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에서 섕식기에 비닐사용하는게 보통일인가요?

요양원 조회수 : 7,058
작성일 : 2024-06-16 20:39:27

아버지 요양병원 들어가셨는데요

친정오빠가 그러는데

생식기에 비닐묶어놓고 기저귀 채웠다하시대요ㅠ

지병은 없으시고

치매있으십니다

낙상사고위험있으니 침대에 벨트한다는데요

이거 어떤 수준인가요?

서울소재입니다ㅜ

IP : 118.235.xxx.1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6.16 8:40 PM (118.235.xxx.148)

    비닐이야기는 처음 들어서요
    원래저러는거예요?

  • 2. 연세는
    '24.6.16 8:41 PM (118.235.xxx.148)

    80대중반이십니다

  • 3. ㅇㅇㅇ
    '24.6.16 8:43 PM (121.162.xxx.85)

    뉴스에 나온 얘기네요
    저희 어머니도 요양원 치매로 계시지만 기저귀만 차고 저렇게는 안해요 저라면 다른데 알아볼거 같아요

  • 4.
    '24.6.16 8:50 PM (121.167.xxx.120)

    남자는 기저귀 채워 놓으면 고추가 앞쪽에 있어서 소변 줄기가 윗옷이나 이불 적시고 기저귀 갈때도 요양보호사 얼굴로 오줌줄기가 갈수 있어요
    남자 아기들 기저귀갈때 경험 있을거예요
    항의 하시고 다른 요양원으로 옮기세요

  • 5.
    '24.6.16 8:53 PM (121.167.xxx.120)

    옮길때는 비닐 감는지 물어 보세요

  • 6. 이상해요
    '24.6.16 8:59 PM (118.235.xxx.148)

    보통 비닐안쓴다는거지요?
    비닐에 감아놓는게 너무 이상해요ㅠ

  • 7. 바람소리2
    '24.6.16 9:11 PM (114.204.xxx.203)

    다른덴 어떻게 하나요
    소변 줄기 난리날텐데
    진짜 요양원 안가고 인간답게 죽고 싶네요

  • 8. 이야기는
    '24.6.16 9:11 PM (70.106.xxx.95)

    해보세요
    근데 그런거 일일이 신경쓰이면 집에서 직접 모시는게 최선이에요
    디테일 알고나면 맘에 쏙 드는곳 없어요

  • 9. 매니
    '24.6.16 9:13 PM (124.49.xxx.22)

    예전에는 그렇게 했어요. 주로 교포 간병인들이 그렇게 많이 하고요. 아직도 그렇게 하는분들이 꽤 있는데 싫다고 하세요.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시면 되요. 공동간병은 주로 교포들이 간병하기때문에 그렇게들 합니다. 일하기 편하려고

  • 10. ...
    '24.6.16 9:21 PM (14.39.xxx.207) - 삭제된댓글

    음..그게요.
    소변 제어가 잘 안되거나 기저귀를 자주 갈아 줄 수 없고 축축한 상태로 있으면 사타구니쪽 발진도 잘 일어나요.그래서 작은 기본 일자 기저귀를 성기에 감아요. 소변이 샐 수 있고 그럼 환자복부터 시트까지 다 갈아야하는데 힘드니..소변은 그렇게 많이 합니다. 그리고 랩비닐봉투를 그위에 씌워요. 그리고 밴드형 기저귀를 다시 합니다.

    기저귀하는 어르신들 대부분은 그렇게들 많이 해요.(딱 비닐만 묶어두진 않을거에요.)

    저희 아빠 입원했을 때 옆 간병인이 알려줘서 저희 엄마도 그렇게 했었는데 편하다고 했었거든요.

  • 11. 기스모
    '24.6.16 9:24 PM (218.144.xxx.100)

    기스모라고 하는 소변 콜렉터 일거에요. 의료용품 입니다.

  • 12. 그게
    '24.6.16 9:24 PM (162.19.xxx.133)

    생식기에 비닐로 감싸서 바깥으로 연결해서 소변을 받을 수 있게한건가요?
    그게 키스모라고 예전엔 소변줄의 감염 우려때문에 먼저 적용했던 소변줄의 하나였어요.

  • 13. .....
    '24.6.16 9:26 PM (180.69.xxx.152)

    그거 욕창 방지용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세요.

  • 14. ㅇㅇ
    '24.6.16 9:32 PM (115.136.xxx.33)

    남자아기들 기저귀갈 때 쓸려고 고깔모양으로 만든 제품 사던데 그런 용도인가보네요. 엄마들이 자기 애 오줌 맞는 것도 막는데, 요양원에서야 뭐,, 댓글들 보니 필요한 장치겠네요.

  • 15. ㅇㅇ
    '24.6.16 9:33 PM (115.136.xxx.33)

    https://m.blog.naver.com/c_aar/223409750222

  • 16. 그냥
    '24.6.16 9:41 PM (118.235.xxx.148)

    마트에서 일반 비닐 사다줬다는데요
    그것도 의료용일까요

  • 17. ㅇㅇ
    '24.6.16 9:45 PM (211.36.xxx.203)

    윗분들 말하는 의료용이 아니라 편의용인 것 같아요. 기저귀 갈다 소변 뒤집어쓰지 않게 하려는

  • 18. 125686
    '24.6.16 9:48 PM (14.52.xxx.88)

    옮겨요.기저귀안갈려고 하는거잖아요

  • 19. 125686
    '24.6.16 9:49 PM (14.52.xxx.88)

    좋은 요양원은 안그래요.비싼 요양원말고 좋은 요양원이요

  • 20. **
    '24.6.16 11:37 PM (61.77.xxx.65) - 삭제된댓글

    간병인이 편하려고 하는겁니다
    작년인가 뉴스에도 나왔잖아요
    그거 일회용위생백에 일자기저귀접어서
    넣더라구요
    남편이 아파서 대학병원에 3개월 입원했을때
    다른환자간병인이 비닐 했다가 간호사한테 걸려서
    엄청 혼났어요
    요로감염 걸린다고 합니다
    남편은 대학병원에서 재활병원으로 옮기고
    거기 조선족간병인 싫다고 하는 남편한테
    억지로 비닐을 채우고 남편이 저한테 전화해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며 속상해해서
    제가 눈 뒤집어져서
    관할보건소에 문의했고 보건소에서는 실사나갈거라고 했고
    저는 학대로 다 고소할거라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며 ...
    간병이교체했던일이 있었네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떨려요
    요즘은 남자전용 기저귀도 나와서
    기스모라는 비닐같은거 안해도 됩니다
    병원에 오래 입원하면
    폐렴 요로감염으로 젤 많이 돌아가신다고 해요
    하지말라고 꼭 말씀하세요

  • 21. ...
    '24.6.17 1:08 AM (222.236.xxx.238)

    저 위에 댓글중 교포 간병인이라는건 뭐에요?? ㅈㅅㅈ 말하는건가요??

  • 22. 저위
    '24.6.17 3:58 A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

    자식입장에서 슬프고 속상한게 당연하지

    꼭 이런글에 ㆍ그러면 니가 모셔라ㆍ이런 비아냥거리지마세요
    본인이 나중에 그꼴 당해도 비아냥거릴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575 급발진 포함 모든 가능성.운전자만 욕하고 끝나면 안됨 41 ㅇㅇ 2024/07/04 3,233
1606574 한우 자주 드시나요? 9 .. 2024/07/04 1,555
1606573 마카다미아ㅏㅇ 2 ㅇㅇ 2024/07/04 1,085
1606572 병원 간병할때 원피스입으면 4 간병 2024/07/04 2,226
1606571 허웅허웅 그래서 누군가 했더니 5 ㄱㄴㄷ 2024/07/04 3,855
1606570 어제 5세 딸아이가 가족그림을 그렸는데요 2 2024/07/04 2,641
1606569 타이레놀계열 1 미국여행 2024/07/04 886
1606568 감자스프 팁 제공 11 두유기 2024/07/04 2,751
1606567 요리 잘 아시는 분~향신료 샤프란에대해 질문이요~ 5 .... 2024/07/04 538
1606566 잘 부러지지않는 샤프, 사프심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비니 2024/07/04 714
1606565 기사퍼옵니다.'드릉드릉'과 집게손가락... 정말 '남성혐오'인가.. 33 이게? 2024/07/04 2,342
1606564 Srt 열차안 춥나요? 최근 타보신 분들. 4 질문 2024/07/04 1,220
1606563 애초에 역주행도로 진입하는모습부터 이해가안가요 14 ㅁㅁ 2024/07/04 3,221
1606562 아무 증상 없어도 대장내시경 하는 게 좋을까요 12 .... 2024/07/04 1,984
1606561 70살이면 소중한 손자들 이름도 헷갈려요. 17 아니요. 2024/07/04 3,284
1606560 홈플러스에 포도먹인 돼지고기 3 세일 2024/07/04 2,123
1606559 어린이/성인 가발 파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가발 2024/07/04 337
1606558 장가계 상품 좀 봐주세요 8 현소 2024/07/04 1,066
1606557 단톡방에 여자한명이 절 왕따시키네요 12 2024/07/04 4,306
1606556 탄책청원 동의.. 일부러 이러는건 아니겠죠? 9 기다리는 즐.. 2024/07/04 1,754
1606555 88사이즈 옷들 어디서 사시나요? 12 예쁘자 2024/07/04 2,518
1606554 24시간 단식 중이에요 3 단식 2024/07/04 2,410
1606553 지금 이순간에도 열일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보세요. 6 아오졸려 2024/07/04 1,678
1606552 항암치료가 1회당 천만원 짜리가 있네요. 18 . . .. 2024/07/04 5,161
1606551 지금 서울 미세먼지 엄청 안좋나요? 6 마리메꼬 2024/07/0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