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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를 많이 쓸 수 있는 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추추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24-06-16 17:04:34

 

부추김치 빼고 부추전 제외하고요.

망원 시장 갔더니 부추 한단을 그냥 주더라고요.

상태가 아주 좋은 건 아니었지만 몇 개 골라내면 괜찮을 것 같은 상태였는데

얼마 전에 쇼츠에서 부추로 만든 뭔가 음식을 봤던게 떠올라 가져오긴 했는데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여름이라 야채값이 싸서 팔기는 그렇고 해서 준 거 같아요.

상추 한 봉도 500, 깻잎 한 봉도 500원

토마토 주먹만한 거 3개 1000원

오이 4개 1000원

땅에서 거둬 들여서 포장하고 운반비하고 생각하면 1000원이라니

500원이라니 너무 싸서 비현실적인데

여긴 사람들도 남녀노소 너무 많고 뭔가 살아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좋네요.

  

IP : 1.225.xxx.1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6 5:06 PM (182.220.xxx.5)

    부추짜박이, 부추전, 부추 무침요.

  • 2. ..
    '24.6.16 5:07 PM (121.163.xxx.14)

    부추 쫑쫑 썰어서 많이 넣고
    계란말이 하면 맛있고요

    부추 달걀볶음
    부추 닭가슴살 볶음
    부추 잡채

    이렇게 하면 한단 뚝딱이에요

  • 3. 111
    '24.6.16 5:07 PM (39.125.xxx.145)

    젤 소비많이되는
    두개를 빼라시니..
    저는 생부추에 액젓조금 들기름 넉넉히 해서 무쳐먹음 맛있더라고요
    오리훈제 한팩사서 오리기름에 살짝 익혀먹어도 맛있고요

  • 4. 카라멜
    '24.6.16 5:08 PM (220.65.xxx.43)

    닭 백숙 끓여서 데쳐 먹어도 되고 그도저도 귀찮으면 그냥 데쳐서 초장 찍어 먹어요

  • 5. ...
    '24.6.16 5:10 PM (58.123.xxx.102)

    오이소박이에 듬뿍

  • 6. ...
    '24.6.16 5:11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엔지니어66님 블로그 보고서
    부추된장국 끓여먹었어요
    된장 풀기 전에 부추 먼저 끓이면
    안질기다길래 그렇게 했는데 꽤 맛있었어요

    저도 시장 근처 살아서 시장 자주 가는데
    망원시장은 더더 저렴하네요

  • 7.
    '24.6.16 5:12 P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짧게 잘라 두부 넣고 된장국
    상추도 그렇게 소진함.

  • 8. .....
    '24.6.16 5:1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부추된장국은 듣느니 첨인데, 해봐야겠당

  • 9. .....
    '24.6.16 5:26 PM (220.118.xxx.37)

    부추된장국은 듣느니 첨인데, 해봐야겠당.
    부추 한웅큼 남은 거 지금 고깃국물 내놓은 것에 넣었어요.
    남편이 부추버섯된장국 레시피 찾아 끓이는 중.
    부추 한 단 다 먹기는 처음이네요. 덕분에

  • 10. ㅇㅇ
    '24.6.16 5:30 PM (61.39.xxx.119)

    텃밭초보농사꾼
    부추 많이 나오면 잘 씻어서
    잘게 썰어 냉동합니다
    지퍼백에 넣어 얼려두면
    쓰임새가 많아요
    된장찌개.볶음밥.계란말이등등
    조리시간도 절약되고 조아요

  • 11. .....
    '24.6.16 5:33 PM (220.118.xxx.37)

    우와, 마늘 파 생강처럼
    썰어 냉동! 감사합니다.

  • 12. 미나리 처럼
    '24.6.16 5:33 PM (39.7.xxx.83) - 삭제된댓글

    대패삼뎝이나 베이컨 구워서 살짝 옆에 두고 익혀 쌈싸드세요
    한단 금방이죠.

  • 13. . .
    '24.6.16 5:35 PM (221.151.xxx.109)

    부추 양념 살짝해서
    곱창과 같이 구워 먹으면 금방 줄어듭니다
    열이 가해지면서 부피가 확 줄기 때문에...
    곱창집에서 부추 무침 한 양푼 줘도 먹다보면 모자라잖아요

  • 14. 취향
    '24.6.16 5:35 PM (210.223.xxx.132)

    장아찌처럼 담가도 좋아요.
    만두나 고기 느끼한 음식 먹을 때 어울려요.

  • 15.
    '24.6.16 5:3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데쳐서 초고추장

  • 16.
    '24.6.16 5:37 PM (118.32.xxx.104)

    데쳐서 초고추장
    계란물만 묻힐정도로 부추잔뜩 계란부침

  • 17. .....
    '24.6.16 5:47 P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양념장넣고 순대볶음하면서
    부추왕창넣고 숨만죽게 볶아서 먹으면
    숨죽어서 양도 얼마안되고 맛도 있고..

  • 18.
    '24.6.16 6:0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부지런한 분이면
    부추 물 넣고 갈아서 밀가루 넣어 수제비 반죽
    수제비 끓여서 마지막에 부추 듬뿍 넣기
    부추 양념장만 넣어 부추 무침

  • 19. 꿀순이
    '24.6.16 6:04 PM (106.102.xxx.121)

    저는 부추듬뿍 넣고 부추 계란볶음 해서 아침으로 먹어요

  • 20. 닭한마리
    '24.6.16 6:10 PM (175.193.xxx.206)

    닭한마리 칼국수 해드세요. 부추를 반으로 잘라서 샤브샤브처럼 계속 적셔서 소스 찍어서 먹다보면 닭고기보다 더 맛있게 드실거에요.

  • 21. ..
    '24.6.16 6:10 PM (49.173.xxx.221)

    부추넣은 잡채나 부추도 시금치같이 데쳐서 먹거나 김밥에 넣죠
    역쉬 데쳐야지 더 많이 소비해요

  • 22. cㅇㅇ
    '24.6.16 6:25 PM (14.42.xxx.224)

    두부와당면썩어서 만두피 사다 만두 만들어드세요
    정말간단하고 쩌먹으면 짱입니다

  • 23. ,,,
    '24.6.16 6:27 P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부추나물 듬뿍 넣은 잔치국수

  • 24. 하푸
    '24.6.16 6:37 PM (39.122.xxx.59)

    겉절이처럼 슴슴하게 부추무침
    대패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엄청 많이 소비돼요

  • 25.
    '24.6.16 6:38 PM (118.235.xxx.137)

    부추장아찌

  • 26. ㅇㅇㅇ
    '24.6.16 7:55 PM (203.251.xxx.119)

    국수 삶을때 부추 같이 넣어 삶음

  • 27.
    '24.6.16 7:57 P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부추 씻어 냉동할때 잘게 썰지마세요.
    사용할때 부스러뜨리면됩니다.

  • 28. 부추계란말이
    '24.6.16 8:45 PM (112.152.xxx.197)

    부추 1단 아주 잘게 썰어요.
    계란 6개 정도 저어서 부추랑 살살 섞어줘요.
    거의 녹색물입니다. 계란은 거들뿐이란 느낌으로...
    그냥 부추를 굳혀준다는 느낌으로만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계란말이 해주시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한단계 고오급 버전이에요

  • 29.
    '24.6.16 8:49 PM (211.205.xxx.145)

    육식공룡식단으로 오리고기에 부추 같이 구워 먹으면 꿀맛이고 한단 한끼에 끝납니다.

  • 30. **
    '24.6.16 9:06 PM (123.111.xxx.213)

    부추털털이요
    콩가루에 버무려 쩌서 간장양념어 찍어드세요
    콩가루 없으면 밀가루도 돼요

  • 31. ...
    '24.6.16 10:30 PM (211.234.xxx.142)

    부추 전 반죽할때 물 조금과 부추를 갈아서 넣어요.
    당연히 건더기 부추는 따로 넣고.
    향이 훨씬 진해집니다.

    돼지고기 다짐육 조금(고기 넣은 흔적만 나게^^)
    당면 적당히. 부추 왕창 넣고 만두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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