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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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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여성 임원이 거의 없는 이유

.......... 조회수 : 5,969
작성일 : 2024-06-17 00:10:52

육아와 일이 양립되지 못하는 기업문화

남성중심의 기업문화에서 여성이 적응을 못함

이게 가장 큰것 같네요..

 

IP : 121.165.xxx.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성중심기업문화
    '24.6.17 12:16 AM (59.6.xxx.211)

    이게 개선되야 하는데
    남자들이 절대 개선하지 않죠.

    어떤 보직 하나에 직원을 뽑는데
    남자와 여자 기준이 다르다네요.
    예를 들면 관련 업무 경력 3년이 조건일 때
    남자는 2년만 되도 서류 통과, 여자는 3년에서 한 달만 모자라도 탈락.

  • 2.
    '24.6.17 12:20 AM (211.235.xxx.197)

    아뇨
    남자들은 가장이니 당연히 고위직에 있어야지만
    여자가 왜 고위직에 있어야되냐는
    남성중심 문화가 커요.


    여성이 적응을 못해서가 아니고
    여자라고 안시켜주는거에요

  • 3. 그게
    '24.6.17 12:21 AM (211.219.xxx.121)

    여자들 대부분이 상향혼을 하구,
    잘난 여자들도 웬만하면 다들 상향혼이죠.
    집에서 누군가는 가정을 돌봐야 한다면 대개는 여자가 맡을 수 밖에 없으니..
    남편이 전업가정주부를 해 준다면 여자들도 승진 많이 할 껍니다.
    그러나 자기보다 못난 남자를 품고 살 여자가 아직은 많지 않은 거 같기도요

  • 4. 원글 이상한 분
    '24.6.17 12:24 AM (59.6.xxx.211)

    남성중심 기업 문화에 여성이 적응을 못하는 게 아니죠.
    여자라고 무시하고
    밟는거죠.

    능력있는 여성들
    특히 기혼 여성들이 얼마나 불이익을 당하면서
    직장 생활을 하는지 진짜 모르시나봐요.

  • 5. ....
    '24.6.17 12:31 AM (116.36.xxx.74)

    여자 문과 대학동기 둘이 대기업 임원인데. 둘은 싱글이에요. 삼성 임원 공대 쪽 여자 선배는 기혼이고요. 다들 억척 똑똑

  • 6. 그런데
    '24.6.17 12:32 AM (121.168.xxx.246)

    여자들도 남편이 살림하고 내가 돈벌게 이런분이 잘 없잖아요.
    윗분 말대로 상향혼 꿈꾸고 .
    남편을 낮춰? (말이 좀 웃기지만) 남편이 휴직하거나 사표내고 집안일하고 아내가 돈벌게. 이런 마인드 있으신가요?

    젊은 여성분들 회사가 급하면 휴가 미루는 분 계시나요?
    젊은 남자들은 아직 그런 직원들이 있어요.

    시누나 친구들 외국계 여성임원들보면 피터져라 살아요.
    특히 싱가폴 여성들 엄청납니다. 냉철하고. 회사를 제1로 염두에 두고. 그래서 아시아쪽 지사내면 싱가폴쪽 여성분들 임원으로 하게하려하죠.
    한국 여성분들은 휴가가 제1이라 임원 쉽지 않다고.

    남편이 가정일 돌보기도하고.
    회사일로 휴가 못가기도하고

    임원 되려면 뭔가는 포기해야해요.
    다 똑같이 하고 임원되길 바라는건 욕심이라 봅니다.

  • 7.
    '24.6.17 12:34 AM (59.6.xxx.211)

    여성만 임원이 되려면 뭔가를 포기해야 할까요?

  • 8. .....
    '24.6.17 12:35 AM (118.235.xxx.93)

    대기업들 육아으휴직 생긴지 얼마 안됐잖아요.
    우리 때만 해도 여직원들 결혼하면 바로 퇴사시키는.회사들이
    거의 다였는데
    뭔 여자들 탓이에요.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은 직장생활 전혀 안해보고 아들 말만 듣는
    시모들이든가
    남자들이겠죠.

  • 9. ㅇㅇ
    '24.6.17 12:36 AM (112.146.xxx.223)

    지인이 대기업 회장님이 직접스카우트 되어 상무가 되었어요
    팀에 실적을 낼만한 탐나는 직원은 다 이미 줄이있어 안오고 못오고 언제 끊어질지 모를 줄이라고 와서 열심히 일할 생각을 안합답니다

  • 10. 남자도
    '24.6.17 12:41 AM (121.168.xxx.246)

    임원이 되려면 대부분 가정은 포기합니다.
    포기라기보다 1번이 회사인거죠.


    외국도 마찬가지에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프로젝트 마치고 가면 임원.
    그냥 중간에 장례치르러 다녀오면 탈락.

  • 11. ..
    '24.6.17 12:53 AM (182.220.xxx.5)

    육아 보다는
    지들끼리 라인 만들어서 밀어주고 끌어주고가 큰 것 같아요.
    대부분 제조업이라서 조직문화도 거칠고

  • 12. 333
    '24.6.17 2:31 AM (110.70.xxx.160)

    임원이 되려면 대부분 가정은 포기합니다.
    포기라기보다 1번이 회사인거죠. 22222222

    열심히 일하는 사람 쓰고 싶지 징징징거리는 사람은 저라도 쓰고 싶지 않겠어요.

  • 13. 남성위주
    '24.6.17 3:04 AM (211.234.xxx.36)

    여성을 끌어내려는 분위기
    무시하는 남성우월주의자들

  • 14. 정대공감
    '24.6.17 3:22 AM (104.28.xxx.24)

    프랑스에서 출산율 높이기 위한 실험으로 이미 검증한 사길이죠

    가정일 양립가능한 사회구조만이 출신율을 높인더!!

    정부도 다 알지만 하지 않는, 북한 탁아소같은 늘봄이나 미는 ㅇㄱ들이고요

  • 15.
    '24.6.17 6:53 AM (27.169.xxx.164)

    애 키워 보세요. 임원은 커녕 회사 출근 퇴근 그 시간 5분 줄여 보려고 매일 뛰어 다니고 애 학원 시간 맞춰 보려도 5분만 일찍 나가도 미혼 싱글 여자 직원들은 팀장한테 항의 합니다 ㅎ 회사 다니며 느낀 건 여자의 적은 여자 맞고요 애 있음 ㅎ회사 다니면 안되요. 서로 민폐.

  • 16. ㅇㅇ
    '24.6.17 7:21 AM (183.98.xxx.166)

    나는 이런글을 쓰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지금 임원의 나이면 나이대가 5060대예요.
    생각해보세요. 지금 5060들이 여자들이 맞벌이 하면서 애 키우던 시대였나요?
    여자들은 대부분 전업주부하면서 애 키우기, 남자들은 가정의 경제 책임지면서 돈벌어오기
    이렇게 사회가 남여의 역할이 나눠지던 시기에 결혼하고 애 낳으신 분들이잖아요.
    여자가 전업주부를 하는데 어떻게 임원이 되나요?

    조선시대에는 여자가 왜 관료가 없었나? 이런 황당한 얘기 하고 있는 사람같아요

  • 17. 하여간
    '24.6.17 7:23 AM (223.38.xxx.149)

    핑계는.
    여자보다 스팩 별로인데 써포트 잘해줄 남자 만나 전업 시키고 일에 올인해보세요 그중 잘난 여자 임원 됩니다
    남자는 가장인데도 임원 되기 쉽나요
    여자라서 안 된다는 건 핑계죠
    같은 남자인데 안 되는 남자가 부지기수

  • 18. 아니
    '24.6.17 8:01 AM (211.234.xxx.238)

    나도 여자지만..

    여자상사. 한심
    힘든거는 난 여자
    평소에는 남여평등 주장 지나침

  • 19. ...
    '24.6.17 8:18 AM (112.133.xxx.142)

    왜 저출산 인구절벽이겠나요

  • 20. ...
    '24.6.17 8:22 A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요즘여자라고 임원 안시켜주는거 아니예요. 임원자체가 우리나라는 인생을갈아넣어야되는데 현실애는 육아니 살림등 어렵죠. 보통 남자들은 집안일나몰라라하고 일하잖아요. 일로 성공하려면 일하고 결혼하라고 하잖아요. 사실 여자에게 더 유연하게 직업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 21. ㅇㅇ
    '24.6.17 8:31 AM (122.47.xxx.151)

    여성임원이 말하는 여성임원이 거의 없는 이유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616344&keyword=%BF%A9%BC...

  • 22. 그니깐
    '24.6.17 8:32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면 5060 남자는 다 임원되는 줄 알겠어요
    남자들 중에서도 진짜 회사에 올인하고 능력있는
    소수 사람들만 되는게 임원인데 말이죠
    근데 이제 시대가 변해서 2030 세대 여자들도 할수 있어요
    회사에 올인 능력발휘 갈아넣어보세요 알아줍니다

  • 23. 그니깐
    '24.6.17 8:50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바로 위 영상만 봐도 여자가 왜 임원되기 힘들줄 알겠네요
    여자임원이 젊은 여직원들에게 여자가 왜 임원되기 힘드냐고 질문하는데
    젊은 여직원이 처세술이 부족해서라고 대답하네요
    그럼 저 여자임원은 처세를 잘해서 임원됐다는 말인가요
    그게 여자 임원앞에 두고 할 말인가요
    처세를 잘한다는 얘기는 남자들이 자기들끼리 술자리에서
    라인만들고 서로 이끌어주고 통상적으로 인터넷에서
    여자들이 불평하는 뭐 그런 얘기인거 같은데
    그것으로 임원이 된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얼마나 생각이 짧은지 알겠어요

  • 24. ...
    '24.6.17 9:40 AM (58.234.xxx.182)

    처세가 없을 순 없겠죠.
    남자도 독야청청하면 미끄러지니
    하지만 여자는 같은 성과의 남자를 뛰어 넘어야 임원할까말까

  • 25. ...
    '24.6.17 11:12 AM (1.241.xxx.216)

    그냥 여자고 남자고 임원되기 어려워요
    가정이 있다면 일과 병행하기 어렵고요 어쩔 수 없이 한쪽이 희생해줘야 합니다
    오히려 가정있는 남자보다 미혼인 여자가 임원되기 더 쉬운 길이겠네요 신경쓸게 없으니까요

  • 26. 엄마 아내
    '24.6.17 3:19 PM (59.7.xxx.113)

    엄마이자 아내이자 며느리가 임원 노린다면 사실상 가정을 포기해야죠. 그건 당사자에게 너무 가혹해요. 동서 시어머니 시아버지 남편 아이들이 모두 양보하고 희생해야 가능하잖아요.

  • 27. ㅁㅁㅁ
    '24.6.18 1:39 PM (211.192.xxx.145)

    정치질도 못?하고 연줄도 없고 서로 끌어주기도 안 하고 사회적 연대도 없고 공감도 없는데
    남자들이 굳이 여자를 끌어줄 이유가 있나요? 뭐 맡겨 둔 것처럼 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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