라도 하러 나가겠다는건 아주 아주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지금 물이 깨끗하니 뭐니 따질때가 아닙니다.
    개인 레슨이라도 붙여서 운동 시켜도 안하는 학교밖 청소년들 너무 많아요.

    대견하다 격려해 주시고, 수영 갔다 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주세요.

  • 32. ..
    '24.6.17 1:53 PM (223.33.xxx.40)

    6시에 수영가는데 아침먹고 가는 사람있어요??
    갔다와서 아침차려주란 말이지,ㅠㅠ
    혼자 뻘소리하는거보면 말귀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498 급발진이 맞는거 같은이유 47 ㅡㅡㅡ 2024/07/04 15,061
1598497 시청 테러 차량 차들은 잘도 피해 가요 8 ... 2024/07/04 3,180
1598496 시청역 가해자 아내 인터뷰 내용 21 ㅁㅁ 2024/07/03 10,421
1598495 오늘자 김건희(시청역 사고현장).jpg 63 ㅇㅇ 2024/07/03 18,929
1598494 필터 샤워기… 마케팅에 넘어간 건가요? 4 필터 2024/07/03 3,325
1598493 맥주 2 00... 2024/07/03 1,017
1598492 죽을 용기 21 2024/07/03 5,451
1598491 런던아이 탈까요 말까요 20 히드로 2024/07/03 4,308
1598490 삼둥이들 유퀴즈 14 ㅇㅇ 2024/07/03 9,262
1598489 부엌에서 후라이팬 냄비 등 다 내놓고 쓰는 분 계세요? 1 ... 2024/07/03 3,179
1598488 동그라미 그리기 해요 11 토스 2024/07/03 2,970
1598487 문재인 탄핵동의 146만 근거가 뭐예요? 10 근거가 뭐니.. 2024/07/03 3,736
1598486 중환자실 산소마스크도 연명치료인가요? 12 ㅇㅇ 2024/07/03 3,759
1598485 송일국은 무슨돈으로 사나요? 62 ㅇㅇ 2024/07/03 32,210
1598484 이승철 부인 대단한 재력가인 듯 6 2024/07/03 9,001
1598483 운전할때 페달 발위치 어디? 18 ..... 2024/07/03 4,515
1598482 코스트코 민물장어 드셔보신 분들... 4 @@ 2024/07/03 1,988
1598481 독도 방문 간소화 청원 지금 바로 들어가집니다 4 조금전 2024/07/03 849
1598480 가해차량 조선호텔나오는 모습 영상나왔네요 37 aa 2024/07/03 17,240
1598479 뜨개 질문이요. 애착인형 뜨고 싶어요. 1 .. 2024/07/03 934
1598478 송일국네 삼둥이 티비로 봐도 기빨려요 30 ... 2024/07/03 25,222
1598477 국립중앙의료원에 차량 돌진사고 택시운전사 급발진 주장 4 왜죠 2024/07/03 2,984
1598476 그냥저냥 결혼한 분들 말고 정말 서로 케미가 맞아서 결혼한 분들.. 5 2024/07/03 2,733
1598475 약과도 얼먹하니 맛있네요 2 55 2024/07/03 1,610
1598474 콩국수와 탈모 11 ... 2024/07/03 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