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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연장이나 비행기같은 곳에서 옆사람 체취..

모모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24-06-16 15:23:58

지금 공연을 보고있는데 옆사람 체취가 너무 심하네요.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운데 

 영화관, 공연장, 비행기 같이 지정된 좌석에서 이런경험이 있으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코막고 입으로 숨쉬면 되지 하면서 조심하다가 깜빡하고 코로 숨쉬면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그래도 공연은 3시간 정도면 끝나지만

기내에서도 이러면 꽤 곤란하겠다 싶네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게 행운이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혹시 좋은 방법 있나요? 

IP : 211.234.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무원한테
    '24.6.16 3:25 PM (217.149.xxx.235)

    부탁해서 다른 자리 이동 가능한지 물어보고
    아니면 그냥 ㄸ 밟은거죠.

  • 2. ㅋㅋㅋ
    '24.6.16 3:25 PM (172.226.xxx.41)

    코밑에 향수바르기

  • 3.
    '24.6.16 3:28 PM (223.62.xxx.184)

    마스크 가져가서 끼세요.

  • 4. ...
    '24.6.16 3:30 PM (1.177.xxx.111)

    요즘은 마스크 사용해도 이상하게 보질 않아서 그럴땐 마스크 사용하면 딱 좋아요.

  • 5. 모모
    '24.6.16 3:31 PM (211.234.xxx.111)

    마스크는 미리 준비가 안되어서 담 부터는 신경써서 챙겨봐야할 것 같아요.
    향수는 늘 뿌리는 편이지만 제 향수를 뚫고 들어오네요..
    옆으로 한칸 이동했습니다^^;

  • 6. ...
    '24.6.16 3:39 PM (1.177.xxx.111)

    예전에 마스크 사용 하기 전에는 밖에 외출할때는 스카프나 손수건에 향수를 좀 진하게 뿌려서 백에 넣고 다녔어요.
    뭔가 맡고 싶지 않은 냄새가 나면 코틀막 용으로.

  • 7. 향수
    '24.6.16 3:41 PM (220.89.xxx.166)

    연주홀에 옆자리 중년 여성분
    향수를 너무 뿌려 머리가 아플지경
    뭐든 과하면 독이 됩니다
    체취든 향수든.
    미스크 강추

  • 8. 마스크추천
    '24.6.16 3:46 PM (151.177.xxx.53)

    이럴때 면마스크가 도움

    갑작스럽게 그럴때는요. 좀 재수없지만 휴지 좀 접어서 코와 입에 딱 대고있으면 냄새가 가십니다.

  • 9. 123
    '24.6.16 5:09 PM (1.225.xxx.214)

    원글님이 뿌리는 향수도 저 같은 사람에게는 괴로운 냄새랍니다. ㅠㅠ
    향수를 모두 좋아할 거라는 생각은 옳지 않아요.

  • 10. 제발
    '24.6.16 5:10 PM (218.37.xxx.225)

    영화관 공연장 갈때 향수 뿌리지 마세요
    그것도 옆사람 죽어나요

  • 11. mmmmm
    '24.6.16 10:18 PM (211.119.xxx.188)

    고속버스 탔는데 그런적 있어요.
    다행히 좌석이 많이 비어서 갈수 있는 한 멀리 이동.
    예의는 아니지만 가까이 있다가는 너무너무 힘들거 같았어요
    그래도 강력하여 농도차이만 있을 분이지 괴롭기는 마찬가지였는데
    꾹 참고 버텼지요.
    다들 마찬가지인지
    목적지 도착하니까
    기사님 마저 내려서 큰 숨 쉬며 맑은 공기 마심

  • 12. 모모
    '24.6.16 10:23 PM (218.39.xxx.139)

    아침에 메이컵하고 마무리로 뿌리는 향수도 남들에게 싫을수도 있겠군요. 워낙 약하게 뿌려서 생각 안해 봤는데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하지만 오늘은 평생 처음 겪어보는 체취였어요. 제가 그렇게 까다로운 사람은 아닌데도..
    모쪼록 댓글덕분에 팁도 얻었고 저도 조심해야겠다 생각했어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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