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연장이나 비행기같은 곳에서 옆사람 체취..

모모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24-06-16 15:23:58

지금 공연을 보고있는데 옆사람 체취가 너무 심하네요.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운데 

 영화관, 공연장, 비행기 같이 지정된 좌석에서 이런경험이 있으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코막고 입으로 숨쉬면 되지 하면서 조심하다가 깜빡하고 코로 숨쉬면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그래도 공연은 3시간 정도면 끝나지만

기내에서도 이러면 꽤 곤란하겠다 싶네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게 행운이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혹시 좋은 방법 있나요? 

IP : 211.234.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무원한테
    '24.6.16 3:25 PM (217.149.xxx.235)

    부탁해서 다른 자리 이동 가능한지 물어보고
    아니면 그냥 ㄸ 밟은거죠.

  • 2. ㅋㅋㅋ
    '24.6.16 3:25 PM (172.226.xxx.41)

    코밑에 향수바르기

  • 3.
    '24.6.16 3:28 PM (223.62.xxx.184)

    마스크 가져가서 끼세요.

  • 4. ...
    '24.6.16 3:30 PM (1.177.xxx.111)

    요즘은 마스크 사용해도 이상하게 보질 않아서 그럴땐 마스크 사용하면 딱 좋아요.

  • 5. 모모
    '24.6.16 3:31 PM (211.234.xxx.111)

    마스크는 미리 준비가 안되어서 담 부터는 신경써서 챙겨봐야할 것 같아요.
    향수는 늘 뿌리는 편이지만 제 향수를 뚫고 들어오네요..
    옆으로 한칸 이동했습니다^^;

  • 6. ...
    '24.6.16 3:39 PM (1.177.xxx.111)

    예전에 마스크 사용 하기 전에는 밖에 외출할때는 스카프나 손수건에 향수를 좀 진하게 뿌려서 백에 넣고 다녔어요.
    뭔가 맡고 싶지 않은 냄새가 나면 코틀막 용으로.

  • 7. 향수
    '24.6.16 3:41 PM (220.89.xxx.166)

    연주홀에 옆자리 중년 여성분
    향수를 너무 뿌려 머리가 아플지경
    뭐든 과하면 독이 됩니다
    체취든 향수든.
    미스크 강추

  • 8. 마스크추천
    '24.6.16 3:46 PM (151.177.xxx.53)

    이럴때 면마스크가 도움

    갑작스럽게 그럴때는요. 좀 재수없지만 휴지 좀 접어서 코와 입에 딱 대고있으면 냄새가 가십니다.

  • 9. 123
    '24.6.16 5:09 PM (1.225.xxx.214)

    원글님이 뿌리는 향수도 저 같은 사람에게는 괴로운 냄새랍니다. ㅠㅠ
    향수를 모두 좋아할 거라는 생각은 옳지 않아요.

  • 10. 제발
    '24.6.16 5:10 PM (218.37.xxx.225)

    영화관 공연장 갈때 향수 뿌리지 마세요
    그것도 옆사람 죽어나요

  • 11. mmmmm
    '24.6.16 10:18 PM (211.119.xxx.188)

    고속버스 탔는데 그런적 있어요.
    다행히 좌석이 많이 비어서 갈수 있는 한 멀리 이동.
    예의는 아니지만 가까이 있다가는 너무너무 힘들거 같았어요
    그래도 강력하여 농도차이만 있을 분이지 괴롭기는 마찬가지였는데
    꾹 참고 버텼지요.
    다들 마찬가지인지
    목적지 도착하니까
    기사님 마저 내려서 큰 숨 쉬며 맑은 공기 마심

  • 12. 모모
    '24.6.16 10:23 PM (218.39.xxx.139)

    아침에 메이컵하고 마무리로 뿌리는 향수도 남들에게 싫을수도 있겠군요. 워낙 약하게 뿌려서 생각 안해 봤는데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하지만 오늘은 평생 처음 겪어보는 체취였어요. 제가 그렇게 까다로운 사람은 아닌데도..
    모쪼록 댓글덕분에 팁도 얻었고 저도 조심해야겠다 생각했어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42 건축을 공부할 수 있는 루트가 있을까요? 1 집 짓고싶다.. 2024/06/17 752
1594441 질염에 티트리오일 7 ㅇㅇ 2024/06/17 3,290
1594440 350억 재산 인증한 유투버 7 ㅁㅁ 2024/06/17 7,858
1594439 세상에 그랗게 악하게 사는 사람이 7 ㅘㅕㅛ 2024/06/17 2,308
1594438 오늘도 빈 옆 책상을 보며. 11 음... 2024/06/17 2,840
1594437 젊은 사람들을 잘 보고 살아야 해요. 11 유리지 2024/06/17 5,415
1594436 집에 있을때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귀찮은 분들 1 ... 2024/06/17 2,142
1594435 누수가 생겼는데 아랫집이 진상같아요 ㅠ 54 에휴 2024/06/17 7,779
1594434 짜고치는 고스톱판 같지 않아요? 4 응? 2024/06/17 1,759
1594433 외로움 많이 타는 동생에게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5 ?? 2024/06/17 1,145
1594432 직딩에게 편하면서도 맵시있는 샌들있을까요 9 여름 2024/06/17 1,402
1594431 자영업 해봤어요. 매출의 17프로는 너무 악질 같아요 17 .... 2024/06/17 6,179
1594430 계단오르기 운동 5 ** 2024/06/17 2,423
1594429 어제처럼 지금까지 먹은거 써볼까요? 4 구굴 2024/06/17 895
1594428 혼자 집에서 파스타 냉커피 에어컨 3 잠시 평화 2024/06/17 1,479
1594427 중고딩--항우울제 처방약 뭔가요, 부작용 없으신가요? 16 항우울제 2024/06/17 1,889
1594426 투명유지장치 일주일착용. 꼭해야하나요? 4 치야교정 2024/06/17 959
1594425 가벼운 냄비 추천 좀ㅠ 3 .. 2024/06/17 1,256
1594424 화천,춘천쪽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커피 2024/06/17 872
1594423 언니네 조카 오빠네 조카 친밀감 온도차이 12 ㅇㅇ 2024/06/17 3,495
1594422 중매혼 시절에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나요? 17 옛이야기 2024/06/17 2,959
1594421 종합감기약 부작용 중에 머리가 멍한 느낌도 있나요? 4 ㅇㅇ 2024/06/17 923
1594420 지마켓-유클) 메가박스 6천원!!!!! 2 ㅇㅇ 2024/06/17 1,140
1594419 맛있는 천도복숭아 아시는 분~~?? 3 .. 2024/06/17 941
1594418 곰보다 여우가 낫다잖아요, 주변에 변화된 사람 있나요? 10 궁금 2024/06/17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