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슬픔에서 극복되셨어요
눈물이 하루종일 나네요
어떻게 슬픔에서 극복되셨어요
눈물이 하루종일 나네요
순간 사고로 잃었다면
그 상처가 더 오래 갈것 같아요.
나이들어 병으로 보내도
긴 시간이 필요했어요.
어렵겠지만 너무 많이 힘들어하지는 마세요
시간만이 해결해요.
위로 드립니다.
시간이 약이죠...
시간이 가면 그리움과 슬픔의 크기가 작아지긴 하지만 ....생각나면 여전히 아프고 그립네요.
전 치매 걸린 강쥐 2년반동안 보살피면서 너무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빨리 갔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불의의 사고로 보낸후 그 죄책감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심한 스트레스때문인지 난생 처음 위경련도 겪었는데 그것도 석달동안 서너번씩.ㅠㅜ
보낸지 7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길에서 비슷한 강쥐 보면 가슴이 아려요.
지금은 참지 말고 많이 울고 충분히 그리워 하세요.
노묘 발병확인후 3개월 안돼서 보냈어요
수의사샘이 냥이가 보호자에게 시간을 준것같다고ㅠ
근데 병원 다니고 회사다니고.. 그 시간 정신없이 사라져버리고..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실제 보내고 나니 그 시간동안 내가 뭐한건지 후회만 남네요 ㅠㅠ
하루아침에 보낸 그 맘은 어떨까요ㅠ
위로 드립니다ㅠㅠ
오래걸리지만 해결이 안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원글님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그때 절 생각하니 어떤것도 위로가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시간을 믿으시고 충분히 슬퍼하시길요.
저는 삼십년전 교통사고로 강아지잃고 사십까지 운전을 안했어요. 지금도 생각나요.
로 쥭고 정말 믿어지지 않았는데 1년뒤 우연하게 누가 버린 개인데 똑같이 생긴 강아지릉 키우면서 슬픔이 잊혀졌네요
뒤 강아지는 15년이나 같이 살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시는 개 안키운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개를 다시 키워서 좋았어요. 유기견 입양해도 좋고, 좋은 브리더 통해서 입양해도 좋아요. 개들도 성격이 다달라 첫째, 둘째, 키우는 것 처럼 또 다른 강아지는 또 다른 기쁨을 줘요.
지금 당장은 너무 슬퍼 아무것도 못하시겠지만, 좀 진정되시면 생각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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