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하는 노인분들이 많지는 않겠죠?
자진해서 가시겠다고 하는 노인분들은 그나마 당신때문에 자식들이 고생할까봐 그러는건데
(요즘엔 이런 노인분들 별로 없는듯..)
어쩔수없이 자식들이 권유해서 입소하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서요.
대체적으로 노인들은 싫어하시는데....ㅠㅠ 뭐 방법이 없으니 가게되는것 같아요.
먼저 말하는 노인분들이 많지는 않겠죠?
자진해서 가시겠다고 하는 노인분들은 그나마 당신때문에 자식들이 고생할까봐 그러는건데
(요즘엔 이런 노인분들 별로 없는듯..)
어쩔수없이 자식들이 권유해서 입소하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서요.
대체적으로 노인들은 싫어하시는데....ㅠㅠ 뭐 방법이 없으니 가게되는것 같아요.
자기 정신 있을때는 다들 안가고 싶어해요
그러다 의식까지 흐려져서 거부반응도 없을때 가는거 봤어요
판단력도 흐려져요. 강인한 저희 시어머니도 힘들다 혼자 있기 싫다 하는날 올줄 몰랐네요
여기분들 자식들에게 부담주기 싫다고 요양원 들어갈거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던데요
정작 그 시기가 오면 자발적으로 가겠다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가기 싫다고 하실 걸요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가 많겠죠
유튜브에 3분다 자발적으로 들오와서 사시는
분들 찍은게 있어요
3분다 배운분들이고 1분은 교수였어요
첮아보세요
상담 갔던 요양원에 1인실에서 혼자 독서하는 할아버지 계셨고 시아버지 모셨던 곳에는 혼자 거울보며 머리 빗는 할아버지도 계셨고 요양보호사와 농담 주고 받고 거동 잘하시는 할머니도 계셨어요. 자식들 부담 주기는 싫고 혼자 지내기 불편하니 들어오신거래요. 그렇게 인지 좋은 노인분들이 계시니까 최소한 학대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기로 시아버지 모셨었고 나중에 시어머니도 모셨어요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가 다수겠죠
제 가족은 거기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으세요
가는 거지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있겠나요?
내 집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 좋은데 몸이 안 따라주면 할 수 없이 가는 거죠.
싫어도 가는거죠
자식 생각해서 가거나 자식이 보내거나
저는 이런 글이 나올적마다 요양원
혹은 요양병원 간다고 누누히..
어쩔 수 없이 떠밀려 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시어머님 병수발을 맡아서 해보았고
그 괴로운 상황을 너무도 잘 알아서요.
아직은 치매끼가 전혀 안보이지만
장차 제가 가고 싶은 요양원도 정해 놓았고
그곳 젊은 직원들에게도 잘 부탁한다고
미리 종종 인사를 합니다..
싫어도 가는거죠
자식 생각해서 가거나 자식이 보내거나 - 22222
비참한 우리 미래의 현실인가요 ?~~
친척 어르신 90세 넘었고
정신 말짱하신데 걷지 못하셔서 요양원 모셨는데
충격과 배신감이 크셨나 봐요
입소하자마자 곡기 끊고 일주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요양원에 스스로 가시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