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cpl검사 수치, 췌장염, 신장수치

샬롯 조회수 : 690
작성일 : 2024-06-16 09:49:03

만 13살 넘은 요크셔테리아 할배를 키우고 있어요.

식욕도 좋고 잘 놀던 강아지가  한 삼일 기운이 없어 병원에 데려갔어요.

검사비와 4일치 약이 42만원정도 나왔는데 신부전 증세 관련 crea   bun   phos 수치가 높아 아조딜, 이파키틴, 내복약, 크레메진을 아침 저녁 한시간 간격으로 네번 먹이고 링겔 달고 집에 와서 보살피고 있어요.

금요일에  4일 입원시키라는거 거절하고요.

주말에  강아지 혼자  병원에 두고 싶지 않아서요.

 

질문은 cpl 검사를 했는데 Abnomal 로만 표시되어있고 수치가 없어요.

200까지가 정상인데 수치가 없으니 아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요.

 

급성신부전이랑 췌장염이 같이 왔다고 하니 넘 놀라 정신이  없어 x ray, 혈구cbc,  혈청,

키트cpl검사하고 수액달고  집에 오니 cpl키트검사수치만 없더군요.

 

전화로 물어보니 수치가 너무너무너무 높아서 적히지 않는거래요.

숫자가 오바면 적을수가 없다네요.

 

그게 맞는 말일까요?

여기 노견 키우는분 많아 여쭤봅니다.

 

IP : 210.204.xxx.2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6 9:59 AM (112.154.xxx.66)

    맞아요

    측량 가능한 범위 이상의 물건을 올리면
    저울이 무게를 측정못하고
    뱅글뱅글 도는것과 같은 거죠

  • 2. ㅇㅇ
    '24.6.16 10:06 AM (116.42.xxx.47)

    아반강고 까페 가입해보세요
    췌장염까지 왔다니 좀 심각해보이네요
    신부전 보조제는 인터넷으로 주문하시고
    크레메진(레나메진)은 처방전가지고 살수 있는 동물약국 있어요
    동물병원이랑 비교하면 약값 많이 차이나요
    아니면 중고나라나 번개장터 같은 곳에 레나@@ 레날 신부전
    등으로 검색하면 판매하는 분도 있고요
    아조딜도 인터넷 검색해서 구입하세요
    중고나라 말고 정식적으로 판매해요

  • 3. 샬롯
    '24.6.16 10:07 AM (210.204.xxx.201)

    그런가요? 췌장염 증세는 고열 구토 설사 식욕감퇴 무기력 복통 메스꺼움이라는데 식욕부진 말고 다른 증세는 하나도 없거든요.
    그동안 건강한 아이가 수치가 얼마나 높기에 수치 측정도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4. 샬롯
    '24.6.16 10:09 AM (210.204.xxx.201)

    만성염증 수치는 0.16~1.12가 정상 범위인데 1.4가 나왔어요.
    췌장염 증세도 없는데 췌장염이라하고 수치가 없으니 그게 이상하네요.

  • 5. 그리고
    '24.6.16 10:10 AM (116.42.xxx.47)

    월요일 재검 결과 수치 확인하시고
    피하수액 집에서 해도 되는지 문의하고 배워오세요
    비용차이 무시 못해요
    어쩌면 매일 수액 맞춰야 할겁니다

  • 6. ㅇㅇ
    '24.6.16 10:13 AM (116.42.xxx.47)

    최근에 사람먹는 음식 주셨나요 단백질류
    노견되면 음식 조심하셔야 해요

  • 7. ...
    '24.6.16 10:18 AM (112.154.xxx.81)

    식욕부진과 기운없는건 신장쪽 증상이예요

  • 8. 샬롯
    '24.6.16 10:28 AM (210.204.xxx.201)

    최근에 남동생이 와서 바베큐를 했거든요.
    동생이 2년만에 제주도 와서 강아지보고 바베큐한 삼겹살을 좀 먹였나봐요. 저는 다른거 준비하느라 못봤는데... 그랬더니 바로 이상증세와서 병원간거예요

  • 9. 샬롯
    '24.6.16 10:29 AM (210.204.xxx.201)

    피하수액이 링겔이라면 지금 맞추고 있어요.
    4초에 한방울이래서 계속 잘떨어지나 지켜보고 있어요.

  • 10. 그리고님
    '24.6.16 10:31 AM (210.204.xxx.201)

    그리고님 재검하면 cpl 수치가 나올까요? 이번에 안나온게 이해가 안됩니다. 높으면 높은대로 나와야지 공백이예요. Abnomal 만 표시되어있고요.

  • 11. ==
    '24.6.16 10:50 AM (125.181.xxx.200)

    저는 고양이 키우는 집사지만,
    원글님, 굉장히 수치에 연연하시는데요, 그 원인이 병원과 의사샘을 못믿으시는거 같고,
    건강했던 아이라 아프다는 사실이 믿고싶지 않은듯,,두가지 느낌이 강해요.
    일단 천천히 아이에 집중하시고 평정심을 찾으세요.
    그리고, 병원과 의사, 둘다 믿음이 안가신다면 다른 병원 알아보시고, 검사도
    다시 처음부터 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우리 첫째 냥이 만 두살도 안됬는데.
    생인선물로 해준 종합검진 결과에 심장병이라고
    해서, 너무 건강하고, 잘 놀고, 잘 먹는 아이라서, 못믿고, 안믿고, 그후 세차례나
    병원 옮기고, 전문가 찾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우리 첫째 올해부터,
    심장약이랑 혈전방지제 먹여요. 지금도 너무 건강해서 믿기지 않지만,
    모든건 수치가 말해주니...먹여야죠. 돌연사 원인이라는데,,,그 상황 만큼은 피해야죠.

  • 12. 샬롯
    '24.6.16 11:02 AM (210.204.xxx.201)

    네 일주일전까지 넘 건강했는데 갑자기 신부전이라니 많이 걱정되네요.
    금요일 진단받고 남편은 잘하던 운전을 커브돌며 턱에 올라타기까지 했어요. 화요일 다시 피검사해서 조금이래도 좋아져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원래 보던 원장님을 못만나고 첨보는 여선생님이 눈도 마주치지 않고 빠르게 자기말만하고 설명도 안해주니 믿음이 안가기도 해서요.

  • 13.
    '24.6.16 11:05 AM (118.240.xxx.128)

    저도 윗님 댓글에 동의하고요.
    건강해 보이던 강아지가 갑자기 아프면 믿고 싶지 않고 별생각이 다들어요.
    근데 그나이쯤 되면 어딘가 아픈 구석이 있고 그게 고지방 삼겹살 준 등의 사건으로 드러나게 되는 거죠.
    일단 급성췌장염 같으니 피하수액 처치는 계속 하셔야 할 테고
    신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사하셔야 할 거에요.
    췌장염 보는 다른 검사도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기 얼른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 14. 샬롯
    '24.6.16 11:12 AM (210.204.xxx.201)

    네. . . 모든 분들 답변 감사드려요.
    넘 착하고 견성이 좋고 그동안 아픈곳도 없고 식탐이 강했는데 갑자기 사료를 거부해서 놀랬어요. 평생 한번도 없던일...
    신장병용 습식사료로 바꿔먹이고 있어요.
    촉촉트릿느로 동결건조한 간식 북어 닭가슴살 연어 다 먹이면 안된다나봐요. 습식사료에 있는 성분 같은데 좋아하는 간식도 주지 말래요,. 엉 엉

  • 15. ㅠㅠ
    '24.6.16 11:50 AM (172.226.xxx.44) - 삭제된댓글

    울 강아지도 소고기 많이 먹여도 피똥 누고 병원가서 췌장염 검사했었어요
    고기 많이 먹으면 췌장염 올수 있다고 해서 피똥 눈 후론 고기도 조금만 먹여요 ㅜㅜ
    빨리 회복되길 바래요 ㅠㅠ

  • 16. ㅠㅠ
    '24.6.16 11:50 AM (172.226.xxx.44) - 삭제된댓글

    울 강아지도 소고기 많이 먹여 피똥 누고 병원가서 췌장염 검사했었어요
    고기 많이 먹으면 췌장염 올수 있다고 해서 피똥 눈 후론 고기도 조금만 먹여요 ㅜㅜ
    빨리 회복되길 바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074 좋은 날도 오겠죠… 1 ㅇㅇ 2024/06/20 748
1604073 토종 비둘기 얘기가 나와서 ㅎㅎㅎ 5 ..... 2024/06/20 1,265
1604072 명비어천가의 연속... 우수꽝스러운 민주당 24 더워 2024/06/20 1,300
1604071 충남 서산 잘 아시는 분 5 .. 2024/06/20 940
1604070 구혜선 과학저널리즘 카이스트 대학원 붙었대요 37 2024/06/20 24,711
1604069 은행 제일 이해 안되는 거 ... 2024/06/20 1,192
1604068 매점의 추억(매점 이야기가 나와서 ㅋㅋ) 14 왜죠 2024/06/20 1,956
1604067 푸바오 송곳니 ... 이게 정상인가요? 25 .... 2024/06/20 3,614
1604066 수박 싸요! 5kg이상 10500원 5 ddd 2024/06/20 1,982
1604065 사람들 보면 참 부지런히 활기차게들 사네요. 6 바보 2024/06/20 2,801
1604064 손담비 남편은 지금 무슨일 하나요? 6 ㅇㅇ 2024/06/20 6,690
1604063 어제 매 불쇼 보고 4 하늘 2024/06/20 1,796
1604062 인스타 계정 찾는 방법 있나요? ㅁㄹ 2024/06/20 282
1604061 헐 쿠팡가격 다르다는 글보고 3 .. 2024/06/20 3,484
1604060 젤아픈시기에 재취업해 다니니 10 456 2024/06/20 2,678
1604059 배드민턴 승급하기 5 리자 2024/06/20 602
1604058 35세 때보다 지금 더 행복하신 분 들 있으신가요? 18 시간 2024/06/20 3,039
1604057 이효리는 옆모습이 참 예쁜것 같아요 29 ㅇㅇ 2024/06/20 5,339
1604056 sk텔레콤 쓰레기들 ... 2024/06/20 1,338
1604055 더운여름, 가스렌지보다 인덕션이 열기가 덜 한가요 19 궁금 2024/06/20 2,759
1604054 제가 요새 너무 예뻐보여요 22 ... 2024/06/20 4,889
1604053 집에서도 햇빛강하면 자차발라야할까요? 6 .. 2024/06/20 1,758
1604052 육개장 끓일때 소고기랑 무 10 요리초보 2024/06/20 1,265
1604051 엄마들 내로남불.. 1 .. 2024/06/20 1,655
1604050 잇몸치료하라는데 무서워요ㅠㅠ 19 .. 2024/06/20 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