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식당 재밌어요

..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24-06-16 11:30:01

인테리어는 대체적으로 아기자기 잘 해 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요. 

맛도 나름대로 연구해서 만드니까 좀 기괴?해도 귀엽더라구요. 

가령 카레에 가람마살라를 과하게 넣은 맛이라거나 쌀국수에서 바질페스토맛이 솟아나 빵빵 터져요. 

여자들은 대부분 상냥하고 공주과?처럼 셰프 자뻑분위기 있는 사람이 있고, 남자애들이 거들먹거리는 분위기가 있을 때가 있는데 어리니까 그런 것도 웃기더라구요. 

잘 해봐라 인마짜샤 하면서 나오고 다시 가는 집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잘난 척하는 맛과 분위기가 귀엽지 않나요?

동네에 많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IP : 160.238.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6.16 11:31 AM (106.101.xxx.53)

    동감..입니다. 자뻑도 귀여워요..다시 안 가게 되는 것도

  • 2. ㅎㅎ
    '24.6.16 11:34 AM (218.50.xxx.110)

    글도 왠지 귀엽습니다

  • 3. ㅇㅇㅇ
    '24.6.16 11:55 AM (122.35.xxx.1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22
    울동네 모든음식을 로제로 하는집있어요

  • 4. 동감22
    '24.6.16 11:56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받은 느낌을
    재밌게 잘 쓰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글쓰기 능력자님

  • 5. ...
    '24.6.16 12:29 PM (125.177.xxx.20)

    저희 동네 젊은 여자분이 시작하셔서 10년 넘은 곳이 있는데 맛집으로 메스컴도 탔어요. 10년전 20대때나 30대인 지금이나 음식맛 그대로, 서비스 그대로 너무 좋은 곳이라 전 줄기차게 갑니다.

  • 6. ..
    '24.6.16 1:18 PM (211.251.xxx.199)

    잘 해봐라 인마짜샤 하면서 나오고 다시 가는 집은 별로 없어요.
    =======
    시원시원 긍정적인 성향이신거 같은 원글님
    글처럼 저도 젊은 사람들의 감각 보는 재미도
    느끼고 아쉬움도 느끼고 잘되었으면 응원도 하게 되더군요

  • 7. ..,
    '24.6.16 1:27 PM (211.108.xxx.113)

    원글님 너무 귀엽고 긍정적으로 멋지게 사시네요
    영화추천 와일드 왜했냐고 화내는 글읽다가 속터졌는데 이글읽으니 역시 세상은 다양하고 현명한사람들도 많다고 느껴요

  • 8. ..
    '24.6.16 9:28 PM (39.115.xxx.132)

    저희 동네에 게장집이 생겼어요
    꽃게가 여러 마리 붙어 있는 인테리어가 귀여워요
    아들 또래 20대 아이들 셋이 하는데
    손님은 없고 밖에 계속 둘러보고 있어요
    왜 호불호 있는 게장집은 열어가지고는
    걱정되게 하는지...
    저는 갑각류 알레르기 있어서 게장 생새우
    같은거 못먹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게장 안먹는데 ...
    걱정되게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98 입으로 후후 불어서 아이 밥 주는 거요. 43 ㅇㅇ 2024/11/02 6,732
1634597 제가 참사생존자인가요 by 김초롱 이태원 2024/11/02 2,373
1634596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225
1634595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562
1634594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609
1634593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322
1634592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64
1634591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359
1634590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653
1634589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595
1634588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719
1634587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147
1634586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955
1634585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633
1634584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368
1634583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27 2024/11/02 6,396
1634582 남편한테 기대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10 ㄴㄴ 2024/11/02 4,873
1634581 이마트 다녀왔어요. 8 ^^ 2024/11/02 6,538
1634580 82가 나이든 커뮤니티다..하는 글들 27 .. 2024/11/02 3,568
1634579 Bring 2 CUPS of water 6 저기 몰라서.. 2024/11/02 1,149
1634578 오늘 얼마나 더웠는지 5 가을도덥다 2024/11/02 3,223
1634577 명태균 녹취록 약한거부터 터트린거 같지않나요? 14 ㅇㅇ 2024/11/02 4,682
1634576 아는형님 1 2024/11/02 2,004
1634575 문화센터 태극권수업 어때요? 3 ㅇㅇ 2024/11/02 806
1634574 50대분들 치아 어떠세요? 8 .. 2024/11/02 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