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초반 엄마가 전체틀니를 하신지 몇년되셨는데 얼굴형도 폭삭 늙었고 입부위가 마음에 안든다고 사진도 잘 안찍으세요.
이가 썩어도 치과 안가시고 아프면 참다참다 치과가서 뽑아 버리다보니 이가 하나도 안남아서 틀늬했다고 합니다.30대부터 이를 하나하나 뽑고 부분틀니하다보니 60되서는 이가 하나도 안남았다고 하시네요.
저희집이 부유하진 않지만, 치과 못갈만큼 어려운형편도 아니었습니다. (옷사고, 구두사고 돈쓰는거 좋아하시는분인데 왜 치과는 안가셨을지..;;)주변에 60대가 아래위 전체 틀니한사람이 하나도 없다보니 나중에 알게된 자녀입장으로는 당혹스럽네요 (아빠도 위아래 전체틀니 하셨다고하네요)
대체 왜 그러셨을까 원망스럽기도하고, 자식도 아닌 부모를 신경써야하나 싶다가도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어떤치과는 잇몸이 임플란트 할수있는 잇몸이 아니라고하고,
어떤치과는 브릿지(?) 처럼 몇개만 임플란트 한뒤 그사이에 틀늬를 껴도 한결 보기좋을거라는데.. 어디서 부터 알아볼지 몰라서 자문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가격이 좀 비싸도 상관없으니 제대로 하는곳을 알아보려면 대학병원가는게 좋을까요? 지역은 송파, 잠실, 위례 부근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