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운영에 대하여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24-06-16 08:55:54

20대 아들이

헬스 트레이너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다가 나중에 센터를 차리고 싶다고 하는데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마음으로는 반대입니다)

현실에 대해

좀 알고 반대를 하고 싶어서요.

 

IP : 61.74.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4
    '24.6.16 9:05 AM (118.220.xxx.61)

    개인역량에 따라서 수입차이가 많이날거에요.
    회원많으면 헬스장에 하루15시간 상주하던데요.
    그리고 피티회비를 나눠갖는거라 50프로?
    생각보다 수입이 많은것같지 않아요.

  • 2. ..
    '24.6.16 9:18 AM (218.236.xxx.239)

    pt샘들 월급없이 pt해야만 돈벌고 그것도 헬스장이랑 나눠 갔는건데 퍼센티지는 모르겠네요. 돈이 안되서 중간에 관두는경우 많이봤어요.

  • 3. ㅇㅇ
    '24.6.16 9:20 AM (223.39.xxx.124)

    지역에 너무 많이 생겨 박리다매 광고많이 하고
    반복적으로 새로 오픈하는 시설 좋고 넓은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아 이 사업도 자본이 있어야 되나 싶어요.

  • 4. 성실
    '24.6.16 9:33 AM (14.42.xxx.224)

    성실하고 공부계속해야하는직업입니다
    적어도 10년정도 일해보고 직접운용해야할듯
    나이40대 되면 강습생들도 젊은강사선호해요
    sns도 잘해야해고

  • 5.
    '24.6.16 11:24 AM (218.155.xxx.188)

    성실하고 실력있음 괜찮아요
    무엇보다 본인이 본인 몸부터 잘 케어한다면 좋죠.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샘들 다 정규직이고
    월급제라 하더군요. 연차도 있고요.
    수업 평 좋으면 인센티브도 좋더라고요.
    샘들도 계속 공부하는 직업이라며
    종종 논문도 보여주고 그래요.
    일단 경력 쌓는 게 우선이겠죠.

  • 6. ...
    '24.6.16 11:33 AM (125.133.xxx.173)

    이직이 잦은 직업이지요. 성실하면 능력만큼 버는것같아요. 능력 인정받으면 입소문 나고 나중에 개인pt샵 차려서 독립하는거요. 외향적이고 성실하면 좋고요. 너무 나이 들면 못한다고 다른일 생각하는 샘도 봤어요. 어디건 케바케지요

  • 7. 아메리카노
    '24.6.16 12:09 PM (211.109.xxx.163)

    지금당장 돈이 급하지않으면
    운동 배우고 헬스장 돌아가는 상황도 배울겸 해보라하세요
    어차피 트레이너 자격증 있어야 헬스장 차릴수있어요
    그냥 취미로 운동하는데 몸이 그런대로 괜찮으면
    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트레이너 해보라고 관장이
    권하기도 하는데
    거기에 만족하지말고 본인이 일단 공부를 많이해서
    회원들이 질문했을때 대충 둘러대는게 아니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회원들도 신뢰를 하고
    나중에 독립해도 알아서들 따라오기도하고 그래요
    첨부터 피티에 너무 욕심부리지말고(돈 때문에
    수업하는게 아니라 정말 운동에 대해 많이 알고
    그만큼 효과가 눈에 보이게 나타나야
    신뢰가 생기고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수업을
    할수있어요)
    내몸을 만드는거와 남을 가르키는건 많이 다르기때문에
    몸은 좋은데 막상 수업내용은 엉망인 관장들도
    많다는거
    자격증도 꼭 있어야하지만 자격증은 말그대로 자격증일뿐
    내가 운동 성실하게 오래하면서 터득한 실력은 다르므로
    나름대로 공부 많이해야합니다
    나이어린 트레이너한테 피티받고 다쳤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 나이어린 트레이너한테는
    피티 꺼리는 경우도 많아요
    트레이너들 프로필이 화려한거 다 믿을건 못되거든요
    가서 얼굴 한번 내밀고 뭐뭐 수료 뭐뭐 이수
    그런것도 많아서

  • 8. 원글
    '24.6.16 6:13 PM (61.74.xxx.165)

    정성 어린 답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96 대구,부산에 진맥 잘보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9/18 557
1630795 생선구이기 사려는데 어떤 메이커가 좋을까요? 3 생선구이기.. 2024/09/18 932
1630794 남편이 음식만 먹으면.. 8 가을 2024/09/18 3,550
1630793 코스트코 vs 트레이더스 피자 어디께 더 맛있나요? 15 피자 2024/09/18 2,189
1630792 르쿠르제 조리도구 구매하려는데요 5 요리 2024/09/18 949
1630791 어르신들 말하는거 듣다보면 엄친아 엄친딸 왜 나오는지... 3 ... 2024/09/18 1,690
1630790 친정엄마의 음식 7 추석 2024/09/18 3,158
1630789 발을씻자 기능 +1 25 .. 2024/09/18 7,079
1630788 아쿠아슈즈 신고 모래사장, 시내 걸으면 어찌 되나요 4 신발 2024/09/18 1,034
1630787 벌써 체감온도 31도 ㅜㅜ 13 미친 2024/09/18 3,229
1630786 와... 날씨가 미쳤나봐요. 39 ㅠㅠ 2024/09/18 12,856
1630785 오랫만에 박근혜님의 향기를 느껴 봅시다 5 ㅋㅋㅋㅋㅋ 2024/09/18 2,121
1630784 30살짜리 취준생조카 한테도 추석에 용돈주나요 38 ㅇㅇ 2024/09/18 5,492
1630783 딸아이 친구동생 장례식복장 19 Rd 2024/09/18 4,938
1630782 이랬다저랬다하는 엄마ㅡㅠ 16 변덕인가 2024/09/18 3,935
1630781 어제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경기 다녀왔어요. 16 ... 2024/09/18 1,310
1630780 지금은 조선후기의 후기일수도.. 22 ... 2024/09/18 3,095
1630779 당근에서 나눔 7 당근 2024/09/18 1,427
1630778 학대받던 저만 용돈을 줬어요 54 인생 2024/09/18 8,641
1630777 방에 있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위치 변경 가능한가요? 3 주니 2024/09/18 474
1630776 고민들어주세요 82언니들 6 2024/09/18 1,233
1630775 저희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5 ufg 2024/09/18 3,630
1630774 백설공주죽음..오늘 몽땅해주나본데.. 18 오늘 2024/09/18 3,718
1630773 별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17 ㅇㅇ 2024/09/18 4,998
1630772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4 미래 2024/09/18 1,771