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인간관계에서 '신의'가 제일 중요하네요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24-06-17 02:37:36

인간관계 가장  중요한 덕목을 꼽으라면 저에겐 신의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형제지간도 쓸모없다싶으면 배신을 하니 

저는 돈없어도 신의 지키는 인간이 일순위가 되네요

 

여러분들은 인간의 어떤 덕목이 가장 중요한가요? 

IP : 58.231.xxx.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7 2:45 AM (118.221.xxx.98)

    다수가 인정하는 '상식'을 가진 사람이요.
    상식의 범주엔 교양있는 말과 행동, 역사인식..많은 게
    포함되겠지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질서의식,
    요즘 이게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 코드가 맞아야 진솔한 대화도
    오가고 관계도 오래가는 듯 합니다.

  • 2. ㅇㅇ
    '24.6.17 3:01 AM (58.231.xxx.12)

    맞아요
    기본상식만 탑재되어도 어느정도 공감과 대화가 되죠

  • 3. 어느 연예인말한것
    '24.6.17 6:50 AM (219.255.xxx.39)

    그 '의리' 중요해요.

  • 4. ...
    '24.6.17 7:09 AM (112.133.xxx.142)

    유교 안 좋아하지만
    붕우유신 말이 맞더라구요

  • 5. ..
    '24.6.17 7:36 AM (121.163.xxx.14)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1명만 있어도 잘 산 인생이에요
    자기 이익 앞에서 신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더라구요

  • 6. ..
    '24.6.17 7:43 A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가니 본인의 생활 반경은 줄고
    대화 소재가 줄어 드니
    자식 자랑 남편 자랑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또는 돈 자랑...
    안물안궁이니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자랑하자면 할 말은 많지만 꾹 참습니다

  • 7. ...
    '24.6.17 8:01 AM (118.176.xxx.8)

    교양이요
    남욕하고 자기손해보면 부들부들떨고 자랑하며 까내리고
    이런게.. 직장다닐때는 사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엄마들 만나면서 진짜 기본 교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 8. 저두요
    '24.6.17 8:33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신의 의리가 제일 중요해요
    그런 사람들은 서로 시기 질투가 생길때도 콘트롤 할수 있는능력이 있는지라
    뒤통수는 안때리는것 같아요

  • 9. 신의있는 사람이
    '24.6.17 8:38 AM (121.190.xxx.146)

    신의있는 사람이 '상식'과 '교양'도 있더라고요.
    저도 항상 신의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 10. 신의있는 사람이
    '24.6.17 8:39 AM (121.190.xxx.146)

    아니 어쩌면 '상식'과 '교양'있는 사람이어서 신의도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11. . . .
    '24.6.17 9:22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신의,의리,상식,교양
    그쵸 특히 배우자에게

  • 12. 저도
    '24.6.17 9:49 AM (222.99.xxx.166)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게 의리 입니다.
    배운거 없어도 교양이 좀 없어보여도 의리를 지키는 사람
    배운거 많고 우아해 보이지만 의리 없는 사람
    둘 다 봐서요

  • 13. 찾고 싶어요
    '24.6.17 10:00 AM (1.236.xxx.80)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1명만 있어도 잘 산 인생이에요
    자기 이익 앞에서 신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더라구요 22222

    죽기 전까지 그런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내가 잘못 살았나 그런 자책감이 듭니다

  • 14. ...
    '24.6.17 10:01 AM (223.38.xxx.122)

    맞아요. 근데 남들한텐 신의를 지키고 싶다면서 남편 속이고 바람 피우는 여자를 봐서요. 선택적 신의인지 뭔지

  • 15. 신의
    '24.6.17 10:14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신의라는 단어가 믿음과 의리 아닌가요
    자기이익앞에서도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게 신의죠!

  • 16. 와..
    '24.6.17 10:30 AM (1.215.xxx.195)

    역시 전 이래서 82가 참 좋습니다.
    한번씩 좋은 질문
    좋은 대답.. 댓글더 기대됩니다.

    신의와 의리.. 내가 누구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줄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봅니다.(자신없어요;;)

    교양과 상식 정말 너무 중요한 부분 같구요
    배움의 깊이와는 다르게 말입니다.

  • 17. qe
    '24.6.17 11:19 AM (1.237.xxx.23)

    저는 신의를 기본으로 깔고 갈 수 있는 관계인지에 따라 마음 가짐이 달라져요.

  • 18. ..
    '24.6.17 6: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주변을 돌아보니
    과연 신의있는 사람이 존재하는지 의문이 드는데
    이제까지의 껍대기 인간관계에 회의가 듭니다.

  • 19. 그녀
    '24.6.17 7:23 PM (125.190.xxx.194)

    내가 믿는 사람에 대한 믿음요.
    저에게 믿음을 준 사람은 그 많은 순간의
    선택에서 항상 마음을 주었고, 그 마음을 받았기에
    그것에 대해 지키는 나의 신의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또 그것이 나를 지탱하는 힘인 것 같구요.

  • 20.
    '24.6.17 10:18 PM (119.67.xxx.179)

    그러게요 믿음 의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21. ...
    '24.6.18 8:29 PM (219.255.xxx.39)

    30년 넘게 같이 산 남편...
    신뢰는 없지만 의리는 남았겠지했더만
    그 의리도 쌈싸먹네요.

    이혼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146 어차피 압도적 1위 한동훈인데 왜그리 공격적으로 했을까요? 17 ㅇㅇㅇ 2024/07/24 3,910
1612145 마작 대방석... 1 여름밤 2024/07/24 870
1612144 티몬 위메프가 위험한가 보네요 6 ㅇㅇ 2024/07/24 5,476
1612143 [오마이포토] 한동훈-나경원,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포옹 11 zzz 2024/07/24 3,318
1612142 시스템 에어컨 있는 집은 방방마다 에어컨을 켜시나요 11 ㅇㅇ 2024/07/24 3,992
1612141 문프 사저에 찾아온 공작새 손님 13 ㅇㅇ 2024/07/24 3,602
1612140 마사지 받는데 장갑끼고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ㅇㅇㅇ 2024/07/24 3,258
1612139 눈매교정 했는데 6 2024/07/24 2,564
1612138 어머니 입원중인 병원에서 주보호자만 전화하라고 해요 18 병원 2024/07/24 3,866
1612137 20살초반 딸 기초 화장품 뭐 사주세요 17 뭘로하지 2024/07/24 1,945
1612136 지금 (밤 1시) 부산 날씨 굉장합니다 6 부산 2024/07/24 4,767
1612135 30대 남자중에 시중 음료 다 좋아한다고 하는데 9 ㅇㅇ 2024/07/24 1,987
1612134 노견 구강종양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8 ㅡㅡㅡ 2024/07/24 766
1612133 서울 날티가 뭐예요? 8 ........ 2024/07/24 3,178
1612132 원글 탓하는거 진짜 웃기네 1 ㅇㅇ 2024/07/24 1,427
1612131 이건 방광염인가요 요실금인가요 11 ㅇㅇ 2024/07/24 1,737
1612130 생리? 부정출혈? 3 2024/07/24 993
1612129 고1 남자아이들 4명이서 자기들끼리 숙박.. 46 어쩌나 2024/07/24 4,659
1612128 요즘 입시생은 저때랑 정말 틀리네요. 12 고3맘 2024/07/24 3,238
1612127 다혈질 남편의 억울해하는 패턴 10 다혈질 2024/07/24 2,255
1612126 동물권보다 산 사람의 효도가 중요한 사회 41 Harsh 2024/07/24 5,368
1612125 위독한 강쥐와 팔순잔치 9 중요 2024/07/24 2,615
1612124 강화마루부분수리 2 강화 2024/07/24 843
1612123 40대 여성의 행복 13 윌리 2024/07/24 6,373
1612122 프리다이빙&수영 10 용기 2024/07/2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