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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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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봉사는 왜 하는건가요?

Re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24-06-16 11:52:06

교회 예배만 봐도 되는데

주차봉사  식사봉사  등  에너지가  들고  피곤한데

왜 하넌건가요?

봉사를  통해  은혜?

특별한 일햇다는 성취감?

일손 부족하다는 부탁으로?

시간이 무료해서?

공격하려는게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요

초신자인데. 바라보니 궁금도 하고 나중 에

나도 혹시 할수 있을까 여러 생각이 들어서요.

어떤 동기나 마음가짐으로 참여하는지 궁금합니다

IP : 125.181.xxx.6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6 11:54 AM (118.235.xxx.189)

    요즘은 원글 같은 분들이 대다수라 교회 대부분 3~40대가 없다고 들었어요. 물론 저도 교회 안 나가고 있네요.

  • 2. ㅇㅇ
    '24.6.16 11:54 AM (59.4.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30년 다니다 지금 안다니는데
    봉사는 섬김이죠.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받은 은혜를 나누는.

    교회의 여러 조직이 무보수니까 누군가는 봉사를 해야줘.
    월급주고 시킨다면 교회가 안돌아가죠.

  • 3. 모든
    '24.6.16 11:58 AM (114.204.xxx.203)

    봉사는 성취감 ?? 자기만족 이죠

  • 4. 무지성
    '24.6.16 12:00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믿음의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섬김이죠. 사람에게 잘보이려하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 죄를 대속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단 한사람이라도 예수님 영접하고 구원받게 하려고 교회안에서 봉사하는거죠.
    이세상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으시대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일부 그런분들도 있지만.

  • 5. 섬김
    '24.6.16 12:01 PM (211.112.xxx.130)

    믿음의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섬김이죠. 사람에게 잘보이려하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 죄를 대속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단 한사람이라도 예수님 영접하고 구원받게 하려고, 은혜를 같이 나누기위해 교회안에서 봉사하는거죠.
    이세상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으시대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일부 그런분들도 있지만.

  • 6.
    '24.6.16 12:02 PM (223.62.xxx.184)

    의외로 사람이 먹고 사는게 해결되면 인정욕구나 다음단계 욕구를 추구하게 되어요.
    원글님은 삶의 과정이 그 단계가 아닌 사람이라 이해를 못하시는거구요.

    봉사하시는 분들 중에서 본인의 삶이 불행해서 위안 받으려고 혹은 진짜 본인이 행복해져서 하시는 경우 아니면 봉사 하면서 아랫사람 부리는 권력 욕구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본인의 종교적 소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요ㅡ
    어쨌거나 행동으로 보여지는 거니깐 내면의 동기가 어떻든지 간에
    한차원 높은 타인에 대한 희생의 발현이죠.

  • 7. ...
    '24.6.16 12:05 PM (222.97.xxx.143)

    전 교회봉사 말고 주간보호센터에 주1회 2시간 하고 있어요
    봉사를 하는 마음은 시간 될때 좋은일 하자 여서 이에요

  • 8.
    '24.6.16 12:09 PM (59.4.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새벽산행가서 쓰레기 줍고 왔어요.
    저 스스로 뿌듯해요.

  • 9. 크리스찬
    '24.6.16 12:09 PM (112.153.xxx.46)

    봉사가 주는 충만함이 있어요.

    교회안에서의 봉사는 내가 섬기는 하나님께 드리는 주일예배가
    근사하고 아름답게 드려질수있게 보탬이 되고싶다는 마음

    교회 밖의 봉사는 내이웃을 내몸같이 돌보고
    하나님마음으로 피조물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봉사에 기쁨을 알면 중독되더라고요.
    성취감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큰 기쁨과 충만함
    하나님의 칭찬이 있는 하나님보기기에 기뻐하실만한.
    인간으로서 격이 높은 행위라고 샹각해요.
    저도 초신자때 시도했다가 지금은 봉사중독자입니다
    추천드려요.

  • 10. ....
    '24.6.16 12:09 PM (58.176.xxx.152)

    교회에서 자기들끼리 봉사한다고 하는게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된다는 걸 모르기도 하고.....
    가스라이틴 호되게 당해서 빙구짓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돈이있든 없든 교인들보면 자기들끼리 눈치보고 서로 돈 경쟁 하는거 같고..... 한심해 보여요.

  • 11. 아..
    '24.6.16 12:11 PM (211.248.xxx.34)

    누군가는 해야하니 상황되는 내가 하는거죠.

  • 12. 일단
    '24.6.16 12:14 PM (122.35.xxx.139) - 삭제된댓글

    집사ㅡ권사ㅡ장로가되기위해서는
    일정시간 봉사 시간이 있습니다
    이명ㅂ도 시가부족으로 장로 못되다가
    주차 봉사 하고 됐다고

  • 13. ㆍㆍ
    '24.6.16 12:15 P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

    한심해 보인다니 참...
    저는 오랫동안 청소년부 교사 봉사를 했는데
    그 아이들에게 제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삶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몰라요.

    아빠가 알콜중독에 엄마는 도망간 애
    주일마다 저만나면 얼마나 저한테 치대던지.
    우리딸보다 더 자주 피자도 사주고
    빨래도 해주고 엄청 챙겼었어요.

    지금은 제가 타지역으로 이사와서 어디 사는지는
    모르지만 그 애 생각이 가끔나요.

    윗 댓대로라면 내가 한심한 사람이였구나..

  • 14. ㅇㅇ
    '24.6.16 12:16 PM (1.225.xxx.193)

    우문에 현답!

  • 15. ..
    '24.6.16 12:16 PM (142.127.xxx.168) - 삭제된댓글

    세상 잣대로 보면 이해 안되는 행동이죠.
    회사에서 임원하는 사람이 성당 와서 주방 설거지, 주차 봉사 이런걸 한다는건 성취감하고는 전혀 상관없다고 특별하게 볼 필요 없고, 사회에서 지위가 낮은 사람이 성당(교회)와서 성취감 느끼는거 아니냐하고 낮춰볼 필요도 없어요.
    공동체를 위해서 뭐라도 나누고 내놓아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하느님이 기뻐하실거라는 믿음.
    또 봉사를 통해 더 큰 기쁨을 받을 걸 알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놓는 거예요.
    내가 못한다고, 이해 안된다고 그들을 판단하지 말고 그분들 덕분에 공동체가 돌아가는거에 감사함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주방봉사는 죽어도 못해요. 궂은 일 하시는 그분들께 늘 감사함 갖고 있어요.

  • 16. ..
    '24.6.16 12:19 PM (175.119.xxx.68)

    음 진정한 봉사가 아닌 계급딸려고 하는 것도 있군요

  • 17. 그런 좋은
    '24.6.16 12:21 PM (62.89.xxx.114)

    봉사가 교회밖에서는 없고
    교회안에서만 있으니 우습죠.
    그냥 무보수로 교회운영하기위해서죠.
    윗님처럼 그런 고귀한, 격이 높은 봉사가 일상적인 곳에서도 신자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면 우리 사회가 달라졌겠지요.
    현실은 교회안에서만 경쟁하듯이 봉사라는걸 한다는게 함정이죠.

  • 18.
    '24.6.16 12:22 PM (121.169.xxx.150)

    교회봉사라는 말 웃겨요
    진짜 봉사할거면 사회에서 해야지
    그냥 교회 일 참여죠

  • 19. ㅎㅎ
    '24.6.16 12:27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교회 봉사는 하나님을 섬기는게 아니라 목사네 부 축적을 도와주는거 아닌가요 ㅋ

  • 20. 부엌
    '24.6.16 12:32 PM (118.235.xxx.77)

    부엌봉사 여러해 했어요.
    죽었다 깨도 못하다니 ㅎㅎ 그냥 일하는건데 오바에요.

  • 21. ..
    '24.6.16 12:48 PM (221.162.xxx.205)

    교회에서 공짜로 사람부려먹을려구요
    그 많은 사람들 월급주면 교회수입이 줄어들잖아요

  • 22. //
    '24.6.16 12:51 PM (173.64.xxx.228) - 삭제된댓글

    목사는 봉사 안하고 나머지는 다 봉사
    그 봉사자들이 또 돈을 내고 목사가 가져가고
    목사위해 봉사하지 말고
    사회에나가서 고아 과부 도우세요!!
    성경에 교회에서 봉사 하라는 말이 어디있나요?

  • 23. ..소속가이요.
    '24.6.16 12:53 PM (118.235.xxx.24)

    자기가 그 교회의 일원이라는 자리 확인하는거죠

  • 24. 오타
    '24.6.16 12:54 PM (118.235.xxx.24)

    소속감이요.

  • 25. 공동체
    '24.6.16 1:03 PM (1.235.xxx.154)

    식사준비청소는 어릴때부터 교회다니시는분들은 다 아실텐데요
    내교회니 다같이 나눠서 하는거죠
    지금대형교회는 상상하기어렵지만
    예배드리고 다같이 밥먹고 헤어지니 누가 준비합니까
    성도들이 나눠서 하지...

  • 26. ..
    '24.6.16 1:17 PM (223.38.xxx.109)

    교회는 봉사라하고 신도들 부려 먹는거죠
    신도는 지역사회 봉사는 하나도 안 하면서
    봉사한다고 자기만족에 빠지고
    옆에서 보고 있으면 웃기지도 않아요

  • 27. ㄱㄴ
    '24.6.16 1:18 PM (118.235.xxx.165)

    세상 밖에서도 교회는 작은 등불의 역할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어느 사회복지사가 쓴글을 본적 있어요.
    복지 사각 지역엔 여지없이 교회가 들어와 보살피고 있다고.. 먹사들도 많지만 진정으로 인애를 실천하는 조용한 가난한 목사님들이 더 많습니다. 저도 어릴때
    집안이 크게 망해 달동네에서 살아봐서 알아요.
    가족끼리 풍성히 보내야는 특별한날엔 어느곳에서도
    방치된 가난한집 아이들을 기억해주지 않았지만
    그럴때마다 그 아이들을 모아 간식먹이고 선물주고 노래가르쳐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건 교회 뿐이었어요.
    조용히 그리스도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조용한 목사님들이 더 많습니다. 조용히 실천해서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마태복음 6:3-4 KLB
    너는 불쌍한 사람을 도울 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너의 착한 행실이 남의 눈에 띄지 않게 하라. 그러면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 28. 교회에서
    '24.6.16 2:31 PM (180.71.xxx.112)

    과도하게 일손에 투입되서 일히는 사람글은

    교회도 조직이고 사회생활중 하나고
    인간괸계중 큰 비중을 차지하니 거기서 소임을 하려는거겠죠

    또하나는 천국가려고 ?
    모든걸 천국가려고 영광받으려고
    영광은 장수 부자되는것 겅부잘하는건. 등등 다 포함

  • 29. ...
    '24.6.16 3:21 PM (14.51.xxx.138)

    다른사람보다 헌금 많이 못할경우 봉사로 대신한다고해요

  • 30. ....
    '24.6.16 4:00 PM (61.43.xxx.79)

    교회봉사중
    독거노인 반찬만들어 주는것 괜찮아보여요

    봉사 재료비는 교회에서 지원해주겠죠?

  • 31.
    '24.6.16 4:51 PM (61.254.xxx.88)

    제가 교회에서 하는 일(중대형교회임)
    기관선정해서 월 몇백씩 나누어 지원. 예산맞춰 지원하고 사업보고 받지않음. 주로 저소득층. 각분야장애인. 희귀병 환우모임.
    크리스마스에 지역센터에 장애인 이동 지원차량 3대 출고 견적 봄.
    독거노인 반찬서비스 및 분기별 독거남성 반찬만들기 자조모임 지원.(종교색없음)
    다문화어머니 1대1정서지원 및 언어 교환.

  • 32. 저는
    '24.6.16 5:20 PM (222.99.xxx.15)

    교회에서 일년에 두번 중증장애인 목욕봉사하러 갑니다. 씻겨주는 손길 기다리는 그분들 그저 시원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예수님이 병든 자들 사랑하셨잖아요. 그 마음으로 일년에 두번 실천합니다. 더 자주 하고싶지만 교회에서 정해진 횟수밖에 안하는 제가 모자른거죠.

  • 33. ...
    '24.6.16 6:43 PM (118.235.xxx.58)

    인정욕구.
    그럼에도 직접 행동하는분들 리스펙트합니다.

  • 34. 그게
    '24.6.16 6:57 PM (121.152.xxx.222) - 삭제된댓글

    족쇄처럼 느껴지면 안하면 되고,
    그냥 내가 때되고 할만한 일이면 해요.
    누군가는 해야할일을 그냥 내가 한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찾아다니지않아도 손길 필요한곳들 있어요.
    교회내 주차요원을 유급으로 쓰는것도 우습잖아요.
    내가 다니는 교회, 내차 주차하면서,
    정리정돈 조금 도울뿐, 생계에 지장가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교회외 봉사도 기회가 닿으면 많이 해요.
    저도 중증장애아 목욕봉사,
    유아원 아가들 돌보미,
    지역사회 극빈층 물질 봉사,
    무료급식소 봉사등…
    위선이라도 악보다는 낫다는 심정으로 해요.
    물런 물심양면으로 고단할때도 있지만,
    할수있는 상황이 또한 감사할 일이란거…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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