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런 행동 이해해주시나요

자우마님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24-06-16 20:32:15

초등 아이 하나고요 

아이 독서 교육에 엄청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아이 공부할땐 휴대폰 안보고 안읽어도 책 펴놓고 나름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이가 오늘은 카페에서 책 읽고 싶다 하여 온가족이 나왔거든요 .카페에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 옆테이블 수다소리 큰편이었지만 하나도 안거슬린데  유독 애아빠가 소리키워서 유튭만 주구장창 보는게 너무 거슬리는거예요. 나랑 애랑 책좀 본다는데 따라와서 저러나.... 이어폰은 어딨으며 애 앞에서 유튭을 저러고 보나? 싶어서 몇번 눈빛 발사 하다가 소리좀 줄이라니 승질 내고 나가더라고요. 자기는 옆에 수다랑 배경음악이 더 시끄럽다며.

애 독서 습관좀 잡자는데 앞에서  휴대폰 소키 키워 유튜브 보는 아빠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냥 잔소리 하지 말까요? 

 

IP : 180.252.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공장소에선
    '24.6.16 8:33 PM (217.149.xxx.235)

    이어폰이 필수죠.
    남편 중국사람인가요? 왜 저래요?

  • 2. 자우마님
    '24.6.16 8:34 PM (180.252.xxx.2)

    ㅋㅋㅋㅋㅋ저대신 욕해주셔서 감사
    제말이요 !!

  • 3. ㅇㅇ
    '24.6.16 8:49 PM (182.221.xxx.71)

    카페가 적당한 공간이 아니었나봐요
    독서습관 기르기에…
    그럴 땐 그냥 담 기회나 다른 공간 가서 보자 하고
    카페있는 시간을 셋이 즐겼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4. ㅇㅇ
    '24.6.16 8:51 PM (220.65.xxx.124)

    애 독서 교육을 왜 카페에서.. ?

  • 5. 자우마님
    '24.6.16 8:56 PM (180.252.xxx.2)

    애 독서 교육을 왜 카페에서.. ?
    ====
    주로 집에서 보는데 굳이 카페가 아니어도
    기분전환 한다며 장소 바꿔가며 스터디하고 독서 하러 나가요
    외부소음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편이고 남편의 유튭동영상 소리만 거슬렸다는게 요지입니다.

  • 6. 자우마님
    '24.6.16 8:57 PM (180.252.xxx.2)

    카페가 적당한 공간이 아니었나봐요
    독서습관 기르기에…
    그럴 땐 그냥 담 기회나 다른 공간 가서 보자 하고
    카페있는 시간을 셋이 즐겼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이부분도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네요. 하필 번잡한 주말이긴 했네요.

  • 7. 카페
    '24.6.16 9:08 PM (175.204.xxx.183)

    책많이 읽어요. 두시간 정도면 민폐는
    아니고 괜찮죠.
    아빠는 제 정신이 이니죠. 책읽는거야 민폐 아닌데
    소리키우고 유툽 보는건 진상이죠.
    왜 따라와서 그런데요?

  • 8. 바람소리2
    '24.6.16 9:39 PM (114.204.xxx.203)

    근처 공원이나 도서관 가시죠
    책 싫어하는 남편은 두고요

  • 9. ..
    '24.6.17 9:39 AM (223.39.xxx.218)

    극혐이예요 이어폰 안끼고 보는거
    등산, 산책때도 이어폰 안끼고 노래 듣는 사람
    기차에서도 카페에서도 진짜 무개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96 일과 가정 둘다 성공한 여성 보니까 19 sdwe 2024/06/17 7,058
1594595 살인범의 마인드 " 내가 억울해" 3 그럴듯 2024/06/17 2,142
1594594 손석희 앵커브리핑 '워치독, 랩독, 가드독…그리고' 9 애완 견 2024/06/17 3,412
1594593 13살 노견의 여름 7 준비가안되었.. 2024/06/17 2,227
1594592 디올백 380만원 원가는 8만 12 안사 2024/06/17 3,691
1594591 코인...요즘 바닥일까요 4 에혀 2024/06/17 3,500
1594590 남편은 어떤 사람인가요? 1 2024/06/17 1,667
1594589 지금 가기 좋은 일본,어느 지역일까요? 9 예쁜아이엄마.. 2024/06/17 2,596
1594588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어떤거에요? 7 스테로이드 2024/06/17 3,312
1594587 재개발 잘 아시는 분 (촉진구역->존치관리구역 전환) 1 ... 2024/06/17 925
1594586 이런 사람 또 있나요 4 아놔 2024/06/17 1,277
1594585 익명게시판이니.. 주부였다가 재취업하신분들....솔직히 30 인생 2024/06/17 7,345
1594584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7 0011 2024/06/17 1,288
1594583 기자협·언론노조·방송기자聯 “이재명, ‘검찰 애완견’ 망언 사과.. 23 zzz 2024/06/17 2,434
1594582 남편이 저더러 돈,돈,돈 거리지 좀 말래요(길어요) 112 ... 2024/06/17 21,349
1594581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를 진심 한점의 오점없이 순백의 영혼이라 생.. 71 그런데 2024/06/17 2,525
1594580 농사짓는 땅을 임대시 10년동안 지을수 있나요? 1 보호법 2024/06/17 1,171
1594579 입사 2주만에 연차 사용? 21 나는꼰대? 2024/06/17 4,478
1594578 아래층에서 우리집 에어컨 물이 샌다는데요. 9 ㅇㅇ 2024/06/17 3,487
1594577 요양보호사 7 별로 2024/06/17 2,669
1594576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4 32 ㅜㅜ 2024/06/17 6,095
1594575 횟칼 보내서 할복 요구한 인권위원에 똥검사에 15 친일매국노들.. 2024/06/17 2,889
1594574 코로나 이전 이후 대학생들 변화 15 .. 2024/06/17 5,963
1594573 위메프) 삼겹살 2kg 15,840원 5 ㅇㅇ 2024/06/17 1,812
1594572 창문형 에어컨 틈새 메꾸기? 4 ㅇㅇ 2024/06/17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