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간식먹다가 마지막 하나 남으면..

...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24-06-16 13:26:14

누가 먹나요??

방금 후식으로 수박 썰어 나눠 먹었는데 마지막 한조각 남아치우려고 내가 먹어야하나 하고 먹으려니 남편이 화들짝 놀라면서 빛의 속도로 집어 먹네요 ㅋㅋㅋ 연애때랑 결혼초까진 그모습도 귀엽더니 20년째되니 싫어요. 말만이라도 마지막은 당신 먹어라는 말을 못들어봤네요. 원래 후식도 각자 접시에 따로 먹는데..다시 따로 먹을까봐요..

IP : 122.40.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ve
    '24.6.16 1:27 PM (220.94.xxx.14)

    남편줘요
    그래서 남편이 저보다 살 찌는듯요

  • 2. 서로 물어봐요
    '24.6.16 1:27 PM (220.117.xxx.100)

    상대방이 먹겠냐고…
    그러다 보면 아직 더 먹고싶어하는 사람이 먹는걸로 해요
    보통은 그게 남편이고…

  • 3. ^^
    '24.6.16 1:28 PM (223.39.xxx.138)

    님이 귀염ᆢ웃겨요
    2,3개 남겨서 남편 앞으로 밀어줍디다^^
    ᆢ뭐던지 조금 더 줘요

  • 4. ..
    '24.6.16 1:29 PM (122.40.xxx.155)

    내가 식탐이 생겼나봐요. 아님 건강 때문에 후식을 조금 차려 먹어서 더 짜증나나봐요.

  • 5. ..
    '24.6.16 1:35 PM (175.208.xxx.95)

    배가 안차면 내가 먹고 배부르면 남편줘요. 남편도 이제 알아요 ㅎㅎ

  • 6. ㅋㅋㅋㅋ
    '24.6.16 1:41 PM (151.177.xxx.53)

    아직까지도 알콩달콩 사는 원글 부부 행동이 귀엽고 웃겨요.

  • 7. ..
    '24.6.16 1:41 PM (125.133.xxx.195)

    젊었을땐 제가 먹어야 대접받는 느낌이라 마다않고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남편줘요. 덩치큰놈이 더먹는게 맞는거다 싶어서..ㅎㅎ 그리고 한입남기는게 살안찌는 느낌이라 좋습니당.

  • 8. ,..
    '24.6.16 1:44 PM (115.22.xxx.93)

    남펵이 나 먹으라고 (예의상) 물어보고
    내가 아냐 남편먹어~ 하면 그래~하고 먹어요ㅎ
    남편 덩치나 식욕이 저 두배라..

  • 9. ...
    '24.6.16 1:46 PM (1.177.xxx.111)

    무조건 남편.
    남은거 먹는거 싫어해서...

  • 10. 반대로
    '24.6.16 2:03 PM (121.133.xxx.137)

    와구와구 집어먹다가
    한두개 남으면 접시 밀어 놓는건 더 미워요

  • 11. ㄹㄹ
    '24.6.16 2:07 PM (42.18.xxx.88)

    서로 너 먹어라 하다
    투덜대며 남편이 먹음
    같이 먹을때는 그렇고
    냉장고에 하나 남은거 먹으면 싸움남 ㅋㅋ

  • 12. 바람소리2
    '24.6.16 2:16 PM (114.204.xxx.203)

    우리도 서로 먹으라고 ..

  • 13. 마지막에
    '24.6.16 2:18 PM (121.133.xxx.137)

    남은거 먹으면 그릇 닦아야하니
    서로 안먹을라고 ㅎㅎㅎ

  • 14. 대체로 남편
    '24.6.16 2:25 PM (175.193.xxx.206)

    남은건 남편줘요. 안먹으면 빨리 잡으라 하고 접시 치우죠.

  • 15. ..
    '24.6.16 2:38 PM (182.220.xxx.5)

    보통은 제가 양이 적으니 상대방 먹으라고 해요.
    아주 아주 가끔 제가 먹어요.

  • 16. .....
    '24.6.16 2:48 PM (118.235.xxx.106)

    항상 아이들과 저보고 더 먹으라고 해요.
    맛있는건 자식과 부인 먼저 챙겨요.

  • 17. 얄밉
    '24.6.16 4:20 PM (210.96.xxx.30)

    이기적이네요
    후식도 접시에 나눠서 드세요

  • 18. 식탐
    '24.6.16 6:41 PM (172.224.xxx.29) - 삭제된댓글

    살찌라고 마져먹으라하세요
    혹시 제일 맛있는건 냉장고 뒀다 혼자 드시고 ㅎㅎ

  • 19. less
    '24.6.17 10:11 AM (182.217.xxx.206)

    저는 마지막에 남은거 먹기 싫어서.. 남편 먹으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마지막남은거 먹으면.. 살찔거 같더라구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46 (스포 약간) 오늘 좋거나 나쁜 동재 너무 슬프고 화나네요 5 미치겠다 2024/10/31 1,345
1633945 태국 바트 환전은 어디서 해야 할까요 12 환전 2024/10/31 1,586
1633944 자고 일어나면 많이 부어있는 분들, 6 .... 2024/10/31 1,649
1633943 50대 남자 갤럭시워치 사이즈 어떤게 좋을까요? 3 ........ 2024/10/31 942
1633942 성유리 남편 징역 7년 구형 나왔어요 31 성유리남편 2024/10/31 28,664
1633941 식구들이 이제 알아서 밥 차려먹어요! 4 --- 2024/10/31 2,047
1633940 눈물이 자꾸 나서… 8 아득하다 2024/10/31 2,662
1633939 에고... 경제방송 보시는 분들 다들 아는 사람일거같은데 5 ..... 2024/10/31 2,021
1633938 채림 아들 왜케 귀여워요? 7 ^-^ 2024/10/31 4,844
1633937 김영선 회 줘라 - 날리면의 김은혜 (페러디 게시물)/펌 3 ㅋㅋㅋ 2024/10/31 2,501
1633936 마트에 사람이 없는게 13 ㅇㅇ 2024/10/31 5,380
1633935 국힘은 해체되야...함. 24 .. 2024/10/31 1,899
1633934 콩나물 밥 알려주세요 8 고수님들~ 2024/10/31 1,660
1633933 검사라는 작자가 10 검찰왕국 2024/10/31 1,779
1633932 스테이지파이터 보시는분 14 ... 2024/10/31 1,522
1633931 이용민 중령 변호인 김경호 변호사님 글 5 !!!!! 2024/10/31 1,010
1633930 청주동물원 사자들은 암사자 도도가 대장노릇하는 것 같죠? 3 dd 2024/10/31 991
1633929 한우 할인은 왜 갑자기? 12 세일 2024/10/31 4,244
1633928 통돌이 내부 올스텐 세탁기 권해주세요 4 happy 2024/10/31 1,035
1633927 그깟 욕이 뭐라고 9 hgf 2024/10/31 1,384
1633926 자식을 내려놓는다는게 .... 10 엄마라는 이.. 2024/10/31 4,472
1633925 사과 풍년 아닌가요? 12 아고야 2024/10/31 4,225
1633924 프로폴리스.. 편평사마귀에 효과 있나요? 14 ㅅㅅ 2024/10/31 2,818
1633923 제가 어디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건지.. 7 ... 2024/10/31 1,676
1633922 아니 금투세 폐지나 하라고 25 .. 2024/10/31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