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공대 차출되는 대상

군대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24-06-16 12:13:19

훈련병인데 특공대 면접대상자라며 훈련병중 4분의 1쯤 면접을 보고 본인 의사 상관없이 뽑히면 특공대로 가야한다는데 훈련때 다쳐서 의무실 치료 받고

체력도 좋은것도 아닌데 면접 대상자로 뽑혔는데

기준이 대체 뭘까요?

가기 싫다고 체력 약해 못갈것 같다 이야기 했더니

차출되면 거부 불가능이고 면접대상자는 80프로

그쪽으로 간다고 했대요

헬기에서 레펠 타고 산악훈련 매일 고강도 체력훈련등등 훈련이 힘들다고 합니다

신검때 1급 받긴 했는데  생활기록작성? 이런걸 군대 들어가서 적었대요

서류검토해서 대상자 뽑은거라 하는데 체력은 안보는건지 모르겠네요

2주차에 체력측정으로 달리기 윗몸알으키기 이런거 했다던데 본인 잘못했대요

운동 어릴땐 꽤 했는데 중등이후엔 거의 안했거든요

특히 고등 대딩땐 운동 담쌓고 살았고 군대 가기전 

놀기만 해서 체력 약해져 입대후 고생하고 있어요

종아리 어깨 다리 무지하게 아프대요

특공대 본인 가기 싫다고 하고 같이 면접본 동가들중 90프로 이상 다 싫다는데 꼭 인원이 필요하니 누군가는 가야하나 체력 강한사람이 우선일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봐요 겉모습은 키크고 날씬하긴 해요

안경쓰다 군입대전 라식했는데 안경쓰면 특공대 안간다고도 하고 ㅠㅠ 심란하네요

IP : 39.122.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6 12:18 PM (218.147.xxx.194)

    누군가는 그 역할을 해야만 하고 체력이란거는 상대적인것이고
    뽑혔다면 상대적으로 타인들보다 체력이 좀 나을거라고 판단했다는 거겠죠.
    자세한걸 여기 누가 알겠어요.
    그리고 누가 힘든 군 생활하고 싶겠어요. 내 가족 내 아이라면 쉽고 편한 군대 생활 원할테죠. 누구나요.하지만 그건 불가능 하잖아요.
    군이 바껴야 할 것 중에 이렇게 힘든 툭공대 같은 부대 근무하는 거랑
    편한고 쉬운 부대 근무하는거랑 월급을 똑 같이 준다는거죠.
    적어도 급여면에서는 훈련 난이도에 따라 차별 심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 면접볼때
    '24.6.16 12:20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자살충동 있다하면 됩니다.

  • 3. 면접볼 때
    '24.6.16 12:27 PM (175.207.xxx.233)

    자살충동, 누군가 죽이고 싶다 이러면 빠지던데. 이미 면접을 봤나요?
    예전에는 서로 가겠다고 해서 경쟁이 있던 곳인데 이제 변해서 차출을 하는군요.

    참~.

    거기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 정말 힘들어요.

    뉴스에 제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런거 차출도 공론화 되어야 하는게 아닐지 생각합니다.

  • 4. ㅇㅇ
    '24.6.16 12:29 PM (218.147.xxx.194)

    힘든 업무는 서로 안할려고 하니, 군의 사기가 말이 아닌거죠
    꾸역꾸역 끌려가서 하는 거니.

  • 5.
    '24.6.16 12:52 PM (211.235.xxx.137)

    우울하다 집에 가고 싶다. 죽고 싶다 이야기 하면 탈락하지 않을까요

  • 6. 플럼스카페
    '24.6.16 1:58 PM (182.221.xxx.213)

    키 크고 체격이 좋을까요?
    제 동생이 수방사 배치까지 받은 상태에서 특공대 가서요. 키 크고 체격만 좋았지 유단자도 아니고 독자(물론 누나 수두룩) 였는데 그랬어요.

  • 7. 인적사항
    '24.6.16 2:02 PM (39.122.xxx.3)

    면좁관에게 기준이 뭔지 물어봤대요
    인적사항보고 면접대상자 뽑았다고 했답니다
    신검받을때 기준이였나 싶어요 아파서 훈련참여 못하고 의무실 많이 갔었어요
    키는 183정도에 몸무게는 75정도 나갑니다
    허우대는 멀쩡한데 체력은 그닥이거든요

  • 8. 이미
    '24.6.16 2:29 PM (211.179.xxx.31)

    면잡까지 다 끝났으면 어쩔 수 없을까요? 키가 180이 넘으면 의장대도 가능할거 같은데 지금은 변경 안돼겠죠.. 맘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 9. ...
    '24.6.16 2:37 PM (118.235.xxx.210)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혹시 딸없는 외동아들인가요?
    외동아들이어도 차출되는건가요?

  • 10. ,,,
    '24.6.16 3:11 PM (118.235.xxx.11)

    요즘 다들 안 하려고 하는데 군대니 누군가는 꼭 해야 하잖아요 그러니 그렇게 그나마 나은 애들 뽑는거죠

  • 11. 면접
    '24.6.16 5:44 PM (39.122.xxx.3)

    면접 끝났고 다음주에 자대배치 나와요
    둘째고 첫째도 군대 갔어요 첫째는 전방부대에 있는데 힘든부대이긴 해도 운동 체력 멘탈 좋은 아이라 이정도 걱정은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32 쇼생크탈출의 두 배우 7 ..... 2024/09/16 3,013
1630031 20년만에 혼자 전부치는데 행복합니다. 11 .. 2024/09/16 4,850
1630030 시댁인연 끊은사람이 왜캐 많아요? 27 인연 2024/09/16 8,659
1630029 지금 코스트코 양재점 6 ^^^^ 2024/09/16 3,394
1630028 4인가족 추석장보기 2024/09/16 1,089
1630027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는 왜 엄마가 없어요? 11 ........ 2024/09/16 5,675
1630026 오늘 음식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7 한결나은세상.. 2024/09/16 1,623
1630025 오늘 전 사온 것들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3 ㅇㅇ 2024/09/16 1,484
1630024 전부치다 덥고 힘들어서 잠시 피난 나왔어요 2 11 2024/09/16 2,756
1630023 40여년의 연결고리, 무슨 악연일까요? 3 -- 2024/09/16 2,695
1630022 희철리즘 보는사람 없나요? 15 혹시 2024/09/16 3,626
1630021 햇뱐으로 명란솥밥 해도 될까요? 5 ... 2024/09/16 1,013
1630020 시모랑 밥먹었는데 기분 잡쳤네요 34 팔말라 2024/09/16 9,896
1630019 우지원 막장 오브 막장 얘긴뭔가요? 24 우지원 2024/09/16 19,171
1630018 혼자 음식 준비하는건 매한가진데... 3 2024/09/16 1,720
1630017 시댁 마을회관에서 쉬고있습니다 4 ㆍㆍㆍ 2024/09/16 4,120
1630016 자퇴나 유급후 재입학 하는게 나을까요?? 3 재입학 2024/09/16 1,300
1630015 가난하면 사랑 못한다는거 뻥이예요. 19 그냥 2024/09/16 5,044
1630014 뮤지컬 취소표나 양도표는 어디에 올라오나요? 8 ........ 2024/09/16 933
1630013 물 한 잔으로 생긴 트라우마 (일부 펑합니다) 8 ㆍㆍ 2024/09/16 2,143
1630012 레드스패로 3 2024/09/16 524
1630011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28 허허허 2024/09/16 6,085
1630010 카페 알바는 외모 보나요? 17 외모 2024/09/16 3,464
1630009 애들 데리고 광명에 왔는데… 6 친척 2024/09/16 2,342
1630008 La갈비에 곁들일 반찬 뭐가 좋을까요? 11 추석 2024/09/16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