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식당 재밌어요

..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24-06-16 11:30:01

인테리어는 대체적으로 아기자기 잘 해 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요. 

맛도 나름대로 연구해서 만드니까 좀 기괴?해도 귀엽더라구요. 

가령 카레에 가람마살라를 과하게 넣은 맛이라거나 쌀국수에서 바질페스토맛이 솟아나 빵빵 터져요. 

여자들은 대부분 상냥하고 공주과?처럼 셰프 자뻑분위기 있는 사람이 있고, 남자애들이 거들먹거리는 분위기가 있을 때가 있는데 어리니까 그런 것도 웃기더라구요. 

잘 해봐라 인마짜샤 하면서 나오고 다시 가는 집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잘난 척하는 맛과 분위기가 귀엽지 않나요?

동네에 많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IP : 160.238.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6.16 11:31 AM (106.101.xxx.53)

    동감..입니다. 자뻑도 귀여워요..다시 안 가게 되는 것도

  • 2. ㅎㅎ
    '24.6.16 11:34 AM (218.50.xxx.110)

    글도 왠지 귀엽습니다

  • 3. ㅇㅇㅇ
    '24.6.16 11:55 AM (122.35.xxx.1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22
    울동네 모든음식을 로제로 하는집있어요

  • 4. 동감22
    '24.6.16 11:56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받은 느낌을
    재밌게 잘 쓰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글쓰기 능력자님

  • 5. ...
    '24.6.16 12:29 PM (125.177.xxx.20)

    저희 동네 젊은 여자분이 시작하셔서 10년 넘은 곳이 있는데 맛집으로 메스컴도 탔어요. 10년전 20대때나 30대인 지금이나 음식맛 그대로, 서비스 그대로 너무 좋은 곳이라 전 줄기차게 갑니다.

  • 6. ..
    '24.6.16 1:18 PM (211.251.xxx.199)

    잘 해봐라 인마짜샤 하면서 나오고 다시 가는 집은 별로 없어요.
    =======
    시원시원 긍정적인 성향이신거 같은 원글님
    글처럼 저도 젊은 사람들의 감각 보는 재미도
    느끼고 아쉬움도 느끼고 잘되었으면 응원도 하게 되더군요

  • 7. ..,
    '24.6.16 1:27 PM (211.108.xxx.113)

    원글님 너무 귀엽고 긍정적으로 멋지게 사시네요
    영화추천 와일드 왜했냐고 화내는 글읽다가 속터졌는데 이글읽으니 역시 세상은 다양하고 현명한사람들도 많다고 느껴요

  • 8. ..
    '24.6.16 9:28 PM (39.115.xxx.132)

    저희 동네에 게장집이 생겼어요
    꽃게가 여러 마리 붙어 있는 인테리어가 귀여워요
    아들 또래 20대 아이들 셋이 하는데
    손님은 없고 밖에 계속 둘러보고 있어요
    왜 호불호 있는 게장집은 열어가지고는
    걱정되게 하는지...
    저는 갑각류 알레르기 있어서 게장 생새우
    같은거 못먹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게장 안먹는데 ...
    걱정되게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628 진짜 중국인일까요? 5 Darius.. 2024/07/07 2,528
1599627 루이 후이 돌잔치해요 ㅎㅎㅎ 12 dd 2024/07/07 3,690
1599626 당연한 얘기겠지만 돈 있으면... 4 2024/07/07 2,422
1599625 남의 피같은 월급으로 기부하기 ㅋㅋ 3 월하정인 2024/07/07 2,060
1599624 냥이 집사님들~ 헬프미 3 냥이 2024/07/07 930
1599623 분당 내신 덜 치열한 곳 있을까요? 14 ㅇㅇ 2024/07/07 2,179
1599622 이영애는 어쩜 나이든게 티가 안나네요 12 후덜덜 2024/07/07 4,887
1599621 남편의 바람핀 과거를 아는 친구 끊어야겠죠? 61 아아 2024/07/07 21,604
1599620 왜 국내박사는 교수가 어려울까요 21 ㅗㅓㅏ 2024/07/07 4,365
1599619 끼있는 여자들 특징이 뭘까요? 9 D다믄 2024/07/07 5,097
1599618 유관으로 봐도.. ㅎㅎ 34 ..... 2024/07/07 6,281
1599617 정말 신기한 일 9 순수 2024/07/07 3,397
1599616 황정민한테 둘째 자녀가 있나요?? 2 ㅇㅇ 2024/07/07 10,860
1599615 딸이 몸무게 재다가 화낸이유 ㅇㅇ 2024/07/07 2,311
1599614 간장게장 비린내 ㅜㅜ 6 ... 2024/07/07 2,004
1599613 순수의 시대,넷플에서 곧 없어져요 10 곧없어져요 2024/07/07 3,492
1599612 진짜 하차감은 아우디 아닌 도곡역"… '강남 우월주의'.. 47 에휴 2024/07/07 15,361
1599611 고3 아이 밤샌거 같은데 속터져요 6 지금 2024/07/07 3,455
1599610 후쿠시마 인근 산나물 3%서 세슘 기준치 초과 7 가져옵니다 2024/07/07 1,362
1599609 명품팔찌 제작품도 똑같나요? 10 2024/07/07 2,901
1599608 골든듀 테니스팔찌 17 2024/07/07 5,814
1599607 CJ물류센터 알바가요 6 감사 2024/07/07 5,135
1599606 평범한 주부들도 인스타 하나요? 17 ? 2024/07/07 5,149
1599605 사귀던 남자한테 이별을 고하니 7 메리메리쯔 2024/07/07 6,984
1599604 양장기능사 준비기간? 3 드드드 2024/07/07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