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식당 재밌어요

..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4-06-16 11:30:01

인테리어는 대체적으로 아기자기 잘 해 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요. 

맛도 나름대로 연구해서 만드니까 좀 기괴?해도 귀엽더라구요. 

가령 카레에 가람마살라를 과하게 넣은 맛이라거나 쌀국수에서 바질페스토맛이 솟아나 빵빵 터져요. 

여자들은 대부분 상냥하고 공주과?처럼 셰프 자뻑분위기 있는 사람이 있고, 남자애들이 거들먹거리는 분위기가 있을 때가 있는데 어리니까 그런 것도 웃기더라구요. 

잘 해봐라 인마짜샤 하면서 나오고 다시 가는 집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잘난 척하는 맛과 분위기가 귀엽지 않나요?

동네에 많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IP : 160.238.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6.16 11:31 AM (106.101.xxx.53)

    동감..입니다. 자뻑도 귀여워요..다시 안 가게 되는 것도

  • 2. ㅎㅎ
    '24.6.16 11:34 AM (218.50.xxx.110)

    글도 왠지 귀엽습니다

  • 3. ㅇㅇㅇ
    '24.6.16 11:55 AM (122.35.xxx.1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22
    울동네 모든음식을 로제로 하는집있어요

  • 4. 동감22
    '24.6.16 11:56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받은 느낌을
    재밌게 잘 쓰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글쓰기 능력자님

  • 5. ...
    '24.6.16 12:29 PM (125.177.xxx.20)

    저희 동네 젊은 여자분이 시작하셔서 10년 넘은 곳이 있는데 맛집으로 메스컴도 탔어요. 10년전 20대때나 30대인 지금이나 음식맛 그대로, 서비스 그대로 너무 좋은 곳이라 전 줄기차게 갑니다.

  • 6. ..
    '24.6.16 1:18 PM (211.251.xxx.199)

    잘 해봐라 인마짜샤 하면서 나오고 다시 가는 집은 별로 없어요.
    =======
    시원시원 긍정적인 성향이신거 같은 원글님
    글처럼 저도 젊은 사람들의 감각 보는 재미도
    느끼고 아쉬움도 느끼고 잘되었으면 응원도 하게 되더군요

  • 7. ..,
    '24.6.16 1:27 PM (211.108.xxx.113)

    원글님 너무 귀엽고 긍정적으로 멋지게 사시네요
    영화추천 와일드 왜했냐고 화내는 글읽다가 속터졌는데 이글읽으니 역시 세상은 다양하고 현명한사람들도 많다고 느껴요

  • 8. ..
    '24.6.16 9:28 PM (39.115.xxx.132)

    저희 동네에 게장집이 생겼어요
    꽃게가 여러 마리 붙어 있는 인테리어가 귀여워요
    아들 또래 20대 아이들 셋이 하는데
    손님은 없고 밖에 계속 둘러보고 있어요
    왜 호불호 있는 게장집은 열어가지고는
    걱정되게 하는지...
    저는 갑각류 알레르기 있어서 게장 생새우
    같은거 못먹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게장 안먹는데 ...
    걱정되게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40 오늘도 빈 옆 책상을 보며. 11 음... 2024/06/17 2,840
1594439 젊은 사람들을 잘 보고 살아야 해요. 11 유리지 2024/06/17 5,415
1594438 집에 있을때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귀찮은 분들 1 ... 2024/06/17 2,142
1594437 누수가 생겼는데 아랫집이 진상같아요 ㅠ 54 에휴 2024/06/17 7,782
1594436 짜고치는 고스톱판 같지 않아요? 4 응? 2024/06/17 1,759
1594435 외로움 많이 타는 동생에게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5 ?? 2024/06/17 1,145
1594434 직딩에게 편하면서도 맵시있는 샌들있을까요 9 여름 2024/06/17 1,402
1594433 자영업 해봤어요. 매출의 17프로는 너무 악질 같아요 17 .... 2024/06/17 6,179
1594432 계단오르기 운동 5 ** 2024/06/17 2,423
1594431 어제처럼 지금까지 먹은거 써볼까요? 4 구굴 2024/06/17 895
1594430 혼자 집에서 파스타 냉커피 에어컨 3 잠시 평화 2024/06/17 1,479
1594429 중고딩--항우울제 처방약 뭔가요, 부작용 없으신가요? 16 항우울제 2024/06/17 1,889
1594428 투명유지장치 일주일착용. 꼭해야하나요? 4 치야교정 2024/06/17 959
1594427 가벼운 냄비 추천 좀ㅠ 3 .. 2024/06/17 1,256
1594426 화천,춘천쪽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커피 2024/06/17 872
1594425 언니네 조카 오빠네 조카 친밀감 온도차이 12 ㅇㅇ 2024/06/17 3,495
1594424 중매혼 시절에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나요? 17 옛이야기 2024/06/17 2,959
1594423 종합감기약 부작용 중에 머리가 멍한 느낌도 있나요? 4 ㅇㅇ 2024/06/17 923
1594422 지마켓-유클) 메가박스 6천원!!!!! 2 ㅇㅇ 2024/06/17 1,140
1594421 맛있는 천도복숭아 아시는 분~~?? 3 .. 2024/06/17 941
1594420 곰보다 여우가 낫다잖아요, 주변에 변화된 사람 있나요? 10 궁금 2024/06/17 2,157
1594419 출산을 했는데, 병원에서 병명을 상세불명의 병으로 해놓은경우(보.. 5 궁금 2024/06/17 2,442
1594418 대치동 학원강사 39 은퇴 2024/06/17 6,624
1594417 다들 당화혈색소 어느정도인가요 11 . . . 2024/06/17 3,100
1594416 훈련병 사망 관련 청원 9 하셨나요 2024/06/17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